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장 특검을 시행하고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특검에 수사를 맡겨야 한다.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순방 중 화상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어 '국민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인정하고 수용한다'고 밝힌 데에 대해 "그냥 립 서비스에 불과한 것 같다. 국민이 제기하는 문제 제기는 재선거를 시행하라는 것이고, 재선거하게 한 책임자들을 처벌하도록 특검하라는 것인데 이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견해 표명을 요구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올림픽공원에 모인 시민들에 대해 '음모론 선동 세력이 고개를 든다', '경찰 업무방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겁을 줬다는 것"이라며 "경찰에게 시민들을 전부 해산시키고 더 이상 올림픽공원에 모이지 못하도록 하라는 지시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대통령을 향해 "'모두를 위한 포용과 개방이 필요하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먼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부터 포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이탈리아 순방 중 SNS에 올린 글을 거론해 "관례와 전통을 파괴하고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독점하며 포용과 개방을 운운하는 것은 모순이고 위선"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그냥 솔직하게 말하라. 지금 이 대통령의 열정은 국민 전체를 위한 통합이 아니라 친청(친정청래), 친문(친문재인) 축출과 당권 장악을 향하고 있지 않나"라며 "대통령의 당무 개입은 불법이고 헌법 위반이라는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한편 장 대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최근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를 만든 데에 대해 "위원 7명을 대놓고 이재명 편드는 사람만 뽑아 모아놨는데 이미 재판 취소로 답을 정해놓은 '답정너 위원회'"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위원회 설치 자체가 장관의 직권 남용"이라며 "대통령이 지시했다면 명백한 탄핵 사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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