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한화생명e스포츠가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녹아웃 스테이지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팀 리퀴드와 탑 e스포츠는 1승 3패로 동률을 기록했으나, 승자승 조항에 따라 맞대결에서 패배한 팀 리퀴드가 최종 탈락하게 됐다.
1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펼쳐진 2025 퍼스트 스탠드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 5일차 두 번째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1세트는 초반부터 팀 리퀴드가 크게 앞서갔다. 12분경 바텀에서 크산테가 잡히긴 했으나 곧바로 합류한 '연' 션 성의 칼리스타가 트리플 킬을 달성하면서 경기 균형이 무너진 듯 보였다.
그러나 한화생명e스포츠의 체급은 상상 이상으로 강력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분경 바텀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파멸의 아타칸을 처치한 데 이어 미드 한타마저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경기를 한순간에 뒤집었다. 26분경 바론 앞 한타에서 상대를 모두 쓸어담은 한화생명e스포츠는 그대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한화생명e스포츠는 탑 퀸, 미드 트리스타나, 원거리 딜러 진이라는 극단적인 '3원딜' 조합을 채택했다. 경기 중반까지 앞서나가긴 했으나 한타 과정에서 불안한 모습을 연달아 노출했다.
결국 개개인의 경기력만으론 조합 차이를 이겨낼 수는 없었다. 'APA' 에인 스턴스의 카시오페아를 앞세운 팀 리퀴드가 33분경 장로 용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경기는 마지막 3세트로 이어지게 됐다.
3세트는 중반까지 팽팽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그러던 중 17분경 용 앞 한타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팀 리퀴드를 모두 잡아내며 격차를 5000 골드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한화생명e스포츠는 상대를 거세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상대가 시야에 보일 때마다 빠르게 잘라내며 한타를 시도할 틈도 주지 않은 한화생명e스포츠는 27분 만에 팀 리퀴드를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플레이어 오브 더 시리즈'는 한화생명e스포츠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가 선정됐다. '제우스'는 1세트 케일, 3세트 암베사를 기용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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