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한국은행은 기상청과 협력을 통해 기후 시나리오 개발·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추진한다. 기후 시나리오는 오는 2030년까지 가뭄·홍수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과 탄소 감축 정책으로 인한 전환 비용 등의 변수를 가정한다.
이후 금융사는 해당 시나리오를 전달받아 기업의 지역별 자연재해 피해 금액·탄소배출 정보 등을 기반으로 보험 손해율·대출 손실 등을 측정한다. 이와 함께 금감원·한국은행도 손실 측정을 진행하고 결과를 종합해 기후 위험 관리에 활용한다.
특히 지난 2024년 및 지난해 금융권 기후 스트레스에서는 30년 이상의 장기적인 영향을 검토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향후 5년 이내 발생 가능성이 있는 기후변화·정책으로 인한 위험 대응에 집중하기로 했다.
금감원·한국은행응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기후 리스크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030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전환자금 지원·금융사 기후 위험 관리 점검 등을 통해 금융사의 녹색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후 리스크 측정기법 등을 공유하는 금융사 대상 워크샵을 개최해 국내 금융권의 기후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금융감독원·한국은행·기상청은 기후 리스크 관리 관련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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