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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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끝난 롯데월드에 3000명 몰렸다…SKT가 장기고객에 선물한 '6시간'
[경제일보] 평소라면 영업을 마칠 시간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곳곳에 SK텔레콤의 로고와 함께 놀이기구의 불이 밝혀져 있었다. 12일 SK텔레콤이 자사의 서비스를 10년 이상 이용한 장기고객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T 장기고객 프로그램 어드벤처 데이'를 진행했다.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실내 전체를 대관해 진행됐다. 평소 수많은 방문객으로 붐비는 롯데월드를 이날 밤만큼은 SK텔레콤 장기고객들이 채웠다. 고객들은 후렌치레볼루션, 스페인해적선, 신밧드의 모험, 회전목마, 범퍼카 등 11개 어트랙션을 이용하고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돌며 새벽까지 시간을 보냈다. SK텔레콤이 굳이 영업이 끝난 놀이공원을 빌려 장기고객을 초대한 것은 '할인'보다 '경험'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다. 강욱 SK텔레콤 세그먼트 팀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올해는 어떤 장소를 통으로 대관해서 평소에 느끼지 못하는 경험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놀이공원은 밤에 문을 닫기 때문에 우리 고객만 들어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장기고객을 위한 초청 행사에서 스포츠 경기나 사옥 내 회원 공간 등을 활용해왔다. 다만 규모가 작다 보니 고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어려웠다는 것이 SK텔레콤의 판단으로 풀이된다. 올해부터는 장기고객만을 위한 장소와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이번 행사의 규모도 이런 방향을 반영했다. SK텔레콤은 롯데월드 측과 협의해 야간에 운영할 수 있는 실내 어트랙션을 선정하고 최대 수용 가능 인원보다 적은 3000명을 초청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롯데월드 측이 제시한 최대 규모는 더 많았지만 고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원을 조정했다. 고객들은 놀이기구만 타고 돌아가는 대신 행사장 곳곳을 돌며 미션도 수행했다. 'T 빙고'에는 어트랙션 이용과 현장 이벤트 참여 등이 미션으로 들어갔다. 미션을 완성한 고객에게는 캡슐 비타민과 콜라겐 드링크 등이 제공됐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타임캡슐 상점'이었다. 10년 이상 SK텔레콤을 이용한 고객이라는 행사 성격에 맞춰 '10년 전의 나에게 편지를 보낸다'는 콘셉트를 담았다. 고객이 QR코드를 찍고 과거의 자신에게 메시지를 남기면 타임캡슐을 받는 방식이다. 일부 캡슐에는 인기 어트랙션을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매직패스도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가입 기간을 보여주는 LED 머리띠도 받을 수 있었다. 참가자 가운데 10년 이상 20년 미만 머리띠가 약 75%로 가장 많았고, 20년 이상 30년 미만이 약 18%, 30년 이상이 약 7%였다. 새벽 1시가 되자 분위기는 다시 한번 바뀌었다.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는 장기고객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전국장기고객자랑’이 진행됐다. SKT가 지난 5월 공개한 같은 이름의 유튜브 콘텐츠를 오프라인 행사로 옮겨온 것으로, 장기고객들은 노래를 부르고, 가족과 친구들은 객석에서 응원을 보냈다. 우승자에게는 통신요금 1년 무료 혜택이 주어졌다. 2등에게는 오는 12월 예정된 ‘뮤지컬 데이’ 초청권 2매가 제공됐다. SK텔레콤이 장기고객에게 경험을 주려는 이유는 단순히 행사의 재미 때문만은 아니다. 장기간 한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이들의 이용 가치를 별도로 인정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강 팀장은 장기고객 조사를 진행하면서 고객들이 가장 아쉬워했던 것은 쿠폰이나 할인 혜택보다 '알아봐 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렇게 오래 쓰고 있는데 회사에서 한 달 전에 가입한 고객과 똑같이 대응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SK텔레콤을 오래 썼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신비 할인처럼 고객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금전적 혜택 대신 경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는 사업적인 이유도 있다. 