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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자율 이동 로봇 '모베드' 본격 판매…"피지컬 AI 생태계 선도"
현대자동차·기아가 자율 이동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판매를 시작하며 로보틱스 사업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성차 중심 사업 구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6)’에서 ‘모베드 얼라이언스(MobED Alliance)’를 출범하고 모베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을 중심으로 현대트랜시스와 SL 등 부품사, LS티라유텍과 가온로보틱스 등 로봇 솔루션 기업, 한국AI·로봇산업협회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로봇 플랫폼 개발과 부품 공급, 산업 맞춤형 솔루션 구축, 실증 지원 등을 역할별로 분담하는 협력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베드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소형 모바일 로봇 플랫폼이다. 네 개의 독립 구동 바퀴와 DnL(Drive-and-Lift)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지형 변화에 대응하도록 설계됐으며, 상단에 다양한 기능 모듈을 결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조가 특징이다. 플랫폼 위에 물류 배송 장치, 순찰 시스템, 드론 스테이션, 광고 사이니지 등 다양한 ‘탑 모듈’을 결합할 수 있어 산업 현장과 서비스 영역에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구조를 기반으로 단순 장비 판매가 아니라 산업별 맞춤형 로봇 솔루션 형태로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모베드는 2022년 미국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처음 공개된 이후 약 3년간 개발을 거쳐 양산형 모델로 발전했다. 올해 CES에서는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현대차·기아가 로봇 사업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로봇 시장이 있다. 스마트공장과 물류 자동화, 서비스 로봇 수요가 확대되면서 산업용 로봇을 넘어 이동형 로봇 플랫폼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데이터는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 규모가 2030년 2055억달러(약 260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기업이 로봇 산업에 적극 진입하는 이유는 기술 기반이 상당 부분 공유되기 때문이다. 자율주행 차량과 이동형 로봇은 센서 인지 기술, 경로 계획 알고리즘, 모터 구동 시스템, 배터리 기술 등 핵심 기술 구조가 유사하다. 현대차그룹은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 축 중 하나로 설정하고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한 이후 물류 자동화와 서비스 로봇, 스마트팩토리 영역까지 로보틱스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로보틱스 기술은 그룹 내부 사업과의 시너지 가능성도 거론된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과정에서 물류 운반 로봇이나 협업 로봇이 생산 공정에 활용될 수 있으며, 물류센터와 서비스 산업에서도 적용 범위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베드는 이러한 전략에서 이동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로봇이 이동 기반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핵심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지능형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된 피지컬 AI 역량을 산업 현장에 적용해 로봇 기반 이동 솔루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6: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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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불안 속 LH 전세임대 확대…올해 3만7580호 공급
전월세 가격 상승과 매물 감소로 임대차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임대에 나섰다. 무주택 서민과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 전국에 3만7000가구가 넘는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4일 LH는 올해 전국에 전세임대주택 3만7580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급 물량인 3만3000호보다 약 4500호 늘어난 규모다. 전세임대 제도는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이를 다시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의 공공임대 제도다. 기존 주택을 활용하기 때문에 신규 건설보다 공급 속도가 빠르고 입주자가 기존 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사업은 LH 공공임대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지난해 LH가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은 약 6만4000호였는데 이 가운데 전세임대가 3만3000호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공공이 전세 계약의 중간 역할을 맡으면서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장치로 활용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LH는 올해 주거복지 업무 추진 목표를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국민 주거안정 지원’으로 설정하고 전세임대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급은 생애주기와 소득 수준에 따라 유형별로 나뉜다. 일반·고령자 유형이 1만3099호로 가장 많고 청년 1만285호, 신혼부부·신생아 가구 6661호, 비아파트 2830호, 전세사기 피해자 2500호, 다자녀 가구 2205호 순이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관련 물량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공급이 절반 이상이다. 