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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동주택 ALL-PC 시대 연다…H-PCW 인증 획득 外
[경제일보] 현대건설은 내진 성능을 확보한 PC 구조 벽체 시스템(H-PCW)으로 대한건축학회 건축인증센터로부터 기준적합성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공동주택의 코어 부분까지 ‘사전제작 콘크리트(PC) 공법’으로 시공해 내진 성능과 안전성까지 입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현대건설이 삼표피앤씨, 까뮤이앤씨와 공동으로 개발한 H-PCW 기술은 ‘에이치-링크(H-Link)’라 불리는 고리형 U자 후크 철근을 이용해 PC 벽체의 수직 접합 시공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구조 성능을 향상시켜 특허 출원까지 진행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에도 ‘주거용 PC 라멘구조 시스템’으로 (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로부터 기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H-PCW 기술로 코어 영역까지 안전성을 입증하며 공동주택의 ALL-PC 시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탈현장건설(OSC)은 품질과 생산성 향상, 안전사고 및 환경부하 저감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음에도 공동주택 시장에서는 구조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일부 존재해 온 것이 사실이다”라며 “H-PCW 기술은 국가 설계기준이 요구하는 구조 성능을 확보한 만큼 PC 공법의 적용 확대와 OSC 시장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 시니어입주민 맞춤 지원 ‘눈길’ GS건설은 자이 아파트 입주단지 중 시니어 입주민 비중이 높은 3개 단지를 선정해 통합 주거서비스 앱인 ‘자이홈’ 활용 교육인 ‘자이 시니어 온보딩’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이홈’은 집안 전자제품을 외부에서 제어하는 스마트홈 제어를 비롯해 입주민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통합 주거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현장 교육은 실제로 서비스를 이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입주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기간 중 GS건설 직원들은 현장에 상주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주요 기능을 시니어 입주민들에게 1:1로 설명했다. GS건설은 올해를 시작으로 단지별 수요와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시니어 온보딩’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니어 입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 모드’ ‘쉬운 사용 모드’ ‘음성 안내’ 등 시니어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프렌들리’ 사용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시니어 컨시어지, 가족동행 서비스, 커뮤니티 소모임 등 디지털 사용 지원을 넘어 시니어 고객들의 일상생활 전반으로 고객경험을 확대해갈 것이다”라며 “시니어 고객들이 디지털서비스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이(Xi)가 시니어의 삶에 맞춰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구성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 지속…기부물품 3만건 돌파 SK에코플랜트는 2024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한 자원순환 캠페인 ‘CE100’의 누적 기부물품이 3만건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CE100’ 캠페인은 구성원들이 사용하지 않지만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도서, 소형가전 등을 기부하는 자원순환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연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활용된다. 이번 성과는 본사뿐 아니라 용인과 청주 등 현장 구성원들이 일상 속 기부에 꾸준히 동참해 거둔 결과다. SK에코플랜트는 본사 로비에 정기적으로 대형 수거함을 설치해 구성원들의 기부 편의성을 높이고 사업장과 현장의 여건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CE100 캠페인을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구성원들과 함께 실천해 왔다. 구성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활용한 사내 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금을 장애인 직원의 신규 고용과 임금 지원에 활용하는 등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자원순환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본사와 현장 구성원들이 수거한 폐페트병과 캔의 수익금으로 사업 현장 인근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고 폐배터리 반납을 통해 마련한 새 건전지도 함께 전달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기부물품 3만건 돌파는 구성원들의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이 꾸준히 쌓여 이룬 성과다”라며 “본사 및 현장에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및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16 09: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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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생활 혜택에 AI까지…KT, 구글 구독 상품 8종 출시
