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내달 15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MBK파트너스 이인경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현대차그룹에서 처음으로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절반을 넘어설 전망이다.
기아는 이 부사장을 선임하는 이유에 대해, “자본시장 및 전략투자 전문가로 이사회의 전문성과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기아의 사외이사는 이번에 선임되는 이 부사장을 포함해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한국정치학회장) ◇전찬혁 세스코 대표이사 회장 ◇신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신현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 중 여성이 조화순 교수, 신현정 교수, 이인경 부사장 등 3명이다.
MBK파트너스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펀드로, 운영자금 규모는 256억 달러(약 3조 8500억 엔)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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