전체 물량의 58.1%인 2만1836호가 수도권에 배정됐고 광역시는 8707호, 기타 지방 도시는 7037호가 공급된다. 전세 수요가 수도권에 집중된 시장 구조가 반영됐다. 전세금 지원 한도도 지역과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 유형 기준 수도권은 최대 1억3000만원, 광역시는 9000만원, 기타 지역은 7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청년 유형의 경우 1인 기준 수도권 1억2000만원, 광역시 9500만원, 기타 지역 8500만원이 지원 한도다. LH는 최근 전월세 가격 상승과 전세 매물 감소, 대출 규제 강화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급 일정도 예년보다 앞당기기로 했다. 지난 2월 청년 1순위 7000호 모집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수시 모집이 진행된다. 이어 5월에는 기존주택 일반·고령자 정기 모집이 예정돼 있다. 하반기에는 예산 범위 내에서 수요가 높은 유형을 중심으로 추가 공급도 검토할 계획이다. 전세시장 안정 정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LH는 지난해 4월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을 도입해 지원 대상을 중산층까지 확대했다.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청년 및 든든주택 7500호를 추가 공급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공공 전세임대 확대가 임대차 시장의 완충 장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공이 전세 계약의 중간 역할을 맡으면서 임차인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임대주택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공급 시기도 앞당겼다”며 “더 많은 국민께 주거지원이 가능토록 공공임대주택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주택공급 확대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5: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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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창작재단, 예비 창작자 100명 육성…IP 인재 풀 선점 전략
웹툰·웹소설 산업이 IP 중심 구조로 재편되는 가운데 카카오창작재단이 예비 창작자 단계부터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선제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발성 강연을 넘어 데뷔와 연재, 나아가 IP 확장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며 차세대 스토리 인재 풀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4일 카카오창작재단은 웹툰·웹소설 예비 창작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제16회 그로우업 톡앤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로우업 톡앤톡'은 카카오페이지 웹툰·웹소설 현업 인기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작법부터 데뷔 과정, 연재 전략 등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무료 오프라인 강연 프로그램이다. 예비 창작자는 물론 신인·경력 창작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24년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 강연을 넘어 차세대 스토리 IP 인재 풀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이번 16회 강연에는 '웹소설은 숏폼이 아니다'의 양치기자리 작가, '지속 가능한 노블코믹스 웹툰 작가로 살아남기'의 화람 작가, '캐릭터 디자인부터 완결까지, 로판 작화가가 하는 일'의 스튜 작가가 연사로 참여했다. 강연에서는 연재형 서사의 구조 설계, 장르 특성에 맞는 캐릭터 구축, 데뷔 이후 커리어 관리 전략 등 현업 경험을 기반으로 한 구체적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실제 작업 콘티와 제작 과정, 안정적인 연재를 위한 루틴과 자료 조사 방법 등의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스튜 작가는 "약 6년 전 예비 창작자로 강연을 들었던 경험이 이번 연사 참여의 계기가 됐다"며 "당시 받았던 도움이 작가가 된 지금까지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오프라인 강연이 아닌 '데뷔 전 단계 지원 구조'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예비 창작자 발굴부터 데뷔, 안정적 연재, 나아가 영상화·게임화 등 IP 확장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이다. 초기 단계에서 유망 인재를 확보해 장기적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풀이된다. 카카오창작재단은 올해 창작 지원 사업 전반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예비 창작자 대상 무료 온라인 강의인 '온라인 창작 아카데미'는 기존 스토리 강연을 실무 심화 과정으로 재편하고 음악 분야 강연도 20강을 추가해 총 30차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인 '그로우업 톡앤톡'은 스토리·음악 분야 정례 포럼 형태로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보다 인터랙티브한 교육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는 웹툰·웹소설 산업의 고도화 흐름과도 맞물린다. 최근 노블코믹스, 로맨스 판타지 등 장르 전문화가 심화되면서 단순 스토리텔링을 넘어 기획·연출·시각화 역량을 갖춘 창작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장르 전문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것이 곧 IP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이에 재단은 웹툰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인디 아티스트 대상 라이브 공연·페스티벌 출연 지원과 한국대중음악상 타이틀 스폰서십 및 신인 아티스트 창작 지원을 통해 음악 분야 상생 모델도 강화한다. 강연, 교육, 창작 환경, 무대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구조를 통해 창작자의 성장 경로 전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창작재단 관계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단계별 지원 체계를 통해 창작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4 14: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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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1위 앤커, 'AI·로봇' 날개 달고 한국 상륙… "연매출 1000억원 시대 연다"
