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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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거래일, 블루칩 주춤… 운송·석유가스주 부각
[경제일보] 2월을 마감한 베트남 증시는 지수는 올랐지만 종목은 하락이 우세한, 이른바 ‘겉은 초록, 속은 빨강’ 장세로 마무리됐다. VN-Index는 소폭 상승해 1,880포인트 선을 회복했지만, 시장 전반에서는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다. 일부 대형주, 특히 빈그룹(Vingroup) 계열 종목이 지수 방어에 나선 영향이 컸다. 전일 VN-Index는 대형 양봉을 형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거래량은 20일 평균을 밑돌며 투자심리가 여전히 보수적임을 보여줬다. 금일 거래량은 전일 대비 4% 증가했으나, 여전히 최근 평균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지수가 1월 고점대인 1,880~1,920포인트 구간에 근접한 가운데 ‘지수 상승·종목 하락’ 흐름이 나타나면서 단기 경계 심리도 강화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1,900포인트 저항선 돌파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매물 소화와 업종 간 자금 순환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HOSE에서 VN-Index는 0.69포인트(+0.04%) 오른 1,880.33포인트로 마감했다. 상승 132개, 하락 202개 종목으로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총 거래량은 9억2,770만 주, 거래대금은 30조459억 동이었다. 블록딜은 약 7,000만 주, 2조6,210억 동 규모였다. 주간 기준으로 VN-Index는 56포인트 이상(+3.08%) 상승했으며, 2월 한 달 동안에는 51포인트 넘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 대형주: VIC 지수 견인, 블루칩 혼조 VIC는 이날도 지수 상승에 5포인트 이상 기여하며 가장 큰 영향력을 보였다. 다만 장중 5%대까지 올랐던 상승률은 마감 기준 1.8%(172,000동)로 둔화됐다. FPT는 2.7% 오른 92,900동, VPL은 2.2% 상승한 83,500동을 기록했다. DGC, VHM, PLX, GAS, ACB 등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VNM은 3% 넘게 하락했고, GVR, HPG, STB, VRE 등도 2% 안팎 하락했다. ◆ 운송·석유가스주로 자금 이동 중소형주에서는 운송·석유가스·물류 관련 종목이 두각을 나타냈다. VIP, PVD, PDV, GMD, BSR, ASP, PVP, VOS, GSP 등이 3~5% 상승했다. MHC, PGC, PVT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PVT는 약 2,200만 주가 체결되며 최근 2년 내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반면 건설·부동산주는 약세를 보였다. CII, PDR, TCH, DXG, KOS, TAL 등이 3~6% 하락했다. ◆ HNX·UpCoM도 차별화 HNX에서는 상승 88개, 하락 70개 종목을 기록했다. HNX-Index는 0.49포인트(+0.19%) 오른 262.82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9,240만 주, 거래대금은 2조20억 동이었다. 석유·가스 종목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PVC는 9% 급등한 17,000동, PLC는 5.4%, PVB는 4.7% 상승했다. PVS는 2%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UpCoM 시장에서는 UpCoM-Index가 0.46포인트(+0.36%) 오른 129.31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억1,060만 주, 거래대금은 약 1조4,000억 동이었다. OIL은 12% 이상 상승한 19,200동으로 마감하며 1,870만 주 이상 거래돼 시장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 파생·워런트 시장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선물 41I1G3000이 13.5포인트(-0.65%) 하락한 1,053.6포인트로 마감했다. 총 거래량은 20만5,000 계약, 미결제약정은 약 3만5,000 계약이었다. 워런트 시장에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CHPG2604는 444만 주 이상 거래됐으나 13% 하락한 870동에 마감했다. CFPT2527은 345만 주가 체결되며 약 30% 상승한 620동을 기록했다.
2026-02-27 17: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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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압박 통했나…강남3구·용산 아파트값 하락 전환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다주택자 규제를 중심으로 집값 안정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 아파트 가격이 하락 전환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넷째 주(2월 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상승폭은 직전 주보다 0.04%포인트 줄어들며 4주 연속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 거래가 체결되는 등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와 역세권 중심으로 수요가 유지되며 서울 전체는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상급지로 분류되는 강남구(-0.06%), 송파구(-0.03%), 서초구(-0.02%), 용산구(-0.01%)는 모두 하락 전환했다. 특히 서초·강남구는 지난 2024년 3월, 송파구는 2024년 2월, 용산구는 2024년 3월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오다 약 2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들 지역의 하락은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일부 다주택자가 가격을 낮춘 급매를 내놓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고가 1주택 보유자들도 향후 보유세 개편 논의를 의식해 매도에 나선 효과로 보인다. 강남3구와 용산구는 지난해 10·15 대책 이전부터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중첩 지정돼 있던 지역이다. 서울 주택시장 흐름을 선도하는 핵심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향후 인접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제로 강동구의 주간 상승률은 0.03%까지 낮아졌다. 동작구 역시 0.05%로 오름폭이 축소됐다. 마포·성동·광진구 등 지난해 상승폭이 컸던 한강벨트 지역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서울의 나머지 21개 자치구는 모두 상승했다. 이 중 강서구(0.23%), 종로구(0.21%), 동대문구(0.21%), 영등포구(0.21%), 성동구·광진구(각 0.20%)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0.10% 올라 직전 주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용인 수지구(0.61%), 구리시(0.39%), 성남 분당구(0.32%), 하남시(0.31%)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인천은 0.02% 상승했고 수도권 전체는 0.09% 올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전국 평균 0.07% 올랐으며 서울은 매물 부족 속에 0.08% 상승했다. 다만 송파구(-0.11%)와 용산구(-0.01%)는 약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강남3구와 용산구의 매매가격 하락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4월 중순 전후로 급매물이 늘어날 경우 가격 조정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강남권의 하락 전환은 정책 변수와 세금 이슈가 맞물린 결과로 보이지만 아직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않아 추세 전환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며 “당분간은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관망하며 가격 탐색 구간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2026-02-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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