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놀이공원·야구·캠핑까지…KT, '초대드림'으로 장기고객 잡는다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5.06 수요일
구름 서울 23˚C
맑음 부산 23˚C
맑음 대구 27˚C
맑음 인천 23˚C
맑음 광주 23˚C
맑음 대전 24˚C
맑음 울산 25˚C
맑음 강릉 24˚C
맑음 제주 20˚C
IT

놀이공원·야구·캠핑까지…KT, '초대드림'으로 장기고객 잡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청빛 기자
2026-05-06 16:06:44

야구·캠핑 결합 프로그램까지 확대…계절·콘텐츠 연계 전략

누적 응모 36만명 기록…참여형 혜택으로 고객 접점 확대

KT 모델들이 장기이용 고객을 위한 ‘초대드림’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 모델들이 장기이용 고객을 위한 ‘초대드림’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경제일보] KT가 장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혜택을 확대하며 고객 유지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신규 가입자 확보보다 기존 고객 이탈을 방지하는 '락인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통신사들이 가격 경쟁을 넘어 경험 중심 마케팅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6일 KT는 장기 고객 대상 프로그램 '초대드림'을 통해 스포츠 경기, 놀이공원, 캠핑 등 다양한 문화·여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초대드림'은 모바일·인터넷·TV 등 KT 서비스를 5년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테마형 이벤트를 통해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이번 5월 프로그램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한 놀이공원 초청 행사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KT는 약 300명을 초청해 자유이용권을 제공하고 현장 체험형 이벤트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야구 관람과 캠핑을 결합한 'KT위즈파크 캠핑존' 프로그램 등 계절성과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혜택도 병행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가입자 성장이 둔화되면서 사업자 간 경쟁 축이 '가입자 확대'에서 '이용자 유지'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번호이동 규모가 줄어들고 결합상품 비중이 높아지면서 장기 고객 확보 여부가 수익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오른 것이다.

특히 통신 서비스가 필수재 성격을 가지면서 요금 할인이나 단순 포인트 제공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졌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통신사들은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혜택 구조를 재편하고 있으며 문화·여가 활동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SK텔레콤은 10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자연 속 휴식과 체험을 제공하는 'T 장기고객 숲캉스 데이'를 5월에 진행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을 대관해 장기고객 3000명을 대상으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KT 역시 '초대드림'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체험 요소를 강화하며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용자 참여도도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된 '초대드림'은 도입 이후 누적 36만명이 응모했으며 최근 진행된 야구장 캠핑 프로그램에는 2만명 이상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KT는 향후에도 스포츠 경기 초청과 공연, 문화 콘텐츠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계절성과 이벤트를 반영한 체험형 혜택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장기 이용 고객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영걸 KT 고객 사업본부장 상무는 "오랜 기간 KT를 이용해 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장기고객 초대드림 행사를 준비했다"며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우리은행
국민은행
NH투자증
한화
우리은행_삼성월렛
하나금융그룹
한화
하이닉스
NH
kb증권
DB손해보험
미래에셋
국민카드
한컴
태광
db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