글로벌 모바일 충전 기기 시장을 평정한 앤커(ANKER)가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앞세워 한국 가전 시장에 공식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그동안 가성비 좋은 충전기 브랜드로 각인되었던 이미지를 탈피해, 프리미엄 AI 디바이스와 가전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수년 내 한국 매출 1000억원 돌파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앤커 코리아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앤커 미디어 데이 2026'을 열고 AI 녹음기, 올인원 로봇청소기, 프리미엄 충전 솔루션 등 3대 신사업 전략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엔도 아유무 앤커 코리아 회장(앤커 재팬 CEO)은 "일본 시장에서 연 매출 1000억엔(약 1조원)을 돌파한 성공 방정식을 한국에도 이식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한국은 GDP 규모와 높은 디지털 이해도를 갖춘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을 넘어 한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강조했다. 앤커가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명확하다. 한국은 삼성전자와 LG전자라는 글로벌 가전 거인이 버티고 있는 동시에, 로보락 등 중국 브랜드가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시장을 장악한 독특한 '테스트베드'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성공하면 글로벌 어디서든 통한다는 자신감이 깔려 있다. ◆ '로보락' 독주 막을까… 99만원대 '가성비 프리미엄' 승부수 이날 공개된 신제품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앤커의 스마트홈 브랜드 '유피(Eufy)'가 내놓은 올인원 로봇청소기 'C28 옴니'다. 현재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150만원을 호가하는 로보락 등 중국 브랜드가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앤커는 '가격 파괴' 전략을 들고 나왔다. C28 옴니는 1만5000Pa(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 물걸레 자동 세척 및 건조, 엉킴 방지 브러시 등 하이엔드급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도 출고가를 99만9900원으로 책정했다. 경쟁사 동급 모델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타케우치 히로아키 앤커 코리아 부회장은 "고가의 카메라 센서 대신 고도화된 라이다(LiDAR) 센서 기술만으로 동등한 자율주행 성능을 구현해 가격 거품을 뺐다"며 "한국의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2cm 문턱 넘기 기능 등으로 실질적인 청소 경험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가격 민감도가 높으면서도 고성능을 원하는 한국 소비자의 '니치 마켓(틈새시장)'을 정확히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AI 웨어러블 시장 공략을 위한 비밀 병기인 '앤커 사운드코어 AI 녹음기'도 베일을 벗었다. 무게 10g, 동전 크기의 이 제품은 단순 녹음기가 아니다. 최신 AI 모델인 'GPT-5'를 기반으로 140개 언어의 텍스트 변환과 요약을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꺼낼 필요 없이 원클릭으로 회의나 강의 내용을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어 비즈니스맨과 학생층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보안에 민감한 기업 고객을 위해 유럽(GDPR)과 미국(NIST)의 엄격한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B2B(기업간거래) 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어뒀다. 앤커가 넘어야 할 산은 '중국산 가전'에 대한 보안 우려와 사후관리(AS) 문제다. 과거 앤커의 홈캠 브랜드에서 보안 취약점 이슈가 있었던 만큼,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까다롭다. 이에 대해 엔도 회장은 "한국의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 이미 검증받은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AS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강남에 직영 수리센터를 오픈한 데 이어, 위례 스타필드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늘려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신뢰도를 쌓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앤커의 한국 시장 안착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이미 모바일 충전기 분야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가 로봇청소기 등 가전 영역으로 전이되는 '락인(Lock-in)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다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로봇청소기를 출시하며 안방 사수에 나섰고, 다이슨 등 글로벌 기업들도 가세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앤커가 로보락이 독식하던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과 검증된 성능으로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며 "단순한 하드웨어 스펙 경쟁을 넘어 한국 소비자가 중요시하는 보안과 AS에서의 만족도가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3-04 14: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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