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6으로 전월보다 2.1포인트(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을 기준값 100으로 두고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7월 106.8에서 8월 104.5로 하락했다가 9월 다시 106선으로 올라섰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은 일부 개선됐다. 현재생활형편CSI는 92로 전월과 같았지만 생활형편전망CSI는 98로 1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102로 전월보다 2p 올랐다. 소비지출전망CSI도 110으로 1p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도 나아졌다. 현재경기판단CSI는 83으로 전월보다 4p 상승했다. 향후경기전망CSI는 90으로 1p 올랐다.
취업기회전망CSI는 88로 2p 상승했다. 금리수준전망CSI는 128로 3p 오르며 향후 금리 상승을 예상하는 응답이 늘었다.
가계 저축과 부채 인식은 큰 변동이 없었다. 현재가계저축CSI는 95로 전월보다 1p 상승했지만 가계저축전망CSI는 100으로 전월과 같았다. 현재가계부채CSI는 101로 1p 올랐고 가계부채전망CSI는 97을 유지했다.
물가 인식에서는 향후 물가 상승을 예상하는 응답이 소폭 늘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50으로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25로 전월과 같았다. 임금수준전망CSI는 124로 1p 올랐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변동이 없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3.0%로 전월과 같았다.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7%로 전월과 동일했고 3년 후와 5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도 각각 2.6%를 유지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는 석유류제품을 꼽은 응답 비중이 5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농축수산물 39.9%, 공공요금 29.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석유류제품 응답 비중은 2.5%p 상승했다. 반면 공공요금은 3.5%p, 농축수산물은 2.1%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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