통신요금 할인은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이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비용이다. SK텔레콤은 장기고객에게 매번 요금을 깎아주는 대신 다른 곳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SK텔레콤은 장기고객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뿐 아니라 행사에 응모했다가 초청받지 못한 고객의 반응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고객을 위한 혜택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통신사에 대한 이용 지속 의향과 추천 의향 등이 높아지는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이다. 경험형 장기고객 프로그램은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올해 봄 ‘숲캉스 데이’, 여름 ‘테이블 데이’와 ‘콘서트 데이’, 가을 ‘어드벤처 데이’를 진행했다. 겨울에는 뮤지컬 ‘시카고’ 일부 회차를 장기고객을 위해 단독 대관하는 ‘뮤지컬 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통신사에서 10년을 넘게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사실은 숫자로는 가입 기간에 불과하다. 다만 이날 밤 롯데월드에서는 그 숫자가 머리띠가 되고, 놀이공원 입장권이 되고, 무대에 올라 노래할 기회가 된 것이다. 강욱 팀장은 "이번 행사는 압도적으로 많은 전체 응모 수를 기록했다"며 "(이번 행사에서)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더 신경을 써서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09: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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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리퀴드·바이샤, EWC 2026 크로스파이어 결승 격돌…'전통 강호' 맞대결
[경제일보]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EWC 2026 크로스파이어 종목에서 팀 리퀴드와 바이샤 게이밍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대회 준우승팀과 2023년 CFS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이 맞붙는 만큼 마지막 경기 역시 경험과 최근 상승세의 충돌이 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열린 준결승에서 바이샤 게이밍은 킹제로 이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었고, 팀 리퀴드는 팀 스탈리온스를 3대2로 제압했다. 이날부터 5전 3선승제로 전환되면서 한 세트의 실수가 탈락으로 직결될 수 있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 바이샤, 1세트 내주고도 관록으로 역전 첫 번째 결승 티켓은 바이샤 게이밍이 가져갔다. 킹제로 이스포츠에 1세트를 8대10으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3세트를 연이어 10대5로 가져오며 흐름을 뒤집었다. 4세트에서도 9대3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킹제로의 막판 추격을 10대5로 뿌리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바이샤 게이밍은 국제무대 경험에서 강점을 보였다. 2023년 CFS 그랜드 파이널을 제패한 전통 강호로, 이번 대회에서도 위기 상황에서 경기 흐름을 관리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앞서 패자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AG.AL을 꺾고 4강에 오른 데 이어 킹제로까지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 팀 리퀴드, ‘리벤지 매치’서 5세트 승부 팀 리퀴드와 팀 스탈리온스의 경기는 더욱 치열했다. 두 팀은 세트 스코어 2대2로 맞선 뒤 마지막 5세트에서 승부를 가렸다. 팀 리퀴드는 1세트를 13대11, 3세트를 13대10으로 가져갔고, 팀 스탈리온스는 2세트 10대2, 4세트 10대1의 압도적인 승리로 응수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 웃은 쪽은 팀 리퀴드였다. 팀 스탈리온스의 거센 추격 속에서도 10대8로 세트를 지켜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승리는 그룹 스테이지에 이어 다시 한번 팀 스탈리온스를 제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해 CFS 2025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으로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키운 팀 스탈리온스는 이번에도 팀 리퀴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 총상금 200만달러…우승팀은 CFS 추가 출전권 확보 이번 EWC 2026 크로스파이어는 16개 팀이 참가해 200만달러의 총상금을 놓고 경쟁했다. 