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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월즈 시청에 보상·응원 결합…아이템 10만 세트 추첨
[경제일보] SOOP이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중계에 시청 미션과 승부예측, 팀별 응원 이벤트를 결합한다. 공식 방송과 스트리머 중계를 함께 운영하고, 경기 시청을 아이템·구단 경품 응모로 연결해 대회 기간 이용자 참여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SOOP은 월드 챔피언십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개막일인 16일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11월 15일까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회 일정은 한국 시간 기준이다. 핵심은 경기일마다 참여할 수 있는 ‘미션 어드벤트 캘린더’다. 이용자가 해당 날짜의 미션을 수행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미션은 경기 당일에만 수행할 수 있으며, 계정별로 경기일당 한 차례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완료한 미션의 보상 수령 기한은 11월 18일까지다. 대회 단계별 시청 시간 조건을 충족한 이용자에게는 마법공학 상자·열쇠 총 10만 세트를 추첨 지급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청 조건을 채우면 추첨 대상이 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방송 제목 등의 ‘드롭스’ 표시를 통해 대상 방송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중계 중 불시에 공개하는 리딤코드로 젬을 받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팀 응원은 방송 채팅과 연결한다. ‘응원 게이지’에서 LCK 출전팀 가운데 응원팀을 선택하면 SOOP LCK 공식 방송 채팅창의 닉네임 앞에 해당 팀 로고가 표시된다. 팀별 참여 목표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응원팀은 선택한 뒤 24시간이 지나야 변경할 수 있다. 전 경기 승패를 예상하는 ‘승부예측’은 상위 성적자와 일반 참여자에게 경품 획득 기회를 준다. 공식 코스트리머 방송 시청과 연계해 SOOP 파트너 구단인 젠지·T1·디플러스 기아의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 구단의 신규 이모티콘은 무료로 배포한다. 전 경기는 SOOP LCK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김민교, 이상호, 안녕수야, 스맵임, 감자가비, 듀단, 고세구 등 7명이 공식 코스트리밍에 참여한다. 코스트리밍은 경기 영상을 함께 보며 스트리머가 해설과 반응을 더하는 방송 방식이다. DNS와 KRX 공식 채널 중계와 LCK 현역 선수들의 중계도 예정돼 있다. 올해 월드 챔피언십은 미국에서 열린다. 한국 시간으로 16~19일 플레이-인,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스위스 스테이지를 진행한 뒤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결승전은 11월 15일 오전 4시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다. 이벤트별 참여 조건과 보상은 SOOP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15 17: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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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층주거지 7곳 '휴먼타운 2.0' 확대…건축규제 완화
[경제일보] 서울시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 7곳에서 용적률과 건폐율, 높이 규제를 완화한다. 기존 골목과 마을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개별 필지 단위로 노후주택을 새로 짓거나 고칠 수 있도록 정비 여건을 넓히는 방식이다. 이달 초 3개 구역에 이어 추가 지정이 이뤄지면서 ‘휴먼타운 2.0’ 적용 지역도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는 제18차 건축위원회에서 ‘휴먼타운 2.0’ 사업 대상지 7개 구역, 총 25만3874㎡에 대한 특별건축구역 지정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는 △중랑구 망우동 127-37번지 일대 △강북구 수유동 522-31번지 일대 △성북구 삼선동1가 300번지 일대 △중구 신당동 432-173번지 일대 △강서구 화곡1동 370-38번지 일대 △화곡2동 167-10번지 일대 △구로구 개봉동 288-7번지 일대다. 휴먼타운 2.0은 여러 필지를 묶어 대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정비 방식과 달리 기존 골목과 지형, 경관을 유지하면서 개별 필지나 인접 필지 단위로 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7개 구역에는 용적률과 건폐율, 높이, 대지 안의 공지, 조경 등 이른바 ‘5대 건축특례’가 지역별 여건에 따라 적용된다. 모든 구역은 디자인 가이드라인 평가 결과에 따라 조례상 용적률의 최대 1.2배까지 적용받을 수 있고 지형이나 용도지역에 따라 건폐율과 높이 기준도 달라진다. 중랑구 망우동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1층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나 소규모 상가 등을 넣으면 해당 층의 건폐율을 기존 60%에서 최대 70%까지 높일 수 있다. 골목 상권과 주거기능을 함께 살리는 방식이다. 강북구 수유동 인수봉 숲길마을은 북한산 자락의 자연경관지구 규제를 고려해 건폐율과 높이 기준을 완화한다. 해당 지역의 건폐율은 40%에서 최대 60%, 높이는 16m에서 최대 20m까지 허용할 수 있다. 다만 고도지구에는 같은 완화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성북구 삼선동1가 장수마을은 한양도성과 인접한 특성을 반영했다. 