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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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8단지 1.1조원대 수주전 본격화…현설에 GS·대우·DL·현산 참석
[경제일보]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8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GS건설과 대우건설, DL이앤씨, IPARK현대산업개발 등 4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8단지 재건축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 시작 전 대우건설이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고 이후 IPARK현대산업개발과 DL이앤씨, GS건설 관계자들이 차례로 참석했다. 목동8단지 재건축은 기존 최고 15층, 1352가구를 최고 49층, 1881가구 규모로 다시 짓는 사업이다. 예상 공사비는 총 1조1119억원, 3.3㎡당 965만원이다. 조합은 이날 설명회에서 입찰 조건과 제안서 작성 방식, 공사비 기준, 보증금 납부 방식 등을 설명했다. 입찰 방식은 일반경쟁입찰 도급제로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총 700억원으로 이 가운데 400억원은 현금, 30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하도록 했다. 낙찰자의 입찰보증금은 사업비 대여금으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시공자 선정 이후 1년 동안 공사비 변동을 인정하지 않고 착공 이후 준공까지도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을 하지 않는 조건을 제시했다. 입찰 마감 이후 사업 일정도 안내됐다. 조합 측은 “입찰 마감은 9월 22일 오후 2시까지고 입찰 제안서 개봉과 날인은 같은 날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다”며 “1차 합동홍보설명회는 12월 5일, 2차 합동홍보설명회와 시공자 선정 총회는 12월 12일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화 설계 기준은 비교적 구체적으로 설명됐다. 주차 대수를 세대당 2.2대 이상, 커뮤니티 면적을 세대당 2.7평 이상으로 제안하도록 했으며 관련 공사비 총액은 700억원 이내로 제시해야 한다. 조경은 서울 도심 최고 수준의 품질을 목표로 조경 면적 3.3㎡당 240만원 이상을 반영하도록 했고 층간소음 저감과 전기차 화재 예방 계획도 제안 항목에 포함했다. 입찰 참여 업체는 홍보요원의 인원과 명단을 조합에 등록해야 하며 홍보요원은 조합원 100명당 1명으로 제한됐다. 이 경우 업체별 최대 홍보요원이 14명까지 허용된다. 조합은 입찰 공고일부터 시공자 선정 총회일까지 부정행위 단속반과 신고센터를 운영해 개별 홍보와 법령 위반 행위도 점검할 예정이다. 상가 문제는 남은 변수다. 조합 측은 일부 상가 소유자가 동의서를 제출했지만 현재는 상가 제척을 전제로 통합심의가 접수된 상태라고 밝혔다. 상가를 다시 포함하려면 설계 변경과 비용 문제가 뒤따르는 만큼 당장은 제척된 상태로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는 입장이다. 김종건 목동8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는 제안 조건과 사업 역량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6-08-07 16: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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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조작정보 대응 본격화…국내외 플랫폼 신고체계 정비
[경제일보] 온라인 허위조작정보 유통에 대응하기 위한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되면서 주요 플랫폼들의 콘텐츠 관리 체계가 변화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허위조작정보 신고 창구를 신설한 데 이어 유튜브도 국가별 법률 위반 콘텐츠 신고 절차를 정비하는 등 국내외 플랫폼들이 법 시행에 맞춘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서는 모습이다. 7일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개정 정보통신망법 시행에 맞춰 네이버와 카카오는 허위조작정보 신고 기능을 반영한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양사는 기존 불법정보 신고 시스템을 기반으로 허위조작정보 관련 신고 항목을 추가하고 처리 절차를 정비하며 법 시행에 대응하고 있다.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법원 판결 등으로 불법 또는 허위조작정보로 확정된 내용을 반복적으로 유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 행위 등을 규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정 규모 이상의 플랫폼 사업자는 관련 신고가 접수될 경우 자체 운영 정책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게시물 삭제나 노출 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 특히 기존 정보통신망법 제44조에 따르면 이용자는 사생활 침해 또는 명예훼손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정보를 정보통신망에 유통시켜서는 안되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자신이 운영ㆍ관리하는 정보통신망에 제1항에 따른 정보가 유통되지 아니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또한 이번에 개정된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4에 명시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단체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정보가 정보통신망에 유통되지 아니하도록 모니터링 등 자율규제 가이드라인을 정하여 시행할 수 있다'를 맞춰 절차를 정비한 것이다. 