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4.08 수요일
맑음
서울 11˚C
맑음
부산 13˚C
맑음
대구 10˚C
맑음
인천 10˚C
맑음
광주 14˚C
맑음
대전 13˚C
맑음
울산 15˚C
맑음
강릉 15˚C
맑음
제주 1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군사공격'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트럼프, '2주 휴전' 전격 수용… 공은 이란에게로, 호르무즈 해협 '운명의 시간'
[경제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설정한 ‘48시간 최후통첩’ 마감을 불과 1시간 30분 앞두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2주간의 공격 중단’에 동의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오후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힌 이번 결정은 파키스탄의 중재안을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하며 극적인 외교적 타협의 가능성을 열었다. 이로써 3주 넘게 이어져 온 중동 전쟁은 확전과 휴전의 갈림길에서 ‘이란의 24시간’이라는 마지막 운명의 시간에 접어들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미 동부시간 7일 오후 8시까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전역의 발전소와 교량 등 핵심 인프라를 전면 파괴하겠다고 위협해 왔다. 하지만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2주 휴전 및 해협 개방’이라는 중재안을 내놓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전격 수용하며 군사적 충돌의 ‘일시 정지’를 선택했다. 이는 단순한 후퇴가 아닌 고도로 계산된 ‘명분 쌓기’ 전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먼저 해협을 열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며 공을 이란에게 넘겼다. 만약 이란이 이 제안을 수락하면 트럼프는 ‘강력한 압박으로 평화를 이끌어낸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얻게 되고 거부하면 이란을 ‘평화를 거부한 불량 국가’로 규정하며 향후 더 강력한 군사 행동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트럼프의 이번 발표가 전해지자 폭등하던 국제 유가는 즉각 하락세로 돌아서며 안도 랠리를 펼쳤다. 전면전 우려가 완화되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은 일단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 하지만 진짜 위기는 지금부터다. 이제 모든 것은 이란의 결정에 달렸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2주 휴전에 동의할 경우 양국은 본격적인 종전 협상에 돌입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국제 사회의 중재 아래 핵 문제, 배상금 문제 등 핵심 쟁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나 이란이 미국의 제안을 ‘굴욕적인 항복’으로 간주하고 거부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예고했던 대로 이란의 핵심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걷잡을 수 없는 전면전으로 비화하며 호르무즈 해협은 장기간 봉쇄되고 세계 경제는 대공황 수준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란 내부에서 강경파와 온건파 간의 치열한 노선 투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군사적 압박에 맞서 끝까지 저항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경제 제재와 인프라 파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외교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충돌할 것이다. 한편 트럼프의 ‘2주 휴전’ 제안은 이란에게 ‘체제 붕괴’와 ‘외교적 타협’ 사이의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마지막 카드다. 2주라는 시간은 양측 모두에게 숨을 고를 기회이자 동시에 더 큰 충돌을 준비할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이번 휴전의 성사 여부는 단순한 중동의 평화를 넘어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의 향방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운명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 벼랑 끝에서 벌어지는 이 아슬아슬한 ‘치킨 게임’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의 뱃길이 다시 열릴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숨죽이며 이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8 07:56:45
이란 사태, 유럽 금융시장 강타…장기화 땐 글로벌 경제 직격탄
[경제일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유럽 금융시장이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주가는 급락하고 유가는 치솟았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상황이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사무소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 이후 유럽 금융시장은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STOXX 지수가 2.3% 하락했다.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공급망 차질 우려로 8.3% 급등했다. 금리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상당폭 상승했다.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6.5bp, 프랑스는 7.8bp 올랐다. 유로화 환율은 중동지역 정세 불안이 유럽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달러화 강세 등으로 달러 대비 0.9% 하락해 1.1812에서 1.1704를 기록했다. 