[경제일보] KT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커피와 생활 혜택,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결합한 구독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AI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혜택을 함께 제공해 구독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려는 전략이다. 13일 KT는 구글과 협력해 '구글 AI Plus·Pro'를 기반으로 한 구독 상품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I와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단독 상품 3종에 더해 메가MGC 커피와 스타벅스, 다이소·GS25·올리브영 등 생활 혜택을 결합한 구독팩 5종으로 구성했다. 고객이 AI 이용 목적과 평소 선호하는 혜택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단독 상품은 구글 AI Plus 400GB·2TB와 구글 AI Pro 5TB 등 3종이다. 고객은 구글의 AI '제미나이' 앱을 통해 문서 작성과 정보 검색, 번역, 학습 등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다. 상품에 따라 구글 포토와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저장공간도 제공된다. AI 기능과 파일·사진 관리에 필요한 저장공간을 한데 묶어 디지털 서비스 이용 수요를 공략하는 방식이다. 또한 해당 상품에 생활 혜택을 결합해 상품의 활용도를 높였다. 구독팩에 따라 매월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를 최대 3잔까지 받을 수 있으며, 구글 AI Pro 5TB 상품을 구독하는 고객은 매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받는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다이소와 GS25, 올리브영,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 스노우(SNOW) VIP 등 5개 혜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생활구독팩도 마련했다. 통신사가 외부 디지털 서비스를 자사 구독 상품에 결합하는 것은 기존 고객 접점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유통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KT는 구글의 AI 서비스와 저장공간을 자체 구독 상품으로 제공하고, 여기에 생활 혜택을 더해 고객의 이용 목적에 맞는 선택지를 제시한다.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는 것과 별개로 외부 서비스를 자사 고객에게 연결하는 유통 채널의 역할을 넓히는 것이다. KT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8개 상품에 새로 가입하면 상품에 따라 2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출시 초기 가입을 유도하는 동시에 구독 상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강이환 KT 고객부문 고객서비스본부장 상무는 "생성형 AI가 고객의 일상과 업무 전반에서 활용되는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구글 AI KT구독 상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KT구독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디지털 서비스와 생활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10-13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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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넘어 납부·가입까지…LG유플러스, 실행형 AI로 고객 앱 진화
[경제일보] 요금 조회와 상품 추천에 그치지 않고 납부와 가입까지 대화 안에서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등장하면서 고객 편의 개선은 물론 서비스 가입률과 고객 접점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통합 고객 플랫폼 'U+one'에 요금납부·로밍 에이전트를 도입한 데 이어 서비스 범위를 통신 생활 전반으로 확대하며 실행형 AI를 앞세운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섰다. 13일 LG유플러스는 U+one의 AI 검색을 고객 질문에 답하거나 관련 메뉴를 안내하는 기능에서 실제 업무까지 처리하는 '액셔너블 AI 에이전트'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요금납부 에이전트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에는 로밍 에이전트를 도입했다. 올해 4분기에는 매장 안내 에이전트를 추가하고, 내년에는 주요 통신 서비스 전반으로 대화형 AI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전환은 AI가 답변을 제공한 뒤 고객에게 다음 행동을 맡기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보 확인과 분석, 상품 추천, 업무 실행까지 하나의 대화로 연결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AI 검색에서는 고객이 답변을 확인한 뒤 별도의 앱 화면으로 이동해 필요한 메뉴를 찾아야 했다. 반면 U+one의 AI 에이전트는 고객의 실제 이용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고객의 최종 확인을 거쳐 요금 납부나 상품 가입을 처리한다. 요금납부 에이전트는 청구 금액과 미납 여부, 할인 내역 등을 안내하고 전월 대비 요금이 달라진 경우 로밍·부가 서비스·소액 결제·단말 할부금 등 주요 변동 항목을 분석해 원인을 설명한다. 고객이 납부를 원하면 별도 메뉴로 이동하지 않고 대화 안에서 결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통신요금처럼 고객의 자금과 직접 연결되는 업무를 AI가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다만 업무 실행 과정에서는 고객 확인 절차를 둔다. 납부 내용을 고객에게 다시 보여주고 최종 의사를 확인하며, 이중 납부 가능성도 사전에 안내한다. 