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10.24 토요일
흐림
서울 12˚C
비
부산 17˚C
비
대구 15˚C
흐림
인천 13˚C
비
광주 13˚C
흐림
대전 13˚C
비
울산 16˚C
흐림
강릉 14˚C
비
제주 2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ADEX'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무인기로 이어진 수십년 축적 항공기 제작·정비기술…대한항공 조원태의 '방산 포트폴리오'
[경제일보] 대한항공이 항공운송 중심 사업구조에서 항공우주·방산으로 외연을 넓히며 무인기 사업을 키우고 있다. 항공기 제작과 군용기 정비·성능개량으로 쌓은 기술력을 활용해 성장성이 높은 무인체계 시장을 선점하고, 민항기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방산으로 다변화하려는 전략이다. 중고도 무인기와 저피탐 무인편대기 개발에 이어 AI·자율비행 기술을 확보하고 생산시설까지 확충하면서 개발·생산·수출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 무인기로 이어진 ‘항공 DNA’ 대한항공이 무인기 사업에 나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수십년간 축적한 항공기 제작·정비 기술이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1978년 군용기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항공기 구조물 제작과 군용기 개조·성능개량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1986년 747 날개 구조물 제작에 착수했고 1990년부터 부산테크센터에서 UH-60 헬기를 국내 생산했다. 이 같은 기술 기반은 무인기 사업으로 이어졌다. 대한항공은 2008년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 탐색개발에 착수했고 2009년 KUS-9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는 중고도 무인기 KUS-FS와 사단 정찰용 무인기 KUS-FT를 비롯해 저피탐 무인편대기, 중형 타격 무인기, 소형 협동 무인기로 개발 영역을 넓혔다. 중고도 무인기는 양산 단계에 들어섰다. 2025년 ADEX에서는 저피탐 무인편대기(LOWUS) 시제기와 중형 타격 무인기, 소형 협동 무인기(KUS-FX) 목업을 처음 공개했다. 감시·정찰 중심이던 무인기 사업을 전투와 유무인 복합체계로 확대하는 흐름이다. 최근에는 AI·자율비행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2026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에서는 고속형 다목적 무인기와 AI 파일럿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올해 1월에는 드론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군집AI 기술 확보에도 나섰다.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과의 협력도 확대했다. 양사는 지난해 4월 무인 항공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8월 팀잉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형 무인기 공동 개발과 안두릴 제품의 면허생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출을 추진하고 ‘Arsenal South Korea’를 통한 아시아 생산기지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 생산시설 투자·수익화 과제 대한항공이 무인기 사업에 힘을 싣는 배경에는 글로벌 시장 성장도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트(GMI)에 따르면 글로벌 군사용 드론 시장은 지난해 182억달러에서 오는 2035년 665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6~2035년 연평균 성장률은 13.8%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업 매출은 2022년 4910억원에서 2023년 5407억원, 2024년 5930억원으로 증가했다. 2025년에는 7796억원으로 전년보다 31.5% 늘었다. 영업이익은 242억원으로 2019년 이후 처음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수주잔고도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말 항공우주사업 수주잔고는 4조7172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약 2536억원 늘었다. 1분기 매출은 2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8% 증가했다. 다만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전자전기 Block-I 체계개발과 공군 2호기 개조 등 대형 방산 프로젝트였다. 무인기 사업은 개발과 생산시설 투자가 이어지는 단계다. 대한항공은 지난 10년간 무인기 개발을 이어왔으며 중고도 무인기 KUS-FS의 양산과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부산테크센터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5만2800㎡ 규모의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 신규 시설에서는 미래형 무인기 제조와 차세대 민항기 부품 생산, 군용기 개조·성능개량 등이 이뤄진다. 업계 관계자는 "항공우주사업의 성장세가 무인기 사업의 수익성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무인기는 개발 기간이 길고 양산 전까지 연구개발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업 구조"라며 "올해 항공우주사업 매출 1조원을 목표로 잡은 만큼 중고도 무인기 양산 확대와 저피탐 무인편대기·협동 무인기 등 차세대 제품 수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생산시설 투자와 개발비를 회수하는 것이 과제"라고 했다. [아주경제 2026년 09월 15일자 15면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26-09-15 08:02:47
LIG D&A, 드론으로 드론 잡는다…AI 요격드론 시장 출사표
[경제일보]LIG 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인공지능(AI) 기반 요격드론 기술을 앞세워 급성장하는 대드론(Counter-Drone) 시장 공략에 나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드론이 전장의 핵심 무기로 부상하면서, 탐지·추적을 넘어 직접 요격하는 ‘하드킬’ 방식의 대드론 체계 수요가 커지고 있다. 12일 LIG D&A는 드론 AI 기업 니어스랩과 ‘요격드론 분야 사업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일 경기 2판교하우스에서 열렸으며 신익현 LIG D&A 대표와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LIG D&A가 보유한 통합방공망 체계종합 역량과 니어스랩의 AI 소프트웨어·자율비행 기반 요격드론 기술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앞서 지난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대드론 하드킬 체계를 공동 전시한 바 있다. 대드론 시장은 최근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정찰·공격·보급 방해 등 다양한 임무에 드론이 활용되면서 기존 방공망만으로는 소형 무인기 위협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저가 드론을 고가 미사일로 요격하는 방식의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요격드론과 전자전 장비, 레이더·센서 등을 결합한 다층 방어체계가 주목받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는 러시아군의 고속 드론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요격드론의 속도와 AI 적용 수준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방산업체들은 기존 요격드론을 개량해 더 빠른 표적을 추적하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탐지·제어 기술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드론 위협이 커질수록 요격체계 역시 AI·자율비행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글로벌 방산업계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최근 프랑스 대드론 스타트업 알타 아레스와 협력해 AI 기반 대드론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대형 방산기업이 스타트업의 AI·무인기 기술을 흡수해 대드론 체계를 고도화하는 흐름으로, LIG D&A와 니어스랩의 협력 역시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LIG D&A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통합방공망 사업 역량을 요격드론 분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대드론 하드킬 근접방호체계 신속시범사업, 대드론용 요격드론 파생형 개발, 국내 및 수출용 대드론 요격드론 분야 협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통합방공망 시장에서 대드론 요격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2 13:49:1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현장] 패티는 같은 226g, 가격은 4700원 더…맥도날드 '빅아치'의 1만2400원 차별화 전략
2
[재계 포커스] 삼성·SK·LG, 내년 경영전략 수립 본격화…AI 투자 성과·수익성 확보 방점
3
노동부,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연내 로드맵…직무급제 손본다
4
[경제일보] 한국타이어, 美 생산 능력 높여 공급망 재편
5
SK하이닉스, 솔리다임 IPO 검토 중단…美 공장 투자재원 다시 짠다
6
코스피, 3%대 급락 출발… 장중 외국인·기관 순매수로 낙폭 축소
7
[선박왕 권혁, 다시 세계로] ② 일본 사무실 책상 하나에서 세계 선단까지…권혁의 30년
8
[경제일보] 삼성전자, 美 테일러 2공장 연내 착공…2030년 파운드리 추가 생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거제 조선소의 은퇴 풍경, 숙련이 떠나면 제조업 미래도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