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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7구역 1515가구 통합심의 통과…면목동 정비사업 줄줄이 속도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면목7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거쳐 통합심의 문턱을 넘은 데 이어 인접한 면목8·10구역도 추진위원회 단계로 넘어갔고 면목9구역은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민간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면목역 주변에서는 모아타운까지 진행되면서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한 면목동 전반의 주거지 재편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9일 중랑구와 서울시에 따르면 면목본동 69-14 일대 면목7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최근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재해 등 6개 분야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한 사업으로 통합심의까지 마치면서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후속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면목7구역은 약 5만8401㎡ 부지에 최고 35층, 1515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290가구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된다. 20년 이상 된 주택이 밀집한 면목역 인근 지역으로 2021년 재개발 후보지 선정 이후 신속통합기획을 거쳐 2024년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계획은 주택 공급과 함께 면목역을 중심으로 보행·생활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지 안에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상봉로1길과 겸재로54길을 정비해 주변 학교와 면목역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개선한다. 공공기여를 통해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파출소 등도 확충된다. 면목7구역이 통합심의 단계까지 올라선 가운데 인근 신통기획 사업도 뒤를 잇고 있다. 면목5동 면목8구역은 올해 1월 약 5만1138㎡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최고 35층 안팎, 약 126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바로 인접한 면목10구역도 지난해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한 뒤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최고 35층, 약 970가구 규모로 계획됐으며 남측 면목8구역과 도로·보행체계, 공공시설을 연계해 중랑천변 주거환경을 함께 손보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민간 재개발과 다른 방식의 사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면목9구역은 LH가 참여하는 공공재개발로 지난해 12월 정비구역 지정에 이어 올해 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건설업자 등 민간사업자 선정 입찰을 공고해 오는 14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면목역 주변 86-3 일대에서는 모아타운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약 9만6994㎡에 4개 모아주택 구역을 묶어 최고 37층, 약 1904가구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면목역4구역과 6구역 등 상당수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조합설립인가 단계까지 진행돼 대규모 재개발과 소규모 정비사업이 같은 생활권에서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 면목동 곳곳의 사업이 