각 처리 과정은 기록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AI가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범위가 넓어질수록 단순히 답변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잘못된 안내나 중복 처리, 고객 의사와 다른 실행을 막는 통제 장치가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로밍 에이전트는 고객의 여행 국가와 일정, 데이터 이용 성향 등을 대화로 파악해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가입까지 지원한다. 예컨대 일본에서 2박 3일간 여행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영상을 많이 이용할 예정이라고 입력하면 여행지와 기간, 예상 데이터 사용량을 토대로 상품을 안내한다. 고객은 추천 내용을 확인한 뒤 별도 화면으로 이동하지 않고 가입할 수 있으며, 현지 결제 정보와 여행 팁, 가입 상품의 주요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이후에는 로밍 이용요금 조회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로밍 에이전트를 통해 상품을 추천받은 고객의 가입 전환율은 관련 앱 화면으로 연결하던 기존 AI 검색 방식보다 약 2배 높았다. AI가 고객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입 절차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실제 구매 행동과 연결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LG유플러스는 AI 에이전트를 앱 안에 머무르는 기능이 아니라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연결하는 수단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 4분기 선보일 매장 안내 에이전트는 고객 위치를 바탕으로 가까운 매장을 추천하고 지도 확인과 길찾기, 전화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주요 통신 서비스 전반으로 대화형 에이전트를 확대하고, 이용 이력과 이전 대화를 활용해 고객이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설명해야 하는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다국어와 음성 기능도 적용해 외국인과 시니어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고객이 개별 메뉴를 찾아다니지 않고 하나의 입력창에 원하는 내용을 말하면 AI가 적합한 서비스를 제안하고 처리하는 'AI 퍼스트 앱'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앱의 검색 기능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고객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다. 다만 실제 경쟁력은 기능의 개수보다 AI가 고객의 요청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필요한 업무를 오류 없이 끝내며, 그 과정에서 고객의 신뢰와 서비스 이용 성과를 함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김원기 LG유플러스 디지털CX트라이브장은 "'U+one AI 에이전트'의 핵심은 고객이 복잡한 메뉴를 찾아다니지 않고, AI와의 대화만으로 필요한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끝내도록 돕는 것"이라며 "요금납부와 로밍을 시작으로 고객의 고민은 덜고 선택에 대한 확신은 더하는 '심플리. U+' 경험을 통신 생활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3 09: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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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연제갤러리자이' 견본주택 개관 外
[경제일보] GS건설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연제갤러리자이’ 견본주택을 열며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연제갤러리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499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A 112가구 △84㎡B 114가구 △84㎡C 39가구 △84㎡D 234가구로 구성됐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연수로 일원에 위치한다. 단지는 과거 부산 시민들에게 주요 자이 브랜드 단지와 주거 트렌드를 소개해 온 자이갤러리 부지에 들어선다. 부산도시철도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과 1호선·동해선 교대역, 3호선·동해선 거제역을 모두 가까이 두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부산의 남북축을 잇는 중앙대로와 거제대로, 동서축을 연결하는 월드컵대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와 함께 주변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연산점, 이마트 연제점, 롯데백화점 동래점,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등 쇼핑시설이 자리하며 연제초가 가까이 있다. 부산의 대표 학원가 중 하나인 사직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연제갤러리자이는 부산 도심의 중심 생활권인 연산동에 들어서는 최고 43층 규모의 주거단지로 22년 만에 리뉴얼한 자이 브랜드가 부산에서 처음 적용되는 단지다”라며 “우수한 교통·생활, 행정, 교육 인프라와 함께 특화 설계, 조경, 커뮤니티 등 자이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여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KCC건설,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견본주택 개관 KCC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일원에 들어서는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71~147㎡, 총 93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1㎡ 49세대 △84㎡A 371세대 △84㎡B 138세대 △84㎡C 138세대 △84㎡D 125세대 △107㎡A 58세대 △107㎡B 52세대 △147㎡PH 2세대다. 