각 조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8강은 3전 2선승제, 4강과 결승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상금 경쟁을 넘어 연말 열리는 CFS 그랜드 파이널 출전권과도 연결된다. EWC 크로스파이어 우승팀이 속한 지역에는 CFS 그랜드 파이널 추가 출전권 1장이 주어진다. 대회 MVP에게는 별도로 1만달러의 상금도 지급된다. 3·4위전에서는 킹제로 이스포츠와 팀 스탈리온스가 맞붙는다. 이어지는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팀 리퀴드와 바이샤 게이밍이 EWC 2026 크로스파이어 최강자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2026-08-22 15: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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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넥슨 손잡은 '오버워치'…부산서 월드컵·팬 행사 동시 개최
[경제일보] 블리즈컨 2026으로 향하는 오버워치 국가대표들의 경쟁이 부산에서 시작된다. 국제 e스포츠 대회와 대규모 이용자 행사가 같은 기간 부산에서 열리면서 오버워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국내 이용자 접점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BRENA)에서 '2026 오버워치 월드컵(OWWC)' 그룹 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하며 전 세계 16개 국가·지역 대표팀이 9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26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권 8장을 놓고 경쟁한다. 올해 오버워치 월드컵에는 총 52개 국가·지역 대표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6개 팀이 부산 그룹 스테이지에 올랐다. A조에는 중국·미국·스웨덴·일본, B조에는 사우디아라비아·호주·멕시코·영국, C조에는 캐나다·독일·태국·스페인, D조에는 한국·프랑스·덴마크·콜롬비아가 편성됐다. 각 조 네 팀은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맞붙는다. 나흘 동안 하루 6경기씩 총 24경기가 열리며 모든 경기는 3선승제로 진행된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블리즈컨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국제대회와 함께 대규모 이용자 행사도 열린다. 오는 22~23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는 넥슨이 '오버워치 데이'를 개최한다. '오버워치 데이'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넥슨의 PC 오버워치 한국 서비스 개시를 기념한 첫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만 15세 이상이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개발자 토크, 크리에이터 스페셜 매치, 라이브 드로잉 쇼, 코스프레 콘테스트, 성우진 및 한국 국가대표팀 팬미팅 등이 진행된다. 블리자드에서는 월터 콩 라이브 게임·모바일 개발 총괄 겸 선임 부사장, 벤 벨 오버워치 총괄 프로듀서 겸 선임 부사장, 애런 켈러 오버워치 게임 디렉터가 행사에 참여해 이용자들과 소통한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 7종도 마련되며 코스프레 콘테스트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넥슨은 양일 각각 5000명씩 총 1만명의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객에게 넥슨캐시 1만원과 기념 포스터를 선착순 제공한다. 오버워치는 최근 시즌 4 '부산의 영웅들' 업데이트와 신규 한국인 영웅 D.Mon을 선보인 데 이어 넥슨의 국내 PC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월드컵과 이용자 행사를 연계해 한국 이용자와의 접점을 동시에 확대하는 모습이다. 부산 역시 국제대회와 이용자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며 e스포츠 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특히 BRENA에서는 국가대표팀 경기가, 벡스코에서는 이용자 행사가 열려 경기 관람과 게임 체험을 함께 제공한다. 모든 월드컵 경기는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채널과 SOOP, 치지직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객뿐 아니라 온라인 시청자까지 확보하면서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각 조 상위 2개 팀을 포함한 총 8개 팀만이 내달 개최되는 블리즈컨 2026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권을 획득하는 만큼 부산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라며 "오버워치 데이 행사에서는 오버워치 월드컵 그룹 스테이지 생중계 관람을 비롯해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팬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고 말했다.
