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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26% 상승 출발…장 초반 7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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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피, 0.26% 상승 출발…장 초반 7000선 회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6-09-09 09:32:15

미국 반도체주 강세·코스닥도 상승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9일 코스피가 690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전날 장중 7100선을 넘어섰다가 7000선 아래로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날 다시 7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8.35포인트(p)(0.26%) 상승한 6972.87로 출발했다.

현재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지수는 80.27p 오른 7034.79에 거래됐다.

전날 코스피는 장중 7171.52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해 6954.52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도 개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대 상승했고 인텔은 9%, 퀄컴은 3% 넘게 올랐다. 퀄컴은 아마존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맞춤형 반도체 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는 국내 반도체 업종에도 우호적인 재료로 꼽힌다.

다만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국제유가 상승과 중동 지역 긴장 등에 대한 경계감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8%, 나스닥지수는 0.32% 각각 내렸다.

국제유가 상승은 물가와 금리 전망을 통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다.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99 달러 안팎까지 올랐다. 시장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을 주시하고 있다.

9일 코스닥은 전장보다 3.18p(0.39%) 상승한 815.06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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