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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기업부문 SNS대상 최고상…통신 홍보 넘어 고객 소통으로
[경제일보] LG유플러스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고객 소통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일상과 브랜드 경험을 연결하고, 틱톡에서는 숏폼 콘텐츠와 크리에이터 협업을 확대하는 등 채널별 특성에 맞춰 콘텐츠를 차별화하는 방식으로 통신 서비스와 기술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있다. 26일 LG유플러스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6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업부문 종합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통신정보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기업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활용 현황과 고객 소통 성과를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정량평가 40%, 심사위원 평가 30%, 내부전문가 평가 20%, 사용자 투표 10%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브랜드 슬로건 '심플리. U+'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 중심의 SNS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통신 서비스와 기술을 이용자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고객이 자신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젊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틱톡에서 숏폼 콘텐츠와 크리에이터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짧은 영상으로 핵심 내용을 전달하고 이용자가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매거진형 피드와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전달한다. 채널별 역할도 세분화했다. 링크드인에서는 인공지능 전환(AX)과 기술·사업 관련 콘텐츠의 가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뉴스룸에서는 브랜드와 AI·기술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한다. 같은 브랜드 메시지를 여러 채널에 반복하기보다 플랫폼별 이용 목적과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맞춰 전달하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의 해당 운영 방식은 기업 SNS가 상품과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알리는 홍보 수단에서 이용자와 관계를 형성하는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확대되는 흐름과 이어진다. 숏폼과 크리에이터 콘텐츠는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방식에 대응하고, 채널별 전문 콘텐츠는 고객과 기업 관계자 등 대상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수상은 '심플리. U+'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의 가치를 콘텐츠와 소통 방식에 꾸준히 담아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SNS를 고객과 함께 브랜드의 가치와 경험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접점으로 발전시켜, 고객이 공감하고 참여하고 싶은 LG유플러스만의 소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6 17: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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