2026-08-19 16: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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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NYPC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 확정...알고리즘 대회서 'AI 전략전'
[경제일보] 넥슨이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겨루는 프로그래밍 대회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NYPC)’ 온라인 예선을 마치고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 약 140명을 확정했다. 정답을 빠르게 찾는 알고리즘 경시대회에서 AI와 함께 전략을 설계하는 대회로 전면 개편한 뒤 처음 열리는 본선이다. 넥슨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마스터 트랙 예선을,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루키 트랙 예선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쟁을 거쳐 각 트랙에서 약 70명씩 본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올해 NYPC에는 약 6000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넥슨이 2016년 청소년 대상 프로그래밍 대회를 시작한 이후 참가 연령과 문제 유형, 대회 운영 방식을 대폭 개편하면서 개발자와 대학생까지 참여 범위를 넓힌 결과다. 대회는 만 14∼18세 청소년이 참여하는 루키 트랙과 만 19세 이상 대학생 대상의 마스터 트랙으로 나뉜다. 참가자는 C·C++·파이썬·자바·자바스크립트 등 12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생성형 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문제 해결 도구로 활용하는 것도 허용된다. "루키 트랙에서는 하나의 정답을 찾는 대신 주어진 조건에서 경험과 전략을 활용해 점수를 최대한 높이는 휴리스틱(Heuristic) 스타일로 문제를 푼다. 참가자가 직접 전략을 세우고 코드를 개선하면서 결과값을 높이는 방식이어서, 문제 이해와 실험, 판단 능력이 중요하다." 마스터 트랙 본선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팀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AI에 모든 작업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목표와 전략을 설계하고, AI가 생성한 코드와 판단을 검증·수정해 최종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AI 도구 사용 자체보다 사람과 AI의 역할을 어떻게 나누는지가 성적을 좌우할 전망이다. NYPC가 AI 활용을 공식적으로 권장한 것은 개발 현장의 변화를 반영한 조치다.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는 생성형 AI가 코드 작성과 오류 탐지, 문서화, 테스트에 사용되고 있다. 넥슨은 참가자가 AI의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결과를 검증하고 더 나은 해결책을 설계하는 능력을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확인했다. 올해 처음 베트남 참가자를 받은 마스터 트랙에는 현지 대학생 등 약 1000명이 지원했다. 넥슨은 베트남 참가 규모와 대회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해외 참가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8월 29일 서울의 새로운 행사장에서 열린다. 그동안 본선을 진행했던 넥슨 판교 사옥을 벗어나 전체 오프라인 경기와 시상식을 한자리에서 개최한다. 구체적인 장소와 진행 일정은 NYP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5000만원이다. 각 트랙 참가자는 위너·골드·실버·브론즈 등급으로 시상하며,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과 게임문화재단·넥슨재단 이사장상도 마련된다. 마스터 트랙 수상자는 넥슨 체험형 인턴십에 지원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대회를 일회성 사회공헌 행사에 머물게 하지 않고 게임 개발과 AI 기술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는 채용 통로로 연결하려는 취지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AI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새롭게 태어난 NYPC 예선에서 참가자들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본선에서도 기량을 펼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7-24 15: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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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개막…우승 부상은 GV60 마그마
[경제일보]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유럽 대표 남자 프로골프 대회인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제네시스는 경기 운영 지원은 물론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9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DP월드투어와 PGA 투어, 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156명이 출전한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DP월드투어와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이자 DP월드투어 최상위 대회인 ‘롤렉스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제네시스는 2022년부터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후원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크리스 고터럽을 비롯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맥길로이, 4위 맷 피츠패트릭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한국 선수로는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 이민우, 김주형, 임성재가 출전하며, 2025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정환과 최승빈, 옥태훈, 김백준 등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도 제네시스 초청 자격으로 참가한다. 총상금은 900만달러(약 136억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GV60 마그마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17번 홀 첫 홀인원 기록 선수와 캐디에게는 각각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가 제공되며, 15번 홀 첫 홀인원 선수에게도 GV60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제네시스는 대회 운영을 위해 의전 차량 135대를 지원하고 코스 곳곳에는 GV60 마그마, GMR-001 하이퍼카 1대 2 스케일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 모두 14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현장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선수와 캐디를 위한 전용 휴게 공간인 ‘플레이어스 앤 캐디스 카페’를 운영하고 한국식 다과를 포함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제네시스 퍼블릭 라운지’는 후반 승부처인 15번 홀 인근으로 옮겨 관람 편의성을 높였으며, 어린이 전용 응원 공간과 골프 컬렉션 전시, 골프 시뮬레이터 연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2026-07-09 10: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