지구단위계획으로 제한된 건축물 높이를 국가유산 앙각 규제 범위 안에서 기존 기준의 최대 1.2배까지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서구 화곡1·2동과 중구 신당동은 경사진 지형이 많은 점을 반영해 지상으로 드러나는 지하층을 주차장이나 비주거 용도로 사용할 경우 해당 부분의 건폐율을 기존 60%에서 80%까지 인정한다. 구로구 개봉동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이 포함된 만큼 용적률 특례가 상대적으로 크다. 현행 250%인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적용할 수 있어 개별 필지의 노후주택 신축 여건이 개선된다. 좁은 골목 안쪽에 위치한 필지에 대해서도 공통 특례가 적용된다. 건축선과 인접 대지경계선에서 띄워야 하는 거리는 연립주택의 경우 2m에서 1m로, 다세대주택은 1m에서 0.5m로 줄어든다. 옥상 조경을 법정 조경면적으로 인정하는 비율도 기존 2분의 1에서 3분의 2로 확대된다. 협소한 대지에서도 주택 신축이나 개량이 가능하도록 공간 활용 폭을 넓힌 것이다. 다만 규제 완화가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건축주가 구역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얼마나 반영했는지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가 달라진다. 평가점수 5점 이상이면 조례상 용적률의 1.1배, 10점 이상이면 최대 1.2배까지 받을 수 있다. 가이드라인은 건축물 배치와 외관, 외부공간 등 12~14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점수가 결정된다. 특례 적용을 원하는 건축주는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담은 특례적용계획서를 건축허가 신청서와 함께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설계 단계에서는 서울시 전문가 자문단인 ‘휴머네이터’를 통해 기획설계와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별건축구역은 지정 이후 3년간 운영한 뒤 성과를 평가해 연장 여부를 결정하며 특례를 적용받은 건축물은 허가 또는 신고 후 12개월 안에 착공해야 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대규모 정비가 가능한 지역은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등을 활용하고 역사성과 골목 형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 저층주거지는 휴먼타운 2.0을 적용해 정비 방식을 달리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여건에 따라 리모델링 활성화구역이나 건축협정 집중구역도 함께 지정해 개별 필지 정비가 실제 신축과 개량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세계적인 도시 평가에서 서울이 주목받는 이유는 과거의 역사·골목 풍경과 미래 경쟁력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휴먼타운 2.0은 마을의 옛길과 지형의 가치를 지켜내면서도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주거 혁신 모델로서 저층주거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만의 독창적인 도시경관을 가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14 1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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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4 아르곤' 일반 공개…코딩 넘어 신약 연구·로봇 개발로
[경제일보] 구글이 복잡한 코드 수정과 신약 연구 자료 분석, 로봇 동작 구현을 지원하는 AI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을 일반 공개했다. 여러 자료를 읽고 단계별 작업을 이어가는 능력을 앞세워 개발·연구 현장에서 AI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구글은 13일(현지시간) 아르곤을 전 세계 개발자·기업·일반 이용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보안 전문가 등에게 제한 공개한 뒤 접근 범위를 넓힌 것이다. 개발자와 기업은 유료 제미나이 API 등으로, 구글 AI 프로·울트라 구독자는 제미나이 앱과 검색 AI 모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티그래비티와 AI 스튜디오의 구독자 접근은 울트라를 대상으로 한다. API의 통합 문맥 한도는 약 100만 토큰이다. 토큰은 AI가 문장을 처리하는 단위로, 입력 자료와 내부 추론, 출력이 하나의 한도를 공유한다. 모델 문서에는 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PDF 입력을 지원하고 결과는 텍스트로 내보내는 것으로 명시됐다. 출시 요금은 100만 토큰당 입력 2달러, 출력 10달러다. 내부 추론에 사용한 토큰도 출력 요금에 포함된다. 이 요금은 11월 30일까지 적용되며, 12월 1일부터는 입력 4달러·출력 20달러로 오른다. 구글은 내부 개발 성과를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AI 개발 도구 안티그래비티에서 아르곤을 사용한 결과 에이전트의 코드 제출이 35% 이상 늘고, 코드 변경을 되돌리는 사례는 약 3분의 1 줄었다고 밝혔다. 크롬 팀의 수백 개 파일에 걸친 코드 구조 개편도 수개월 분량의 작업을 수주 만에 마쳤다는 설명이다. 과학 분야에서는 연구자가 자료를 검토하고 실험을 준비하는 과정에 활용됐다. 신약 개발 기업 아이소모픽랩스는 복잡한 논문·특허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는 작업을 통상 수주에서 수시간으로 줄였다고 구글은 소개했다. 양자화학 소프트웨어 ‘xTB’의 분자 구조 예측 속도를 최대 2.3배 높이는 코드 최적화에도 쓰였다. 효소 설계는 실제 실험으로 이어졌다. 구글 연구진은 아르곤을 활용해 수시간 만에 효소 후보 5개를 설계했고, 후속 실험에서 촉매 활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자료 분석과 코드 작성에서 출발해 실험 후보를 만드는 연구 보조로 활용한 사례다. 로봇 분야에서는 사람의 동작 영상에서 공간 좌표와 관절 움직임을 계산하고 시뮬레이션 코드를 생성했다. 