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AI 생태계 변화 속 새로운 가능성 찾아야"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9.09 수요일
흐림 서울 24˚C
흐림 부산 26˚C
흐림 대구 24˚C
흐림 인천 24˚C
흐림 광주 26˚C
흐림 대전 24˚C
흐림 울산 24˚C
흐림 강릉 20˚C
흐림 제주 27˚C
산업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AI 생태계 변화 속 새로운 가능성 찾아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6-09-09 10:39:24

AI 전환 가속에 메모리 경쟁도 변화…외부 환경 대응력 강조

생산·안전 관리에 AI 적용…에이전틱 AI 맞춤형 메모리 구조 필요

3D 메모리 개발 방향 제시…대역폭·전송속도·로직 기술 주목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8일 이천캠퍼스 수펙스센터에서 열린 2026 SK하이닉스 미래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8일 이천캠퍼스 수펙스센터에서 열린 '2026 SK하이닉스 미래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경제일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인공지능(AI) 생태계 변화에 맞춰 고객과 파트너 관점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전환에 따른 메모리 산업의 경쟁 변화에 대응해 차세대 기술과 사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9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곽 사장은 전날 이천캠퍼스 수펙스센터에서 열린 ‘2026 SK하이닉스 미래포럼’에서 AI 전환(AX)에 따른 산업 변화와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밝혔다.
 
곽 사장은 “관점을 밖에서 안으로 전환해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을 고객과 파트너의 시선에서 다시 보고, AI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가능성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메모리 산업의 경쟁 환경도 과거와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메모리 시장은 누가 더 빠르게 달리는지 경쟁하는 ‘직선도로’였다면 현재는 시시각각 변하는 ‘곡선 도로’를 달리는 것과 같다”며 “내부 역량뿐 아니라 외부 환경의 변화 속도와 방향을 파악하고 유연하게 적응하는 속도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미래포럼은 ‘AI 시대 골든타임, AI 메모리 설루션 크리에이터가 세상을 바꾸는 지금’을 주제로 열렸다. AI 전환이 업무 방식과 메모리 산업에 미치는 변화를 짚고 SK하이닉스의 기술·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AI 활용에 따른 업무 변화에 대한 발표에서는 앤트로픽의 타리크 시히파르 제품총괄이 반도체 산업에서도 다양한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소프트웨어 공장’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스스로 결과를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재욱 SK하이닉스 부사장은 회사의 AI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가이아(GaiA) 플랫폼을 통해 팹 내 생산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안전 감독 로봇·고소 작업용 시각언어모델(VLM) 드론을 배치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AI를 활용 중”이라고 말했다.
 
AI의 진화에 맞춘 메모리 구조 변화도 논의됐다. 윤성로 서울대학교 교수는 에이전틱 AI로 발전하면서 하나의 범용 메모리만으로 다양한 AI 워크로드에 대응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AI 워크로드별 특성에 맞춘 메모리 계층 설계가 향후 AI 시스템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차세대 3D 메모리 기술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김경훈·손호영 SK하이닉스 부사장은 회사가 준비 중인 3D 기술의 방향과 과제를 공유했다. 주요 기술 방향으로 △데이터 버스 대역폭 극대화 △초단거리 전송 △D램 주변 회로의 로직 파운드리 활용 등을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AI 전환에 맞춰 제조 현장의 업무 방식과 메모리 기술 개발을 동시에 바꾸고 있다. AI 워크로드 변화에 대응할 메모리 구조를 개발하는 동시에 생산·안전 관리 등 제조 현장에도 AI 적용을 확대해 기술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LG화학
삼성물산
네이버
한화
kt
한국투자증권
HD한국조선해양
삼성전자
우리금융
KB국민은행
현대
미래에셋
태광
보령
사회안전망
동국제약
카카오
kb손해보험
대신증권
우리은행_삼성월렛
한국토지주택공사
하이닉스
농협
한미그룹
우리은행
컴투스
기업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