잇따라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앞으로는 개별 구역의 속도뿐 아니라 도로와 보행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할지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통기획 재개발과 공공재개발, 모아타운이 한꺼번에 진행되는 만큼 각각의 정비계획이 면목동 전체의 생활권 개선으로 이어질지도 향후 사업 과정에서 확인할 부분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목7구역 재개발을 통해 면목본동 일대에 새로운 주거공간과 생활기반시설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바라는 재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9 08: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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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 명가②] 자문 한미·송무 광장, 합병으로 만든 종합로펌
2001년 6월 7일 서울 신라호텔. 기업자문과 금융에 강했던 법무법인 한미와 송무로 이름을 알린 법무법인 광장이 합병을 선언했다. 새 로펌의 이름을 정하는 일부터 쉽지 않았다. 결국 국문 이름은 옛 광장의 ‘법무법인 광장’을 쓰고 영문 이름은 한미가 사용하던 ‘Lee & Ko’를 남겼다. 당시 한미와 광장을 합친 국내외 변호사는 120명을 넘어섰다. 김앤장에 이어 국내 두 번째 규모의 대형 로펌이 등장했다. 기업자문과 금융은 한미가 쌓아온 경험을 가져왔고 송무에는 옛 광장의 강점이 더해졌다. 서로 부족했던 분야를 한 조직 안에 넣으면서 지금의 종합로펌 광장이 출발했다. 광장의 역사를 따라가려면 2001년보다 24년을 더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기업자문과 송무가 처음부터 한 조직 안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각자 다른 시장에서 성장한 두 로펌이 자신에게 없던 역량을 상대에게서 찾으면서 2001년 합병으로 이어졌다. ◆ 판사 그만두고 기업들이 있는 도심으로 1977년 이태희 변호사가 서울 중구 소공동에 개인 법률사무소를 열었다. 지금 광장의 출발점이다. 이 변호사는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서울민사지법과 서울형사지법 판사를 지냈다. 이후 미국 유학을 위해 판사직을 그만두고 하버드대 로스쿨을 거쳐 로스앤젤레스의 로펌에서 4년간 일했다. 국내로 돌아온 이 변호사는 법원 주변이 아니라 기업들이 몰려 있던 서울 도심에 사무실을 냈다. 당시 변호사의 업무는 개인 송사와 재판이 중심이었지만 이 변호사는 기업의 계약과 투자, 해외 거래를 자문하는 서구식 로펌을 염두에 뒀다. 한진그룹과 한국전력, 포항제철, 한국은행, 외환은행 등이 초기 고객으로 이름을 올렸다. 외국 기업의 국내 진출과 국내 기업의 해외 거래도 맡았다. 1981년 고광하 변호사가 합류하면서 한미합동법률사무소로 확대됐다. 이태희의 ‘Lee’와 고광하의 ‘Ko’를 따 영문 이름을 ‘Lee & Ko’로 정했다. 1985년에는 법무법인 한미로 조직을 바꿨다. 훗날 고 변호사가 독립한 뒤에도 Lee & Ko라는 이름은 남았다. ◆ 기업자문만으로는 채우지 못한 송무 한미는 기업자문에서 출발했지만 일찍부터 송무를 보강했다. 부장판사를 지낸 유경희 변호사가 합류해 송무를 맡았고 기업자문과 금융, 송무, 지식재산권, 보험 등으로 업무를 나눴다. 1990년대에는 변호사가 사건을 받아 혼자 처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 분야별 전문팀도 두기 시작했다. 한국 기업이 커지면서 로펌에 들어오는 일도 달라졌다. 외국인 투자와 해외 증권 발행, 금융거래, M&A가 늘었고 외환위기 이후에는 기업 구조조정 업무가 쏟아졌다. 한미가 강점을 보이던 기업자문과 금융 업무에는 좋은 시장이었다. 그러나 고객의 분쟁까지 계속 맡으려면 송무 역량을 더 키워야 했다. 기업에 계약과 거래를 자문하다 분쟁이 생기면 대형 송무를 다른 로펌에 맡겨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기업자문에서 고객을 확보해도 법정 분쟁까지 이어서 맡는 데 한계가 있었다. 종합로펌으로 커지려면 기업자문과 금융만으로는 부족했다. 한미가 찾던 것은 강한 송무였다. 그 무렵 옛 광장에는 정반대의 고민이 있었다. ◆ 자문 85% 한미, 송무 70% 광장 옛 광장은 박우동 전 대법관과 권광중 전 사법연수원장 등 법원 출신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송무에서 이름을 쌓았다. 