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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부당 내부거래 혐의'로 공정위 조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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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오뚜기 '부당 내부거래 혐의'로 공정위 조사 받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3-09-15 09:32:20
오뚜기 본사 전경 사진오뚜기
오뚜기 본사 전경 [사진=오뚜기]

[경제일보] 식품업체 오뚜기가 ‘부당 내부거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오뚜기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중견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다수 집단의 부당 지원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견 기업집단은 대체로 자산 5조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에 비해 이사회 내 총수일가 비중이 높고 외부 견제도 느슨해 부당 지원을 견제할 장치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중견 집단은 제약, 의류, 식음료 등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며 “시장 지배력이 높은 중견 집단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해서도 엄정히 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왜 조사에 나왔는지 현재로선 알 수 없으나 공정위 심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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