청약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하길리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를 비롯한 화성 서부권 주요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에서는 반도체·미래차 부품·스마트물류·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를 목표로 약 73만6,000㎡ 규모의 H-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향후 산업 기반 확충에 따른 고용 창출과 배후 주거수요 확대도 기대된다. 단지에서 약 100m 거리에 하길중학교와 하길고등학교가 자리하며 화원초등학교와 서봉초등학교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약 400m 거리에 있는 중심상업지구에서는 쇼핑과 외식은 물론 의료·금융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망으로는 서해선 향남역 이용이 가능하며 제테마파크에서 향남역까지 약 22.3㎞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도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계획대로 개통되면 향남에서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라 향후 충청·호남권으로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향남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동시에 품은 단지”라며 “향남권역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 향남권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상품 설계와 주거 서비스를 바탕으로 향남권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거듭날 것”고 말했다. LH, 건설현장 내 건설문화 혁신 우수사례 발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 현장 인식 개선 및 근로자 사기 진작을 위해 건설 문화 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한다고 8일 밝혔다. LH는 지난달 21일 ‘건설현장 내 건설문화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 건설현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건설 현장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근로자와 시공사, 감리단 등 건설공사 현장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공정성을 위해 LH 직원은 제외된다. 공모 분야는 활기차고 긍정적인 건설 현장 문화 변화를 나타낼 수 있는 3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근로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현장 사례를 담은 ‘조직활력’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상생활동 사례를 담은 ‘주민지원’ △현장에서 만나는 풍경을 담은 ‘자연·현장풍경’ 부문이다.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받으며 온라인 응모폼을 통해 가능하다.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하는 심사를 거쳐 12월 2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분야별로 최우수·우수·장려상 등을 선정하고 포상금은 총 470만원 규모다. 최우수·우수 수상자에게는 LH 사장 표창과 현판을 수여한다. 우수사례는 LH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물 제작·배포, 건설현장 펜스부착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 건설 현장에 몸담은 근로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건설문화 정착과 활력있는 대한민국 건설 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8 09: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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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엔 포토샵, 태그는 아이폰까지…삼성, 갤럭시 신제품 7일 출시
[경제일보] 삼성전자가 태블릿의 이미지 편집 기능을 강화하고, 소지품 위치를 찾는 스마트태그의 이용 대상을 아이폰 사용자까지 넓힌다. 대화면과 S펜으로 학습·창작 수요를 겨냥하는 동시에 일상에서 갤럭시 기기를 활용할 접점을 늘리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2 울트라·S12+’와 ‘갤럭시 스마트태그3’를 7일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탭 S12 울트라는 14.6형 화면에 5.1㎜ 두께를 갖췄다. S12+는 전작 S10+의 12.4형보다 커진 12.6형 화면을 적용했다. 두께는 5.3㎜, 무게는 와이파이 모델 기준 553g이다. 동영상 재생 기준 배터리 사용 시간은 울트라가 최대 23시간, 플러스가 최대 21시간이다. 두 모델 모두 S펜을 기본 제공한다. 화면을 최대 세 영역으로 나눠 강의 영상을 보면서 삼성 노트에 필기하고 AI에 질문할 수 있다. ‘노트 어시스트’는 작성한 필기를 요약해준다. 이미지 편집 앱 어도비 포토샵도 기본 탑재한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최초라고 설명했다. 태블릿 화면과 S펜에 맞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포토샵 모바일 프리미엄은 4개월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가격은 메모리·저장용량 등에 따라 울트라가 189만9700~301만8400원, 플러스가 154만9900~206만9100원이다. 삼성전자는 31일까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AI 구독’에 4년 조건으로 가입하면 6개월 상당의 구독료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지원한다. 선납·다품목 할인 등 가입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20%의 구독 요금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구글 AI 프로 6개월 구독권과 디즈니플러스·웨이브·티빙 중 하나를 선택하는 OTT 3개월 이용권 등 콘텐츠 혜택을 준다. AR 스크린 프로텍터를 증정하고 키보드·커버 할인도 제공한다. 스마트태그3는 열쇠나 가방, 반려동물 등에 부착해 위치를 확인하는 기기다. 