재판 경험과 법원 인력에서는 강했지만 국제거래와 기업자문을 단기간에 키우기는 쉽지 않았다. 기업법무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상황에서 송무만으로 성장하기에도 한계가 있었다. 2001년 당시 한미의 업무 가운데 자문 비중은 약 85%였다. 반면 광장은 송무 비중이 약 70%였다. 한미에는 대형 송무가 필요했고 광장에는 기업자문과 국제거래 경험이 필요했다. 두 로펌의 강점과 약점이 정확히 반대쪽에 놓여 있었다. 그해 초 양측 대표들의 만남에서 합병 이야기가 나왔다. 법률시장 개방을 앞두고 해외 대형 로펌과 경쟁하려면 자문과 송무를 모두 갖춘 규모도 필요했다. 필요한 분야를 처음부터 키우는 데 시간을 들이기보다 이미 경험을 축적한 조직과 합치는 길을 택했다. 논의가 시작된 지 몇 달 만에 두 로펌은 합병을 결정했다. 한미는 광장의 송무를 얻었고 광장은 한미의 기업자문과 금융, 국제업무를 얻었다. 2001년 신라호텔에서 출범한 통합 광장은 서로 부족했던 부분을 합쳐 만든 로펌이었다. ◆ 합치는 것보다 어려웠던 한 조직 만들기 합병은 변호사 숫자와 고객 명단을 더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사건을 가져온 변호사가 계속 사건을 쥐는 대신 업무 성격에 따라 전문부서가 맡도록 했다. 한미와 광장 출신 변호사 사이의 보수와 사건 배분도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출신 로펌에 따라 이해가 갈리지 않도록 공통의 기준을 만드는 일이 필요했다. 로펌 합병은 일반 기업의 합병과도 차이가 있다. 공장이나 설비보다 사람이 자산인 조직이다. 이름난 변호사가 빠져나가면 사건과 고객도 함께 이동할 수 있다. 합병 뒤 인사와 보수, 사건 배분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통합의 성패가 갈린다. 광장은 1999년 한미에서 도입했던 운영위원회 제도를 통합 법인의 경영체제로 이어갔다. 설립자나 대표변호사 한 사람에게 인사와 사건 배분이 몰리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었다. 기업자문 중심의 한미와 송무 중심의 광장이 갖고 있던 조직문화도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맞춰갔다. 2001년 합병은 부족한 업무 분야를 보완했지만 두 조직을 실제로 하나로 만드는 일은 그 뒤에 시작됐다. 광장이 종합로펌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는 합병 자체보다 합병 이후의 조직 통합이 더 긴 시간을 차지했다. ◆ 창업자가 지분을 후배에게 넘겼다 세대교체에서도 광장만의 선택이 있었다. 이태희 변호사를 비롯한 1세대 변호사들은 퇴임하면서 로펌 지분을 남겨두지 않았다. 이 변호사는 2009년 물러나면서 자신이 보유한 지분을 후배들에게 넘기고 경영에서도 손을 뗐다. 설립자가 지분과 경영권을 계속 쥐는 방식을 택하지 않았다. 이런 선택은 후배 변호사들의 경영 참여로 이어졌다. 어쏘시에이트로 입사한 변호사가 파트너를 거쳐 경영대표까지 올라갈 수 있는 조직이 만들어졌다. 현재 경영을 총괄하는 김상곤 대표변호사 역시 광장에서 경력을 쌓아온 내부 인사다. 개인 사무소에서 출발한 조직이 세대를 거치면서 구성원 중심의 로펌으로 바뀌었다. 2001년 합병이 20년 넘게 유지될 수 있었던 배경에도 이런 세대교체가 자리하고 있다. 합병계약은 한 번으로 끝났지만 한미와 광장 출신이 따로 움직이지 않게 만드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창업자의 지분 정리와 운영위원회 중심 경영은 통합을 굳히는 장치가 됐다. 결국 광장은 업무만 합친 것이 아니었다. 기업자문과 송무를 합친 뒤 사람과 지분, 경영방식까지 하나의 조직 안에 다시 배치했다. ◆ M&A와 송무, 지금도 광장의 두 축 합병 당시 두 로펌이 들고 온 강점은 지금도 광장의 주요 업무로 남아 있다. 체임버스앤파트너스는 2026년 광장의 기업·M&A와 금융, 자본시장, 공정거래 분야 등을 국내 상위권으로 평가했다. 기업·M&A와 공정거래는 국내 ‘Band 1’에 올랐다. 송무 분야에도 약 150명의 변호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직 대법관과 법관 출신 인력도 다수 포함돼 있다. 최근 실적에서도 M&A의 비중은 크다. 광장은 2025년 SK스페셜티 매각과 아워홈 인수, SK그룹 리밸런싱 거래 등에 참여했다. 프랑스 에어리퀴드의 4조6000억원 규모 DIG에어가스 인수도 자문했다. 2025년 광장의 M&A 분야 매출은 전년보다 30% 이상 늘었다. 2026년 상반기 블룸버그 집계에서도 광장은 국내 M&A 법률자문에서 47건, 42억1600만달러를 기록했다. 