구글은 주머니를 보드 구멍에 던지는 ‘콘홀’ 영상을 바탕으로 만든 동작을 앱트로닉의 휴머노이드 ‘아폴로’에 적용해 실제 시험에서 7차례 연속 투척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개발자 블로그에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이 가상환경에서 동작을 연습한 뒤 실제 페달식 쓰레기통에 캔을 버리는 사례도 제시됐다. 영상 해석과 물리 시뮬레이션, 동작 코드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여러 단계를 실행하는 에이전트의 권한 통제도 강화했다. 구글은 시스템 경계를 지키고 되돌릴 수 없는 조치 전에 사람의 확인을 받도록 모델을 학습했으며, 추론과 행동을 점검해 의도하지 않은 우회 동작을 차단하는 자동 감시 체계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은 과학자 1만명에게 안티그래비티 최상위 이용 등급을 6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자격과 수용 여력 등을 고려해 순차 선발하며, 앞으로 제미나이 4 제품군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6-10-14 10: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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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소상공인 325개 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국무총리 표창
[경제일보] 카카오가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상인이 고객에게 상품과 행사 정보를 직접 알리고 재방문을 유도하도록 돕는 한편, 인공지능(AI) 활용 교육과 온라인 판로 지원까지 연계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디지털 기기 사용 교육을 넘어 소상공인의 고객 관리와 상품 판매 방식까지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12일 카카오는 지난 9일 충남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린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프로젝트 단골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022년부터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단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 상인회, 협력기관 등과 함께 현장 맞춤형 교육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단골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고객 소통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상인이 채널을 개설하면 신상품과 할인 행사, 영업 일정 등을 온라인으로 알리고 고객과 지속해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의 경우 개별 점포가 별도의 앱이나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지 않더라도 기존에 이용자가 많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올해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325개 상권이 디지털 전환 교육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개설된 카카오톡 채널은 4000여개이며, 채널 친구로 등록한 고객은 약 100만명이다. 지난해에는 지역 축제와 상권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단골버스'를 4개 지역에서 총 104회 운행해 약 2400명의 지역 상권 방문을 지원했다. 카카오는 올해 지원 범위를 AI 활용과 온라인 판로 개척으로 넓히고 있다. 전국 38개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AI 활용 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 디지털 도구를 익히는 데서 나아가 소상공인이 상품과 매장을 홍보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기술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카카오 클래스'도 소상공인과 창업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카카오의 사업이다. 카카오에 따르면 현재까지 70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카카오는 실무진과 전문 강사진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심화 과정 우수 이수자에게는 카카오의 비즈니스 자원을 연계해 교육 이후 사업화와 판로 확대까지 지원하고 있다. 개별 가게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단골가게'는 강원 지역 식음료(F&B) 가게 12곳을 선정해 상품 기획과 브랜딩, 온라인 커머스 및 AI 활용 교육을 제공하고 카카오 톡딜·메이커스 입점 등을 지원한다. 오는 12월까지 매장당 최대 1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고 상품 경쟁력과 온라인 판매 경로를 함께 확보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지역 가게와 방문객을 연결하는 '곳곳'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역 가게의 상품과 공간, 운영자의 이야기를 매거진으로 소개하고 카카오맵을 활용한 산책길 안내와 로컬 도슨트 투어 등을 통해 방문객의 실제 방문을 유도한다. 지난 6일에는 '매거진 곳곳 공주'를 발간했으며, 오는 16일부터 공주 제민천 일대에서 가게와 지역 공간을 직접 경험하는 '곳곳산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현서 카카오 상생사업 성과리더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새로운 시도를 함께해 온 상인들과 지역 협력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소상공인이 고객과 꾸준히 관계를 쌓고,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2 14: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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