시장은 전형적인 리스크 오프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연합 주요국은 이란의 역내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규탄하며 이란이 무차별적인 군사공격을 자제하고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독일 메르츠 총리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영국 스타머 총리는 지난달 28일 이란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EU는 이란과 중동의 상황에 대해 극도의 우려를 표명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EU는 자체 안보와 이익을 보호해나갈 것임을 밝히면서 최대한의 자제와 국제법의 전면적 존중을 촉구했다. EU는 이란 관련 분쟁의 역내 확산을 경계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같은 주요 해상수로에서의 갈등을 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운송량은 하루 평균 2000만배럴로 전세계 석유 소비량의 약 20%를 차지한다. 시장에서는 향후 이란 사태의 진행 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나 사태 장기화 시 유로지역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우려하고 있다. 장기간 전쟁 수행에 부정적인 미국 내 여론과 차기 이란 정권이 확전보다 협상을 우선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몇 주 내로 전쟁이 끝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유로지역 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쟁이 수개월간 장기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1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경우 금년 말까지 물가상승률이 1%p 이상 추가 상승하는 등 충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로지역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 2.1%에서 12월 2.0%, 올해 1월 1.7%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유가 급등 시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유로지역의 경우 석유와 천연가스 등의 중동 수입 의존도가 높고 화학과 금속 등 에너지 집약 산업의 비중이 커 미국과 중국 등에 비해 피해가 클 전망이다. 이미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를 겪은 유럽이 또다시 중동발 공급 불안에 직면하면서 경제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한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는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장에서는 ECB가 추가 금리 인하를 미루거나 인하 폭을 축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란 사태는 단순히 중동 지역의 분쟁을 넘어 글로벌 경제 전반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중대한 변수로 떠올랐다. 에너지 공급망 차질과 물가 상승,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 등 복합적인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다. 국제사회의 외교적 노력과 함께 시장 참여자들의 냉철한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2026-03-09 07:14:00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사망"…미·이스라엘 군사공격 중 피격
[경제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28일(현지시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적었다. 하메네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날 대대적으로 단행한 대이란 군사공격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이란 국민뿐만 아니라 모든 위대한 미국인들, 하메네이와 그의 피에 굶주린 깡패 무리에게 살해되거나 불구가 된 전 세계 많은 나라 사람들을 위한 정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정보 역량과 고도로 정교한 추적 시스템을 피할 수 없었다"며 "이스라엘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그(하메네이)나 그와 함께 사살된 다른 지도자들이 할 수 있는 건 없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의 사망이 "이란 국민이 그들의 나라를 되찾을 수 있는 단 한 번의 위대한 기회"라고도 밝혔다. 그는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군, 그리고 보안·경찰의 많은 이들이 더 이상 싸우기를 원하지 않으며 우리로부터 면책을 구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며 "지금은 면책받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죽음만 얻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군경의 투항을 종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IRGC와 경찰은 이란의 애국자들과 평화롭게 합류해 함께 일하며 그 나라를 마땅히 누려야 할 위대함으로 되돌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과정은 곧 시작돼야 한다"며 "하메네이의 죽음뿐이 아니라 그 나라는 단 하루 만에 크게 파괴됐고 거의 초토화됐다"고 지적했다. 다만 "강력하고 정밀한 폭격은 그러나 이번 주 내내 또는 중동 전역과 세계의 평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한 계속 중단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01 12:04:3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분위기 반전하던 '붉은사막'…펄어비스 '부엉이바위' 논란 직면
2
"에스패스 특허 논란 정면돌파"…삼천당제약, 계약서 공개로 의혹 전면 반박
3
[데스크 칼럼] 펄어비스의 '독수리'와 침묵으로 남은 한 줄의 공지
4
평점 2점대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데브시스터즈 긴급 진화 나서
5
[뒤집어보는 이란전쟁 ①] 데이터가 말하는 전쟁의 본질...군사가 아니라 경제를 겨누는 시대
6
77년 역사 해병대서 '4대 해병가족' 첫 탄생
7
[르포] AI가 고른 봄, 여의도에 몰린 세계의 발걸음
8
짜인 각본…박상용 "국조가 날 위증으로 몬 뒤 특검으로 李 공소 취소"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물가는 잠잠하다는데 삶은 더 팍팍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