거래금액과 건수 모두 김앤장에 이어 2위였다. 1970년대 한미가 시작한 기업자문과 금융 업무가 반세기 가까이 지난 지금도 광장의 주요 수익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송무와 형사 분야에서도 인력을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법원장과 형사재판장, 영장전담판사 출신 변호사를 잇달아 영입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 사건 1심에서도 변호인단으로 참여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옛 광장이 들고 온 송무 역시 통합 법인의 한 축을 맡고 있다. ◆ 익숙했던 2위 자리에도 경쟁 붙었다 광장의 앞길이 순탄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2025년 매출은 4309억원으로 전년 4111억원보다 4.82% 늘었다. 외형은 커졌지만 경쟁 로펌의 성장 속도가 더 빨랐다. 태평양이 4402억원, 세종이 4363억원을 기록하면서 광장은 두 로펌에 뒤졌다. 오랫동안 김앤장 다음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광장에도 새로운 경쟁 구도가 만들어졌다. 매출 규모뿐 아니라 M&A와 금융, 송무 등 주력 분야에서 대형 로펌 간 인재 영입 경쟁도 거세지고 있다. 기업 고객이 로펌을 고르는 기준도 전문성과 서비스, 비용까지 세분화되고 있다. 한국경제와 한국사내변호사회가 실시한 2025년 조사에서 광장은 종합과 전문성, 서비스 평가에서 각각 5위를 기록했다. M&A·IPO는 4위, 민사·송무와 형사·수사기관 대응도 5위였다. 오랜 업력과 규모만으로 경쟁 로펌을 앞서기 어려워진 시장이다. 반면 2026년 상반기 M&A 실적은 다시 2위로 올라섰다. 공정거래와 자본시장, 국제통상에서도 국제 평가기관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미에서 이어진 기업자문과 옛 광장의 송무를 지금의 시장에 맞게 얼마나 다시 키우느냐가 광장이 풀어야 할 문제다. ◆ 부족한 곳을 합쳐 만든 광장 광장에는 지금도 두 로펌의 흔적이 이름으로 남아 있다. 한국에서는 ‘광장’이고 해외에서는 ‘Lee & Ko’다. 하나는 송무로 성장한 로펌에서 가져왔고 다른 하나는 1977년 기업자문으로 출발한 한미에서 이어졌다. 2001년 합병 때 어느 한쪽의 이름을 지우지 않았다. 이름만 나눠 가진 것도 아니다. 한미는 기업자문과 금융, 국제업무를 가져왔고 광장은 송무 경험을 보탰다. 합병 뒤에는 사건 배분과 보수 체계를 맞췄고 창업자들이 물러나면서 지분과 경영권도 후배들에게 넘겼다. 광장은 처음부터 모든 분야를 잘했던 로펌이 아니었다. 기업자문에 강했던 조직은 송무가 부족했고 송무에 강했던 조직은 기업자문이 부족했다. 두 로펌은 상대의 강점을 자기 조직 안으로 가져오는 방법을 택했다. 2001년 신라호텔에서 시작한 합병은 25년이 지나 광장의 기업자문과 송무라는 두 축으로 남았다. 부족한 분야를 처음부터 새로 만드는 대신 이미 잘하는 조직과 합쳤다. 광장이 종합로펌으로 커진 출발점이었다.
2026-09-09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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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별자리 운세 2026년 9월 9일
양자리 ♈ (Aries) 오늘은 감정적 안정감과 책임 의식이 동시에 작동하는 흐름으로, 추진력은 있으나 우선순위 정리가 도움이 된다. 업무에서는 한꺼번에 늘리기보다 단계별로 처리하고, 책임과 구조를 확인하면 진행이 한결 수월할 수 있다. 업무 - 업무는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처리하면 효율적이다. 관계 - 의견을 분명히 전하되 상대의 반응을 살피는 편이 도움이 된다. 소비·예산 - 중요한 지출은 조건을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편이 좋다. 컨디션 - 일정 중간에 짧게 쉬어 컨디션을 점검해보자. 오늘의 키워드: 우선순위, 속도 조절, 책임감 황소자리 ♉ (Taurus) 세부 점검과 소소한 실행을 병행하기 좋은 날이다. 실무에서는 문서·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작은 실행으로 안정감을 쌓는 방식이 도움이 된다. 업무 - 세부 확인과 작은 실행을 병행하면 업무 성과를 내기 쉽다. 관계 - 대화에서는 감정의 충돌을 피하도록 상대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좋다. 소비·예산 - 구매 전 스펙과 조건을 비교해보는 편이 유리하다. 컨디션 - 규칙적인 루틴으로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하자. 