전작보다 부피는 약 35%, 무게는 약 33% 줄었다. 교체형 동전 배터리로 일반 사용 환경에서 최대 550일, 절전 모드에서 최대 790일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S26 울트라·플러스와 Z 폴드8·폴드8 울트라에서는 주변 환경에 따라 최대 60m 거리에서 방향과 거리를 알려주는 ‘컴퍼스 뷰’를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되는 범위를 벗어나면 ‘오프라인 찾기’를 설정한 주변 갤럭시 기기가 태그를 감지해 위치 탐색을 돕는다. 기존에는 갤럭시 기기에서만 가능했던 태그 위치 확인과 공유를 iOS 기기에서도 지원한다. 서로 다른 스마트폰을 쓰는 가족이나 동행인도 태그 위치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가격은 4만4000원이며 4개 묶음은 14만9600원이다. 31일까지 행사 대상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태그와 전용 케이스 패키지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생산성을 높여주는 ‘갤럭시 탭 S12 시리즈’와 위치 확인으로 안심을 더하는 스마트태그3로 편리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06 10: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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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링크드인서 '사람 중심 AI' 강조…LG유플러스 글로벌 소통 넓힌다
[경제일보]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개인 링크드인 계정을 열고 글로벌 통신·기술 업계와 소통에 나섰다. 첫 글에서는 사람의 목소리가 지닌 가치를 강조하며 AI가 일상의 소통을 더 편리하게 도와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국내에서 개발한 AI 서비스를 해외 통신사에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고경영자가 전략과 실행 과정을 직접 설명할 공개 채널을 마련했다. 홍 대표는 지난 1일 공식 개인 계정을 개설했다. 첫 게시글은 영어로 작성했으며, LG유플러스 공식 링크드인 계정도 이를 공유했다. 홍 대표는 앞으로 회사의 전략적 선택에 담긴 생각과 이를 실제 사업에 적용하는 과정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첫 글의 출발점은 ‘목소리’였다. 소통 수단이 다양해졌어도 중요한 이야기를 전할 때는 메시지보다 전화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목소리에 담긴 의도와 감정, 미묘한 뉘앙스가 상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홍 대표는 “목소리는 여전히 사람과 사람을 가장 직접적이고 인간적으로 연결하는 방식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더 명확하게 소통하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LG유플러스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AI의 역할도 이러한 통신의 가치에서 찾았다. 일상에서 소통을 간단하고 유용하게 만들면서 사람을 중심에 두겠다는 것이다. 홍 대표는 이를 ‘사람 중심 AI(Humanizing Every Connection)’라는 방향으로 제시하며, AI가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이용자가 중요한 일에 집중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메시지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 기조연설과 연결된다. 당시 홍 대표는 해외에 거주하는 아들에게 손주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화로 들은 경험을 소개하며 음성 소통의 가치를 설명했다. 스마트 안경과 AI 에이전트 등 새로운 기기가 확산될수록 음성이 주요 접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이러한 방향을 서비스로 구현하는 수단이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다. 홍 대표는 MWC에서 스팸 의심 신호 감지, 대화 맥락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 통화 중 AI 검색 등의 기능을 소개했다. 통화 과정에서 이용자가 겪는 불편을 줄이는 데 AI를 적용하겠다는 접근이다. LG유플러스는 음성 AI를 활용해 익시오의 개인 맞춤 기능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제시한 ‘익시오 프로’ 구상에는 화자를 식별하고 음성의 톤과 대화 흐름, 감정 상태를 분석해 이용자 상황에 맞는 정보를 먼저 제안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통화 내용을 이해하는 기술을 일상 업무를 지원하는 에이전트로 발전시키겠다는 방향이다. 사업적으로는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기업’ 전환 비전과 맞닿아 있다. 홍 대표는 MWC 기간 기자간담회에서 통신과 AI 전환 기술을 솔루션으로 만들어 해외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개인 고객용 익시오와 기업용 AI 사업을 양축으로 삼고, 음성 AI와 보안 등 통신사가 경험을 축적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사업 논의도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 말레이시아 통신사 맥시스와 익시오의 현지 상용 출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해외 통신사 환경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이다. 당시 회사는 현지 언어와 통화 환경을 반영해 연내 출시를 추진하고, 스마트홈과 기업용 솔루션으로 협력을 넓히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링크드인 채널은 이러한 사업 방향을 해외에 설명하는 접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홍 대표의 개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통신·기술 업계와 교류를 넓히고 해외 기술 인재들과도 소통한다는 구상이다. 사내 타운홀 미팅과 직원 게시글 댓글로 이어온 소통의 범위를 외부로 확대하는 행보다. 홍 대표는 첫 글에서 “이 페이지를 통해 우리의 전략적 선택에 담긴 생각과 이를 어떻게 실행에 옮기고 있는지 공유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예고했다.
