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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제약·바이오 브리프] 독감 시즌 앞두고…한국MSD·광동제약, 폐렴구균 예방 알린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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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데일리 제약·바이오 브리프] 독감 시즌 앞두고…한국MSD·광동제약, 폐렴구균 예방 알린다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6-10-21 11:02:50

진양곤 의장, HLB테라퓨틱스 추가 매수…한 달간 15차례 매입

비티젠, 글로벌 CMO 시장 공략…생산시설 증설·고객사 확보 박차

왼쪽부터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이사 박상영 광동제약 대표이사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MSD
(왼쪽부터)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이사, 박상영 광동제약 대표이사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MSD]

[경제일보] 한국MSD와 광동제약이 성인 폐렴구균 질환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월 시작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캡박시브’의 공동 판촉 협력을 바탕으로 예방접종 지원과 의료진 대상 학술 활동, 대중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폐렴구균 질환은 연중 발생하지만 환절기와 독감 유행 시기에는 호흡기 감염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폐렴구균성 폐렴 환자는 9월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에는 월별 환자 수도 과거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대한감염학회는 지난 5월 개정한 성인 폐렴사슬알균 예방접종 권고안에서 65세 이상 성인과 19\~64세 고위험군에 PCV21, PCV20 또는 PCV15와 PPSV23 순차접종을 권고했다. 고위험군에는 만성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뇌척수액 누출 또는 인공와우 삽입 환자, 무비증 환자 등이 포함된다.

캡박시브는 성인 폐렴구균 질환의 혈청형 분포를 고려해 개발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이다. 기존 백신과 혈청형 구성이 다르며 국내 성인 528명이 참여한 임상시험에서 면역원성과 안전성 근거를 확보했다.

최근 성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에서는 백신의 혈청형 수뿐 아니라 실제 질환을 일으키는 혈청형의 분포도 중요한 고려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연령과 기저질환, 기존 접종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접종 상담이 필요하다.

김 알버트 한국MSD 대표이사는 “호흡기 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에 연령과 건강 상태, 기저질환에 맞는 예방접종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성인 예방접종 인식 제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영 광동제약 대표이사도 “질환과 예방접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올바른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며 한국MSD와 협력해 성인 폐렴구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HLB 그룹 CI사진HLB 그룹
HLB 그룹 CI.[사진=HLB 그룹]

◆진양곤 의장, HLB테라퓨틱스 추가 매수…한 달간 15차례 매입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개인 법인을 통해 한 달 새 그룹 주요 계열사 주식을 15차례 매수했다. 주요 계열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투자로 보여주는 행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HLB그룹은 진 의장이 지분 99%를 보유한 금융투자회사 에포케가 지난 15일과 20일 HLB테라퓨틱스 주식 8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포케의 HLB테라퓨틱스 보유 주식은 17만2272주에서 25만2272주로 늘었다.

진 의장은 지난달 23일부터 에포케를 통해 계열사 주식 매수를 시작했다. 지난 1일까지 HLB이노베이션 21만8718주와 HLB테라퓨틱스 13만584주를 매입했고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는 여섯 차례에 걸쳐 HLB제넥스 주식 20만7897주를 사들였다. 이번 매수까지 포함하면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총 15차례 주식을 매입했다.

진 의장은 개인 명의로도 HLB이노베이션, HLB파나진, HLB테라퓨틱스, HLB제넥스, HLB바이오스텝, HLB펩 등 주요 계열사 주식을 매수해 왔다.

이번 매수 대상인 HLB테라퓨틱스는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 ‘RGN-259’의 미국 임상 3상(SEER-2) 주요 결과를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임상 결과에 따라 후속 개발과 사업화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HLB그룹 관계자는 “주요 계열사의 성장 잠재력과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개인과 법인을 통한 지분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열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티젠 BIX 2026 부스 조감도사진비티젠
비티젠 BIX 2026 부스 조감도.[사진=비티젠]

◆비티젠, 글로벌 CMO 시장 공략…생산시설 증설·고객사 확보 박차

비티젠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X 2026)’에 참가한다. 글로벌 규제기관의 품질 인증 실적과 생산시설 증설 계획을 앞세워 위탁생산(CMO) 사업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비티젠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X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연속 참가하는 비티젠은 단독 부스에 미팅 공간을 마련해 국내외 잠재 고객사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원료의약품(DS)부터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완제의약품(DP)까지 아우르는 위탁생산 역량을 소개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 글로벌 규제기관과 관련해 총 17건의 cGMP 인증 실적을 확보한 점도 강조할 예정이다.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도 추진하고 있다.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인 1공장을 증설해 2028년부터 배양 규모를 기존 9000L에서 1만4000L로 확대할 계획이다. 완제의약품 부문에서는 시간당 최대 2만4000유닛을 생산할 수 있는 신규 아이솔레이터형 충전라인을 도입해 2029년 가동할 예정이다.

비티젠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기관의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역량과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며 “BIX 2026에서 국내외 잠재 고객사와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CMO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티젠은 올해 일본 인터펙스 위크 도쿄와 미국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이탈리아 CPHI 밀라노 등 주요 바이오산업 행사에도 참가하며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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