오늘의 키워드: 점검, 실행, 신중 쌍둥이자리 ♊ (Gemini)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만 의사소통에서 오해가 생기기 쉬운 흐름이다. 창의적 접근을 업무에 활용하되, 문서와 약속은 한 번 더 확인해 두면 도움이 된다. 업무 -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하되 세부 절차는 명확히 정리하자. 관계 - 대화에서는 표현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하면 오해를 줄일 수 있다. 소비·예산 - 정보를 비교하며 조건을 재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컨디션 - 짧은 휴식으로 머리를 환기하면 집중력이 회복된다. 오늘의 키워드: 아이디어 활용, 정보 확인, 소통 게자리 ♋ (Cancer) 실행력과 세부 정리가 잘 맞물리는 날이라 추진한 일을 구체적으로 나누어 처리하기 좋다. 관계에서는 상대의 표현을 인정하는 태도가 도움이 되고, 실무는 단계별로 진행하면 안정감이 생긴다. 업무 - 실행 전에 단계별 계획을 세워 작은 목표부터 처리하면 성과가 난다. 관계 - 감정 표현이 강해질 수 있으니 상대의 반응을 확인하며 대화하자. 소비·예산 - 지출이나 조건은 단계별로 점검하는 편이 유리하다. 컨디션 - 에너지가 높을 때는 짧게나마 활동으로 분출해주면 컨디션에 도움이 된다. 오늘의 키워드: 실행, 계획, 관계 조율 사자자리 ♌ (Leo) 감정적 활기와 자신감이 살아나는 흐름으로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기 좋은 날이다. 주도적으로 표현해도 무리가 없지만, 제안의 세부는 확인해두면 더 수월하다. 업무 - 사람들 앞에서 아이디어를 정리해 발표하거나 주도적으로 이끌기 좋은 날이다. 관계 - 솔직한 표현이 관계를 활기 있게 만들 수 있으니 가볍게 시도해보자. 소비·예산 - 큰 소비보다는 필요한 항목을 먼저 정리하는 편이 낫다. 컨디션 - 자신감을 활용하되 충분한 휴식으로 에너지를 관리하자. 오늘의 키워드: 표현, 자신감, 소통 처녀자리 ♍ (Virgo) 커뮤니케이션과 실무 정리에 유리한 흐름이라 문서·일정 정리에 집중하기 좋다. 새로운 제안은 조건을 정리한 뒤에 진행하면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다. 업무 - 문서와 일정 정리에 집중하면 업무의 완성도가 올라간다. 관계 - 상대의 말은 꼼꼼히 확인하면서 자신의 생각도 차분히 정리해 전하자. 소비·예산 - 계약이나 구매는 조건을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다. 컨디션 - 세부작업 중간에 스트레칭이나 휴식으로 집중력을 유지하자. 오늘의 키워드: 정리, 소통, 정보 확인 천칭자리 ♎ (Libra) 관계와 균형에 대한 감각이 살아나는 날이지만 깊은 감정적 긴장이나 권력 관계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솔직한 대화를 시도하되 상대의 의도를 한 번 더 확인하고, 업무에서는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정하면 도움이 된다. 업무 - 협업에서는 역할 분담과 책임 범위를 명확히 정하는 편이 유리하다. 관계 - 감정 표현은 자연스럽게 하되 상대의 말도 확인해 보자. 소비·예산 - 소비는 자신의 기준과 필요를 다시 점검하는 편이 좋다. 컨디션 - 감정의 강도가 높을 수 있으니 규칙적인 휴식으로 균형을 맞추자. 오늘의 키워드: 관계 조율, 표현, 책임 명확화 전갈자리 ♏ (Scorpio) 기존 방식을 재검토하게 되는 흐름으로 핵심을 정리하고 깊이 있는 검토가 도움이 된다. 중요한 일은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인간관계에서는 권력이나 기대치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니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좋다. 업무 - 핵심 과제에 집중해 불필요한 일은 미루는 편이 효율적이다. 관계 - 갈등이 생기면 즉각적인 판단보다는 상대의 의도를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소비·예산 - 계약이나 큰 지출은 조건을 꼼꼼히 재검토하자. 컨디션 - 내적 재정비를 위해 짧은 명상이나 정리 시간을 가져보자. 오늘의 키워드: 집중, 점검, 신중 사수자리 ♐ (Sagittarius) 이상과 현실을 연결하기 좋은 흐름으로, 확장 아이디어를 현실적인 구조와 함께 점검하면 유리하다. 새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고, 예상치 못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태도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업무 - 확장 아이디어를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나누어 실무적으로 점검하자. 