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정부의 외교 노선이 서방세계로부터의 이탈과 북·중·러 동맹과의 결착이 아니라면, 이와 같은 행태를 설명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정부는 이번 공관원 철수가 공습의 위협 때문이라고 하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어줄 사람은 없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 왜 하필 북한군 포로 송환과 관련된 갈등이 일어난 이후에 이와 같은 조치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외교노선이 북·중·러와의 결착이 아니라면 인사로 증명해야 한다"면서 "종북파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종석 국정원장부터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상현 의원도 SNS를 통해 "북한군이 현대전 경험을 축적하는 상황에서 정작 북한군과 싸우는 나라와 갈등을 키우는 것이 무슨 안보 전략이냐"면서 "상대국의 사과를 받아내려다 더 큰 국익을 잃는다면 그것은 외교적 성과가 아니라 외교적 자해"라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 역시 페이스북에 "외교가에서는 러시아·북한과의 관계 복원 포석이라는 해석까지 나온다"면서 "그렇다면 더 위험하다. 북한 포로 송환 길을 아예 끊으라는 북한 지령이라도 받았느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정부가 북한 눈치를 보며 기어이 외교적 자해를 고집하고 국민의 생명권마저 방기한다면 국회, 야당이라도 나서서 한-우크라이나 간 초당적 외교채널을 총가동해 자유 진영과의 안보 연대 붕괴를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수영 의원도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는 종전이 되면 건설, 정보통신(IT) 등 우리 기업들에 엄청난 기회의 창이 될 수 있다"면서 "그런 우크라이나에 대해 공관 철수라는 외교적 극단 조치를 취한 이재명, '외교 천재'라 칭송하던 좌파들의 헛소리와 정반대다. '외교 등신'이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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