이에 네이버는 전날 공지사항을 통해 개정법 시행에 맞춰 허위조작정보 신고 접수 기능을 반영했다고 안내했다. 앞서 뉴스와 블로그, 카페, 댓글 등 주요 서비스에서 명예훼손과 불법정보 등에 대한 신고 및 임시조치 제도를 운영해 온 만큼, 기존 시스템에 허위조작정보 신고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카카오도 지난달 30일부터 고객센터와 신고센터에 허위조작정보 신고 항목을 마련했다. 기존 유해정보와 불법촬영물 신고 체계에 허위조작정보를 추가했으며, 서비스별 신고센터를 통해 관련 신고를 접수할 수 있도록 절차를 정비했다. 국내 플랫폼뿐 아니라 글로벌 플랫폼도 법률 위반 콘텐츠 신고 절차를 보완하고 있다. 유튜브는 고객센터를 통해 상표권과 저작권, 개인정보 침해, 명예훼손 등 각종 법적 신고를 위한 별도 웹 양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떤 신고 유형을 선택해야 할지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는 '기타 법적인 문제' 신고 양식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해당 신고 양식은 국가별 법률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테러 관련 콘텐츠와 외설물, 증오 표현 등 각국 법률에 저촉될 수 있는 사례를 포함하고 있으며, 유튜브는 신고 내용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해당 국가의 법률과 사법 절차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필요한 경우 법원 명령이나 권리 당사자, 공식 법률대리인의 요청을 요구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다만 유튜브의 신고 절차는 국내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허위조작정보 전용 신고 창구라기보다 국가별 법률 위반 가능 콘텐츠를 처리하기 위한 기존 법적 신고 체계를 활용하는 성격이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플랫폼들이 허위조작정보 항목을 별도로 마련한 것과는 운영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플랫폼 업계에서는 이번 제도 시행이 콘텐츠 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이미 주요 서비스에서 신고와 임시조치, 운영정책 위반 게시물 제재 체계를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법 시행에 따라 기존 신고 체계에 허위조작정보 대응 기능을 보완하는 수준에서 제도가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다만 향후 실제 신고 사례가 축적되면 플랫폼별 운영 기준도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신고와 검토가 늘어나면서 플랫폼들은 운영 정책과 심사 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용자들의 표현의 자유와 허위정보 확산 방지 사이의 균형을 둘러싼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은 개정 정보통신망 국무회의 의결에 대해 "이번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통해 허위조작정보로부터 국민의 인격권과 재산권 등 기본권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하위법령 개정 시 피해자 구제와 공공의 이익을 지키는 통합적인 관점에서 단계적이고 차등적인 규제 방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7 17: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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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탈세 정조준…"불로소득 공화국 탈출할 것"
[경제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와 탈세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부동산을 통한 불로소득 구조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히면서 향후 세무조사와 시장 관리 기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세청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 관련 기사를 공유한 후 “부동산 불법 투기와 탈세는 이제 안 된다”며 “망국적인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탈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소개한 기사에는 국세청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 운영 현황과 제보 접수 통계가 담겼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지방청별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 출범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접수된 의혹 제보는 총 78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33건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관할 지방국세청에 접수됐다. 전체의 81%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지방국세청이 322건으로 가장 많았다. 중부지방국세청과 인천지방국세청은 각각 164건, 147건으로 뒤이었다. 반면 비수도권 4개 지방국세청의 접수 건수는 모두 147건에 그쳤다. 부산지방국세청 47건, 대전지방국세청 47건, 광주지방국세청 44건, 대구지방국세청 9건으로 나타났다. 제보는 올해 1월 가장 집중됐다. 