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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기술주 훈풍에 0.58% 상승 출발… 코스닥,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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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피, 美 기술주 훈풍에 0.58% 상승 출발… 코스닥, 2%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지수 인턴
2026-10-06 10:41:57

삼전 0.63%↑·하닉 1.36%↓…기관 '사자' 외국인 '팔자'

코스닥, 2.50% 상승한 915.58…원·달러 환율, 1344.0원 출발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를 비롯한 주요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를 비롯한 주요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열었다. 개천절 연휴 기간 미국 증시에서 나타난 기술주 강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0.93포인트(0.58%) 상승한 7044.67로 출발했다. 장중 한때 전장 종가(7003.74)를 밑도는 6980.39까지 내려 7000선 아래로 밀렸다.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오전 9시 30분 전장보다 14.28포인트(0.20%) 오른 7018.0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84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003억원, 개인은 74억원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오전 9시 30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750원(0.63%) 오른 27만775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2만5000원(1.36%) 내린 181만600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뺀 8개 종목 가운데 상승한 종목은 △SK스퀘어(1.98%) △삼성전기(5.57%) △LG에너지솔루션(0.67%) △현대차(0.72%) △KB금융(0.18%)이다. 하락한 종목은 △삼성전자우(-0.25%) △삼성바이오로직스(-1.26%) △삼성생명(-2.08%)이다.

지수 상승 출발은 미국 기술주 강세 흐름이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증시가 개천절 대체휴일로 쉰 5일 뉴욕 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66%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비디아(2.12%)는 사상 최고 종가를 새로 썼다. 또한 △테슬라(2.20%) △메타플랫폼스(1.90%) △마이크로소프트(1.48%) 등도 올랐다.

다만 반도체 업종은 엇갈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27% 올랐다. 반면 △마이크론(-1.02%) △샌디스크(-0.92%)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0.06%)는 내렸다. 국내 증시 투자심리를 가늠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증시 상장지수펀드(ETF)도 0.22%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약세와 외국인 순매도가 지수 상승폭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채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5.347%까지 올라 지난200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89% 내린 배럴당 100.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84% 내린 89.43달러에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8.87포인트(0.99%) 오른 902.1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오전 9시 30분 22.29포인트(2.50%) 오른 915.58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내린 1344.0원으로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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