2026-10-05 12: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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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해외 AI 구독 늘린다…뱅고 손잡고 '유독' 확대
[경제일보] LG유플러스가 글로벌 구독 플랫폼 기업 뱅고(Bango)와 손잡고 해외 인공지능(AI) 서비스 유통을 확대한다. 오는 11월 영상 편집 AI를 시작으로 구독 플랫폼 ‘유독’에 해외 상품을 순차적으로 추가한다. 검색과 학습, 창작에 필요한 AI 이용권을 확보해 고객이 유독에서 선택하고 구독을 관리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국내외 AI·콘텐츠 서비스 발굴과 신규 상품 연동, 고객 수요에 맞춘 결합 상품 기획에 협력한다. 생성형 AI와 생산성 AI, 크리에이티브 AI를 우선 확보하고, 이후 특정 관심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로 상품군을 넓힐 계획이다. 유독은 AI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교육, 생활 분야의 구독 상품을 한곳에서 가입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협력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거나 개별 가입이 번거로웠던 해외 서비스를 추가할 방침이다. 고객이 해외 사이트마다 상품을 찾아 결제하는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품 확대에는 뱅고의 구독 연동 플랫폼 ‘디지털 벤딩 머신(DVM)’을 활용한다. DVM은 디지털 서비스 제공업체와 통신사·유통 플랫폼을 연결해 구독 상품을 공급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뱅고의 공식 설명에 따르면 DVM은 제휴 서비스 발굴부터 상품 구성, 이용 자격 확인, 이용권 부여, 청구 등을 연결한다. 통신사는 이 연동 체계를 활용해 여러 서비스의 구독 상품을 구성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신규 서비스의 계약과 시스템 연동, 출시 절차를 효율화해 해외 상품을 들여오는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유독이 확대해 온 AI 결합 상품에 공급 기반을 더하는 움직임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구글 AI 프로와 검색·디자인·영상 편집·교육 분야 AI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하는 AI 서비스를 골라 이용하는 ‘유독Pick AI’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대표 결합 상품인 ‘유독 Pick’에 특화 AI 8종을 추가 혜택으로 넣었다.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이나 디즈니+, 구글 AI 프로 등 주서비스에 AI 이용권을 결합하고, 생활 혜택과 AI 혜택을 매월 바꿔 선택할 수 있다. 학술·전문 검색 서비스 라이너, 영상 편집 서비스 키네마스터, 여러 생성형 AI를 함께 이용하는 우수AI 등이 당시 상품군에 포함됐다. 기존 개편이 고객의 선택 방식을 넓혔다면, 뱅고 협력은 선택할 수 있는 해외 서비스의 확보 경로를 늘리는 데 무게가 실린다. LG유플러스는 뱅고의 글로벌 제휴망과 자사의 상품 기획 역량을 결합해 이용 목적별 구독 묶음을 선보일 방침이다. 통신사의 AI 구독 유통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뱅고는 지난해 6월 KT와 DVM 도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당시 KT는 AI와 언어·번역 등 외부 서비스를 구독 플랫폼과 결합 상품에 연동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LG유플러스도 같은 글로벌 연동망을 활용하면서 국내 통신사들의 상품 구성과 제휴 혜택이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조용성 LG유플러스 제휴사업담당 상무는 “고객의 구독 수요가 콘텐츠를 넘어 AI와 생산성 서비스 영역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다양한 글로벌 AI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유독의 AI 구독 경쟁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11월 영상 편집 AI 상품을 먼저 출시한 뒤 생성형·생산성·창작 분야로 도입 범위를 확대한다. 양사는 서비스 특성과 고객 이용 목적에 맞춘 결합 상품도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2026-10-05 11: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