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사고 닷새 뒤에야 조사"…국민의힘, DMZ 지뢰사고 총공세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9.27 일요일
구름 서울 26˚C
흐림 부산 24˚C
흐림 대구 25˚C
흐림 인천 24˚C
흐림 광주 22˚C
흐림 대전 24˚C
흐림 울산 22˚C
흐림 강릉 22˚C
흐림 제주 25˚C
사회

"사고 닷새 뒤에야 조사"…국민의힘, DMZ 지뢰사고 총공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6-09-27 16:46:13

김병주 "증거 씻겨나간다는 건 미신"

장동혁 "고의로 조사 지연했다면 탄핵·형사책임" 주장

DMZ 지뢰사고 놓고 여야 정면충돌…"증거 유실" vs "미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농지 전수조사 비무장지대DMZ 지뢰폭발 추정 사고 등 현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농지 전수조사, 비무장지대(DMZ) 지뢰폭발 추정 사고 등 현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국민의힘이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군의 현장조사가 늦어진 경위를 집중 추궁하며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북한 소행 여부를 가릴 핵심 증거가 훼손될 수 있는데도 조사를 늦췄다는 주장이다.

2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지뢰 폭발 사고는 북한군이 최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매설한 목함지뢰 때문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며 “그렇다면 명백한 침략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군은 사고 발생 닷새가 지나서야 본격조사도 아닌 사전 준비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며 현장조사가 늦어진 경위를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책임론도 제기했다. 그는 “만약 이 대통령이 고의로 현장조사를 지연시켰다면 명백한 이적행위”라며 “대통령 불소추권을 벗어나는 외환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탄핵은 물론 당장 구속돼 재판받아야 할 범죄”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까지 폭발물이 북한의 목함지뢰인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군과 유엔군사령부는 현장조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 대표는 오는 28일 강신철 국방부 장관을 만나 사고 경위를 직접 질의할 예정이다.

송석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과 야당 간사인 김대식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비판했다.

이들은 “우리 장병이 작전 중 발목을 잃었는데 폭발물이 어디에서 왔는지조차 즉각 확인하지 않겠다는 것인가”라며 “현장조사를 미뤘다는 의혹에 대해 낱낱이 사유를 밝히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송 위원장은 외통위 현안질의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전날 발언에도 반발했다. 김 의원은 비가 내릴 경우 현장 증거가 유실될 수 있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증거가 씻겨 나간다’는 주장은 과학이 아닌 미신”이라고 반박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장 증거를 경시하는 장군을 본 적이 없다”며 김 의원을 비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지뢰폭발 참사를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뒷북 대응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회 외교안보 합동청문회와 외교통일·국방·정보위원회 연석청문회를 즉시 열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조사 결과에 따라 국정조사로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사전문기자 출신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합참이 사고 나흘째인 24일 권대원 합참차장을 중심으로 ‘합동 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것을 거론하며 “과거 주요 사고 대응과 비교하면 이번 사고 대응이 왜 이처럼 지체됐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방부와 합참에 늑장 대응의 경위와 책임 소재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SNS를 통해 유엔사의 현장조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으며 이재명 정부를 비판했다.

앞서 21일 오전 경기 파주 지역 DMZ 인접 지역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수색대대장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후 군과 유엔사는 현장조사를 위한 기동로 확보 등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사회안전망
하나카드
KB금융그룹
GC녹십자
KB금융그룹
한화
KB금융그룹
신한카드
컴투스
한미그룹
하이닉스
우리은행
kb손해보험
현대
HD한국조선해양
대신증권
부광약품
우리은행_삼성월렛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삼성전자
농협
태광
우리금융
삼성증권
한국토지주택공사
바이오로직스
현대
네이버
삼성물산
하나금융그룹
농협
카카오
기업은행
kt
미래에셋
한국증권금융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