관계 -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하지만 갑작스러운 변화에는 한 걸음 물러나 확인하는 편이 좋다. 소비·예산 - 장뜻밖의 도움 관점에서 예산과 우선순위를 재검토해보자. 컨디션 - 활동과 휴식을 번갈아 가며 에너지를 분배하자. 오늘의 키워드: 유연성, 계획 수정, 아이디어 활용 염소자리 ♑ (Capricorn) 책임과 구조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는 흐름으로, 장뜻밖의 도움 관점에서 불필요한 것을 정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업무에서는 우선순위를 재검토하고 구조를 단단히 하며, 과도한 부담은 줄여 여유를 확보하자. 업무 - 장기 계획과 일정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리해 구조를 단단히 하자. 관계 - 상대의 요구와 자신의 책임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데 신경쓰자. 소비·예산 - 예산과 지출 항목을 점검해 불필요한 항목을 줄이는 편이 좋다. 컨디션 - 과다한 부담감이 느껴지면 일의 범위를 줄여 쉬는 시간을 확보하자. 오늘의 키워드: 구조정비, 우선순위, 점검 물병자리 ♒ (Aquarius) 내적 재정비와 새로운 관점이 결합되는 흐름이라 핵심을 개선하기 좋다. 깊이 있는 과제는 차분히 검토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시스템적으로 적용할 방안을 찾아보면 성과를 내기 수월할 것이다. 업무 - 본질적인 과제에 집중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자. 관계 - 감정적 반응이 강할 수 있으니 상대의 말에 여유를 두고 대응하자. 소비·예산 - 긴 호흡의 예산 관리를 염두에 두고 지출을 정리하자. 컨디션 - 깊은 생각이 많아질 수 있으니 규칙적인 수면과 짧은 산책으로 균형을 맞추자. 오늘의 키워드: 재검토, 아이디어 적용, 내적정비 물고기자리 ♓ (Pisces) 직관과 소통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흐름이다. 감성적 판단이 강해질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한 번 더 확인하고, 실행은 작은 단계로 나눠 진행하면 무리가 덜할 것이다. 업무 - 중요한 의사결정은 정보를 재확인한 뒤 진행하자. 관계 - 감정 표현은 솔직하되 상대의 말을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소비·예산 - 소비는 감정적 충동보다는 필요성을 먼저 점검하자. 컨디션 - 감정 기복이 있을 수 있으니 규칙적인 휴식으로 안정감을 유지하자. 오늘의 키워드: 정보 확인, 속도 조절, 직관 점검 ※ 본 운세는 회귀황도 기준 행성 위치와 주요 각을 참고하고 AI분석을 통한 태양별자리 생활정보 콘텐츠입니다.
2026-09-09 0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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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9일 띠별 운세
쥐띠 오늘은 계획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과정을 정리하면 흐름을 살릴 수 있다.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며 세부 조건을 맞추면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60년생 - 세부 조건을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좋다. 급한 처리보다 조율에 신경 쓰면 무리가 줄어들 수 있다. 72년생 - 속도를 조절하고 상대 의견을 먼저 들어보면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결정은 비교 검토를 권한다. 84년생 - 대화나 정보교환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쉬운 흐름이다. 열린 자세로 의견을 모아보자. 96년생 - 추진력은 좋은 편이지만 작은 단계로 시작해 검증을 병행하면 더 수월하게 이어질 수 있다. 오늘의 키워드: 정보 활용, 계획 점검, 유연성 소띠 의견 차이나 세부 마찰이 생기기 쉬운 날이다. 