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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주당 1200원 배당…자본준비금 활용 비과세 배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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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대신증권, 주당 1200원 배당…자본준비금 활용 비과세 배당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기자
2026-03-10 09:56:30

2028년까지 자본 확대·2030년 ROE 10% 목표

대신증권 본사 사진연합뉴스
대신증권 본사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대신증권이 배당 결정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에 올린다.
 
대신증권은 앞서 9일 이사회를 열어 현금과 현물배당 결정의 건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안건들은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대신증권은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배당 총액은 약 944억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이달 27일이다.
 
대신증권은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자본 확충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8년까지를 자본 확대 기간으로 설정하고 자본 확충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초대형 IB(투자은행) 진입을 염두에 둔 자본 기반 확충이 핵심이다.
 
이후 2030년까지를 이익 확대 기간으로 두고 연결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자본 확대를 통해 이익을 늘리고 이후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자본 확대가 마무리되는 시점 이후 이익 성장과 함께 환원 여력도 한층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부터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비과세 배당도 추진한다. 개인 주주의 세 부담을 낮춰 실질적인 배당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사회에서는 이 밖에도 △2025년 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승인 △이사 선임 등이 함께 상정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는 양홍석 부회장의 재선임 안건과 진승욱 부사장의 등기임원 선임안이 포함됐다.
 
정민욱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면서 자본 확충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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