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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캐롯 통합 6개월만에 車보험 매출 최대 성과…장기보험 연계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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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캐롯 통합 6개월만에 車보험 매출 최대 성과…장기보험 연계도 본격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6-04-06 17:27:45

1분기 자동차보험 매출 3000억원 상회…CM 채널 장기보험 매출은 2배로 증가

서울 영등포구 한화손해보험 본사 사진한화손해보험
서울 영등포구 한화손해보험 본사 [사진=한화손해보험]
[경제일보] 한화손해보험이 캐롯손해보험과의 통합 이후 6개월 만에 자동차보험 매출 확대와 장기보험 연계 성과를 냈다. 디지털 채널을 통해 유입된 고객이 장기보험 판매로 이어지는 구조가 가시화되면서 통합 효과가 영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6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화손보의 자동차보험 매출이은 3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단일 매출은 1100억원 이상으로 이는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CM 채널 자동차보험 매출도 증가했다. 통합 전 월평균 약 370억원 수준이던 CM 채널 자동차보험 매출은 올해 1분기 월 평균 400억원 수준까지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도 통합 전 5.6%에서 올해 1분기 6%로 상승했다.

한화손보는 이번 실적을 단순한 외형 확대보다 통합 이후 영업 구조 변화의 결과로 보고 있다. 캐롯의 디지털 고객 유입 경쟁력과 한화손보의 상품 운영 역량이 결합되면서 자동차보험 판매 기반이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동차보험 CM 채널을 통해 유입된 고객이 장기보험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온라인에서 유입된 고객이 텔레마케팅(TM) 채널과 대면 채널로 연결되며 장기보장성 상품 가입으로 확대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CM 채널 장기보험 매출도 통합 이후 약 2배 수준으로 늘었다.

한화손보는 이를 디지털 채널과 전통 영업채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의 핵심 성과로 평가했다. 자동차보험을 통해 유입된 고객 접점을 장기보험 판매로 연결해 고객 기반 확대와 영업 효율 제고를 동시에 추진했다는 분석이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도 구조 재편이 진행됐다. 자동차 보상 부문에서는 캐롯 출신 인력과 기존 한화손보 인력이 함께 대응 체계를 재정비했다. 

기존 한화손보의 보상 인프라에 캐롯의 기동성이 더해지면서 초동 대응 속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였고 담당 체계도 고객 중심으로 조정해 접근성과 집중도를 강화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통합 이후 6개월은 디지털과 전통 채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고객 유입부터 장기보험 확대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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