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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독일 의회 대표단과 금융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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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독일 의회 대표단과 금융협력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6-09-18 14:33:42

독일 연방의회 재정위 대표단 면담…은행산업 현안 공유

생산적·포용·신뢰금융 소개…디지털금융 교류 확대 공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크리스티안 괴르케 독일 연방의회 재정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독일 연방의회 대표단과 면담했다 사진은행연합회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크리스티안 괴르케 독일 연방의회 재정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독일 연방의회 대표단과 면담했다. [사진=은행연합회]
[경제일보]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독일 연방의회 재정위원회 대표단과 만나 한국 은행산업 현안과 양국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은행연합회는 생산적금융·포용금융·신뢰금융을 중심으로 국내 은행권의 역할을 소개했다.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조 회장은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크리스티안 괴르케 독일 연방의회 재정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독일 연방의회 대표단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는 독일 연방의회 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외른 바이써트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등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한국과 독일이 오랜 기간 경제협력과 교류를 이어온 동반자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 은행산업도 큰 변화의 시기를 맞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권이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안정을 지키는 동시에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에도 힘쓰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은행연합회는 한국 은행산업 현황과 주요 현안도 공유했다. 최근 은행권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 신뢰금융을 중심으로 은행의 역할을 소개했다.

양측은 경제성장과 산업전환을 뒷받침하는 은행의 역할을 논의했다.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방향과 최근 증가하는 금융사기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디지털금융과 금융소비자 보호 등 공통 관심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양국 은행산업 간 교류와 금융회사의 상호 진출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은행연합회는 앞으로 주요국 의회·정부 및 금융권과의 소통 채널을 넓힐 방침이다. 한국 은행산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국내 은행이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영업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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