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이찬진 금감원장 "가상자산 전사적 내부통제 강화해야"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7.02 목요일
흐림 서울 26˚C
흐림 부산 22˚C
흐림 대구 23˚C
흐림 인천 23˚C
광주 23˚C
흐림 대전 24˚C
흐림 울산 22˚C
흐림 강릉 20˚C
흐림 제주 25˚C
금융

이찬진 금감원장 "가상자산 전사적 내부통제 강화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6-07-02 17:48:06

시장감시·이용자 보호 주문…AI 활용 모니터링 고도화

업계 "자율규제 이행"…규모별 단계적 규제 필요성도 건의

2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가상자산 최고 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가상자산 최고 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가상자산사업자들에게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가상자산 시장이 제도권 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공적 규제와 사후 제재에 앞서 각 회사 내부에서 위험을 사전에 걸러내는 통제 체계가 작동해야 한다는 취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15개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가상자산 시장의 내부통제와 이용자 보호, 시장감시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원장은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시장이 증시로의 머니무브, 비트코인 오지급 등 여러 이슈로 위축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새 서비스 시도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융합, 자산 토큰화 관련 제도 정비가 진행되면서 시장 기반은 넓어지고 있다고 봤다.

이 원장은 가상자산 산업이 신뢰를 회복하고 제도권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업자별 내부통제 수준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 전반에서 작동하는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도 변화 대응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현재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논의와 특정금융정보법, 외국환거래법 개정 등 가상자산 관련 규율 정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 원장은 각 사업자가 법령 개정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규제 준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감시 역량 강화도 주문했다. 거래소가 불공정거래 예방과 적발 과정에서 1차 감시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금감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장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조사 시스템을 고도화해 불공정거래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용자 보호도 핵심 과제로 언급됐다. 이 원장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의 자기책임 원칙만을 앞세우기보다 상품 적합성, 정보 제공 수준, 피해 예방과 구제 체계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고 짚었다.

특히 단기 실적을 노린 고위험 상품 출시나 과도한 이벤트, 불충분한 공시, 이용자 피해 전가 등은 시장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상품 구조와 위험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판매·거래지원 절차를 관리해야 한다는 의미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CEO들은 법령 준수와 함께 거래지원, 광고·홍보 관련 자율규제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내부통제도 업무 전반에서 정비·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사업자별 영업 규모와 인력 수준, 이용자 수에 차이가 큰 만큼 규제 적용 과정에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업계는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혁신 서비스 출시를 위해 제도 정비와 정책 지원도 요청했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산업이 제도권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과제를 업계와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LG
농협
삼성화재
kb국민은행
현대해상
한화투자증권
kb국민은행
태광
하나증권
한화손보
NH투자증
수협
롯데카드
농협
키움증권
하이닉스
메리츠증권
sk
농협
이마트
동아쏘시오홀딩스
lg
kb국민은행
하이트진로
DB손해보험
삼성뉴스룸
한화
KB손해보험
db
미래에셋
위메이드
하나금융그룹
대신증권
kb국민은행
IBK AI 금융지능의 탄생
CJ
SK
삼성증권
신한라이프
e편한세상
롯데건설
한국투자증권
삼성뉴스룸
kt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