한 달 동안 291건이 접수돼 전체의 37%를 차지했다. 1월 접수 건수 가운데 수도권 비중은 93%에 달했다. 서울청 125건, 인천청 102건, 중부청 43건이었으며 대구청은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편법 증여와 차명 거래, 허위 계약서 작성, 다운계약서 등 각종 탈세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를 출범시켰다. 신고자가 핵심 자료를 제공해 5000만원 이상 세금이 추징될 경우 탈루 세액 규모에 따라 최대 40억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향후 자금 출처 조사와 편법 증여 점검, 고가 주택 거래 검증 등이 강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부동산 투기와 탈세 문제를 언급한 만큼 국세청과 관계 부처의 관련 점검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6-06-01 10: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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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2026 LCK 공인 에이전트 모집…e스포츠 계약 시장 제도화
[경제일보]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2026 LCK 공인 에이전트' 선발 절차에 돌입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선수 계약 시장 관리 강화에 나선다. 선수 연봉 규모와 글로벌 이적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e스포츠 산업 역시 기존 프로 스포츠처럼 계약·마케팅·법률 체계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방향으로 제도화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11일 KeSPA는 2026 LCK 공인 에이전트 자격심사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LCK 공인 에이전트 제도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선수들의 계약 교섭과 연봉 협상, 마케팅 계약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 기준 총 31명의 공인 에이전트가 활동 중이다. 공인 자격을 취득한 에이전트는 LCK 관할권 내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대신해 계약 교섭과 연봉 조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광고·스폰서십·마케팅 등 수익 사업 계약 체결 업무도 담당할 수 있다. 선수 입장에서는 계약과 협상 업무를 전문 인력에게 맡기고 경기력 관리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리그 차원에서는 계약 분쟁과 부정 행위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e스포츠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선수 계약 구조 역시 복잡해지고 있다. 선수 몸값 상승과 해외 리그 이적 증가, 스폰서십 확대 등이 이어지면서 계약 분쟁과 템퍼링, 무자격 에이전트 활동 등에 대한 관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LCK 공인 에이전트 제도는 e스포츠 시장의 스포츠 산업화 흐름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 선수 이적과 계약 규모가 빠르게 커지면서 계약 투명성과 선수 보호 체계 강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북미와 중국, 유럽 리그를 중심으로 선수 계약과 에이전트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기존 스포츠 산업과 유사한 형태의 선수 관리 체계가 자리 잡고 있다. 올해 공인 에이전트 자격 취득 절차는 자격심사와 자격시험 두 단계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우선 에이전트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자격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이후 시험에 합격해야 최종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신규 지원자와 지난 2024년 자격 취득자는 올해 자격심사와 시험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자격시험은 총 3과목 7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시험 범위에는 LCK 공인 에이전트 규정집과 에이전트 표준 계약서, LCK 공식 규정집, e스포츠 선수 표준 계약서뿐 아니라 계약법과 국민체육진흥법, 스포츠윤리 등 법률·윤리 관련 내용도 포함됐다. KeSPA는 단순 게임 산업 이해도를 넘어 실제 선수 권익 보호와 계약 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을 검증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KeSPA와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신설한 'LCK 공인 에이전트 부정행위 신고센터' 운영도 이어간다. 신고센터는 LCK 팀 사무국과 선수, 코칭스태프, 에이전트 간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접수하는 창구로 활용된다. 주요 신고 대상에는 무자격 에이전트 활동과 이면계약, 템퍼링 등이 포함된다. 2026 LCK 공인 에이전트 제도 주요 일정은 오는 29일까지 자격심사 신청 접수를 진행한 뒤 내달 자격심사 결과 발표와 재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자격시험이 실시된다. 최종 공인 에이전트 명단은 오는 9월 발표될 예정이다.
2026-05-11 1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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