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상담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달 착수했다. 기존 인터넷 프로토콜 컨택센터(IPCC)와 AI 컨택센터(AICC)를 전면 재구축하고 △AI콜봇 고도화 △생성형 AI 기반 상담지원 시스템 도입 △고객여정 연계 통합상담 등을 적용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문의는 AI콜봇이 우선 응대하도록 해 상담직원 연결 대기시간을 줄였다. 상담 과정에서는 AI가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상담내용 자동 요약과 맞춤형 답변 추천 등을 지원한다.
자동응답시스템(ARS)과 화상상담, AI콜봇 등 상담채널을 연결한 옴니채널 환경도 구축했다. 고객 상담 이력과 문의 내용을 연계해 상담채널이 바뀌더라도 이전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AI와 상담직원이 협업하는 상담체계를 강화하고 고객 문의 대응 효율성과 상담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박현주 농협은행 개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사업으로 단순히 고객 문의에 응답하는 컨택센터를 넘어 AI와 상담직원이 협업하며 고객의 금융 여정을 지원하는 고객가치센터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상담서비스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지방 청년 AI·데이터 역량 강화…'KB-Bridge' 캠프 성료
KB-Bridge는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방 청년들의 AI·데이터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3일부터 △경상권 부산대학교 △전라권 광주대학교 △충청권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등 3개 권역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네트워크 캠프에는 교육생 1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팀빌딩과 소통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별 교육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은행은 교육생들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1대 1 자기소개서·이력서 첨삭, 실전 모의면접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청년 대상 금융·정책 지원제도 안내, 보이스피싱·전세사기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제공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서로 다른 지역의 청년들이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포용금융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나라사랑카드 라운지에 삼성전자 패밀리몰 연계
이번 서비스는 군 장병의 삼성전자 패밀리몰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입영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별도 승인을 받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신한 슈퍼SOL에서 인증과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만 20세부터 25세까지의 신한 나라사랑카드 보유 고객이다. 해당 고객은 '슈퍼쏠져 나라사랑카드 라운지'를 통해 별도 증빙서류 제출 없이 삼성전자 패밀리몰 인증과 가입을 완료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라운지 내 '실속 있게 누리기' 메뉴의 '나라사랑카드 삼성전자 전용몰'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패밀리몰에서는 모바일과 가전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을 군 장병 전용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군 장병들이 신한 슈퍼SOL을 통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국군 장병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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