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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방성군악단 창립 80주년 연주회 관람…"국가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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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은, 국방성군악단 창립 80주년 연주회 관람…"국가의 얼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6-04-29 08:21:18
지난 28일 북한 국방성 중앙군악단 창립 80주년 기념연주회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28일 북한 국방성 중앙군악단 창립 80주년 기념연주회 모습.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국방성중앙군악단 창립 80주년을 맞아 기념 연주회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공연장에는 노광철 국방상과 김성기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을 비롯한 국방성 주요 지휘관, 당 중앙위원회 간부 등도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혁명군악으로 용감하고 영웅적인 군대를 고무하며 그 어떤 무장장비와도 대비할 수 없는 거대한 위력을 발휘"해왔다며 "예술단체로서가 아니라 혁명군대를 대표하는 군인집단으로서 군악단에 경의를 표시"한다고 이들을 치하했다.

그는 "군악소리가 높이 울리는 곳에서는 언제나 무적의 용맹이 나래치고 세기적인 변혁이 창조되는 격동의 화폭들이 펼쳐졌다"며 "국방성중앙군악단은 우리 국가의 얼굴이고 조선인민군의 상징"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군악단의 창작가, 연주가들은 당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과 높은 예술적 기량을 지니고 혁명적인 군악으로 우리 군대의 진군을 고무해야 한다"면서 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최근 김정은 위원장은 김일성 주석 생일과 조선인민혁명군창건일 등 각종 기념일을 계기로 일선 군부대를 직접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며 내부 결속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일부는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란 국호로 호명하는 문제에 대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히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조선’ 국호에 대한 여론 추이를 살펴본 뒤 공식 사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정동영 장관은 통일부·통일연구원 공동주최 학술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한조 관계’ 등의 표현을 여러 차례 사용했다.

정 장관은 올해 1월 통일부 내부 행사인 시무식에서도 “이재명 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체제를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국호 사용은 북한을 포함해 한반도 전체를 영토로 규정한 헌법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헌법상에는 남북관계를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가 아닌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잠정적으로 형성되는 특수관계’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조선’이라고 호칭하는 것은 북한이 원하는 ‘적대적 두 국가론’을 수용하겠다는 의미”라며 “통일 포기 선언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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