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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소통 이복현 금감원장…1호는 신한은행 남대문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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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현장' 소통 이복현 금감원장…1호는 신한은행 남대문지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2-07-14 15:06:17

취약차주 지목 은행권 '연착륙'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2개월여만에 금융권 영업점 현장 소통에 시동을 걸었다. 1호 방문 지점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남대문지점이다. 14일 오후 이 지점을 방문한 이 원장은 최근 경제 여건 악화와 관련해 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하며 취약 차주(돈을 빌린 사람) 지원책을 강조했다.  

그는 시장 상인 등과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물가 급등, 금리 상승 등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자영업자 등 취약차주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이런 시기에 금융권이 정부 차원의 대책 이외에 자율적으로 취약차주 보호 및 부담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최근 신한은행을 비롯한 은행권이 다양한 취약차주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이 원장은 오는 9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대출 만기연장, 이자 상환유예 종료에 대비할 것도 주문했다. 급격한 상환부담을 겪지 않도록 금융당국 차원의 연착륙 방안을 실행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이어 "현재 금융권에서 운영 중인 신용대출119 등 각종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실효성 있게 작동해 취약차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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