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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의존도 줄인다"...캐나다, 새 예산안서 투자 확대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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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미국 의존도 줄인다"...캐나다, 새 예산안서 투자 확대에 방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林威,梁森
2026-11-06 18:00:05
지난 8월 25일 캐나다 밴쿠버항에 정박한 컨테이너선. (사진/신화통신)

(오타와=신화통신) 캐나다 재무부가 5일 2026년 연방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번 예산안에는 세금 부담을 대폭 줄이고 캐나다의 '투자 슈퍼사이클' 개시 등 일련의 조치가 담겼다. 이를 통해 국가 경제의 자주성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예산안은 캐나다와 미국의 관계가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며 캐나다 경제가 미국 시장에 계속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예산안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성 메가 공제(Productivity Mega Deduction)' 등 중대 세제 개혁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신규 상업 투자에 적용되는 한계 유효세율을 기존 13%에서 6.4%로 하향 조정하고 향후 6년간 4천억 캐나다달러(약 385조6천억원)의 자본 투자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예산안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2026~2027 회계연도 재정적자는 623억 캐나다달러(약 60조 57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4년간 매년 재정적자 역시 500억 캐나다달러(48조2천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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