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KT, AI를 '일하는 방식'으로 바꿨다…글로벌 디지털혁신상 수상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7.10 금요일
흐림 서울 26˚C
흐림 부산 27˚C
흐림 대구 32˚C
인천 24˚C
흐림 광주 30˚C
흐림 대전 30˚C
흐림 울산 30˚C
강릉 30˚C
흐림 제주 30˚C
IT

KT, AI를 '일하는 방식'으로 바꿨다…글로벌 디지털혁신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6-07-10 16:10:38

임직원 4분의 1, 20만여개 BI 리포트 활용  

MAGMA 기반 자연어 분석…기업 AX 사업으로 확장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스트래티지 월드 서울 2026’에서 정경후 스트래티지 코리아 지사장 이호재 KT 상무 마이클 트린더 스트래티지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전략 담당왼쪽부터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스트래티지 월드 서울 2026’에서 정경후 스트래티지 코리아 지사장, 이호재 KT 상무, 마이클 트린더 스트래티지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전략 담당(왼쪽부터)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

[경제일보] AI를 도입하는 것과 구성원이 실제 업무에 쓰게 만드는 것은 다른 문제다. KT가 임직원 누구나 자연어로 사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성과로 디지털 혁신상을 받았다.

KT(대표이사 박윤영)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글로벌 데이터·AI 분석 콘퍼런스 ‘스트래티지 월드 서울 2026’에서 스트래티지 디지털 혁신상을 단독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트래티지 월드는 글로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AI 기업 스트래티지가 고객사의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KT는 자체 데이터 플랫폼과 AI 기술을 결합해 전사 데이터 활용체계를 혁신한 점을 인정받았다.

KT는 행사에서 ‘KT BI/DW 모더나이제이션-셀프 AI/BI 전환 여정’을 주제로 전사 데이터 분석 환경을 AI 중심으로 전환한 과정도 소개했다. 현재 KT는 전체 임직원 약 4분의 1이 사용하는 20만여개의 BI 리포트를 운영하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 분석 환경에서는 성능과 확장성뿐 아니라 일반 임직원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다. KT는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과 저장, 분석, AI 활용체계를 전면적으로 현대화했다.

중심에는 자체 통합 데이터 플랫폼 ‘MAGMA’가 있다. MAGMA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데이터브릭스를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저장·분석·AI 활용까지 지원한다. 동일한 데이터를 여러 분석 서비스가 공동 활용하도록 설계해 반복 복제를 줄이고 데이터 일관성과 운영 효율을 높였다.

업무 중심의 시맨틱 레이어도 구축했다. 기존 리포트 사용 패턴과 사용자 인터뷰를 분석해 매출·가입자·상품 등 업무 용어와 데이터의 관계를 표준화했다. AI가 숫자뿐 아니라 업무 맥락까지 이해하도록 만든 것이다.

이에 따라 임직원은 “월별 매출 추이를 그래프로 보여주고 다음 달 매출을 예측해줘”와 같은 자연어 질문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대시보드를 생성할 수 있다. 데이터 전문가에게 별도로 분석을 요청하거나 복잡한 도구 사용법을 익혀야 했던 부담을 낮췄다.

KT가 내부 AI 전환 사례를 공개한 배경에는 기업 고객 AX 시장이 있다. 기업에 AI 도입을 제안하려면 자사 업무에서 먼저 효율과 안정성을 증명해야 한다. MAGMA와 전사 AI 분석 환경은 향후 금융·공공·제조 고객의 데이터 플랫폼 현대화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레퍼런스가 된다.

소버린 AI와 데이터 주권도 강조했다. 프롬프트에 개인정보나 기업 기밀이 포함될 수 있고 산업마다 데이터 관련 규제가 다른 만큼 국내에서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활용하는 AI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AI 모델의 국내 리전 확대도 AI 확산의 기반으로 꼽았다.

향후 평가 기준은 실제 업무 성과다. 자연어 분석이 널리 쓰여도 데이터 기준이 다르거나 접근권한 관리가 느슨하면 잘못된 분석과 정보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 데이터 품질과 보안체계를 유지하면서 의사결정 시간과 비용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KT의 내부 혁신과 외부 AX 사업 경쟁력을 가를 전망이다.

이호재 KT 플랫폼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은 KT의 데이터 플랫폼 기술과 AI 활용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임직원 누구나 AI와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AI 기반 데이터 중심 업무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sk
수협
삼성뉴스룸
신세계
롯데건설
하나금융그룹
하이트진로
우리은행_삼성월렛
DB손해보험
농협
삼성화재
db
국민
LG
국민
kb국민은행
한화손보
kb금융그룹
농협
현대해상
kb국민은행
하이닉스
삼성증권
IBK AI 금융지능의 탄생
미래에셋
kb국민은행
키움증권
우리금융
kb국민은행
농협
신한라이프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국민
kt
한화투자증권
CJ
태광
NH투자증
e편한세상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동아쏘시오홀딩스
이마트
kb증권
쿠팡
SK
국민
lg
위메이드
KB손해보험
한화
롯데카드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