약속이나 조건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서로의 역할을 명확히 하면 조율이 쉬워진다. 61년생 - 기존 방식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면 일 처리가 편해질 수 있다. 73년생 - 중요한 결정은 서두르지 말고 조건을 다시 살펴보는 편이 좋다. 85년생 - 아이디어를 현실로 연결하기 위한 의견 수렴이 유리하다. 실행 전 작은 협의를 권한다. 97년생 - 실행력은 좋은 편이니 우선순위를 정해 작은 일부터 처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오늘의 키워드: 조율, 일정 확인, 세부 점검 호랑이띠 사람과의 협력이 힘을 발휘하기 쉬운 날이다. 다만 일정과 조건을 사전에 조율해두면 추진력이 더 원활하게 흐를 수 있다. 62년생 - 타인의 의견을 먼저 듣고 조정하는 편이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74년생 - 새로운 계획을 구체화하기에 좋은 흐름이다. 작은 시범 실행부터 시작해보자. 86년생 - 의욕은 높지만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우선순위를 정해 한 가지씩 처리해보자. 98년생 - 현실적 조건을 점검해 실행 계획을 다듬으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다. 오늘의 키워드: 협력, 실행, 조건 확인 토끼띠 사람의 도움을 받기 좋은 흐름이지만 약속과 방식은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협업 시 역할과 마감 시점을 분명히 해두면 유리하다. 63년생 - 대화에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표현을 조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75년생 -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기기 좋은 흐름이다. 작은 실험부터 시도해보자. 87년생 - 에너지가 있어 역할을 넓히기 좋다. 다만 세부 조건을 병행해 점검하자. 99년생 - 실행 계획의 현실성을 검토하면 진행이 더 수월해질 수 있다. 오늘의 키워드: 협력, 역할 분명, 일정 점검 용띠 일정이나 계획을 일부 조정할 필요가 있는 날이다. 외부 제안은 활용 가치를 살펴 세부 조건을 확인하면서 수용 여부를 결정해보자. 64년생 -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에 적절한 흐름이다. 아이디어를 실무 계획으로 연결해보자. 76년생 - 추진력은 있으나 조율이 필요하다. 우선순위를 정해 불필요한 일을 미루는 것이 도움이 된다. 88년생 - 현실적 실행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 세부 일정 정리가 도움이 된다. 00년생 -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준을 다시 점검하고 지원받을 부분을 확인해보자. 오늘의 키워드: 일정 수정, 조건 확인, 제안 활용 뱀띠 외부 정보나 연결고리를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는 날이다. 필요한 부분은 도움을 요청하고 아이디어를 정리해보자. 65년생 - 아이디어가 빛을 보기 쉬운 흐름이다. 의견을 모아 구조화해보면 유리할 수 있다. 77년생 - 활력이 있어 시작하기 좋은 기운이다. 다만 작은 검증을 병행하면 좋다. 89년생 - 현실적 조건을 챙기면 계획이 더 탄탄해질 수 있다. 01년생 - 급할 때일수록 절차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부분을 정리하는 편이 도움이 된다. 오늘의 키워드: 정보 수집, 연결, 도움 요청 말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기 좋은 흐름이다. 반복되는 일은 기준을 정해 부담을 줄이면 효율이 올라갈 수 있다. 66년생 - 자신감은 있으나 서두르지 말고 단계적으로 진행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78년생 - 현실적 검토가 잘 되는 흐름이다. 일정과 자원 배분을 정리해보자. 90년생 - 변화 요구가 있을 수 있으니 기준을 다시 확인하고 조율해보자. 02년생 -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먼저 소통을 통해 의견을 모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오늘의 키워드: 페이스 유지, 기준 설정, 효율화 양띠 의견 차이가 생길 수 있으니 유연하게 타협점을 찾아보는 편이 좋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는 조건을 명확히 전달해보자. 67년생 - 표현력이 좋아 대화에서 유리할 수 있다. 다만 상대의 기준을 확인해보자. 79년생 - 실행을 위한 현실적 준비가 도움이 된다. 자원 분배를 점검해보자. 91년생 - 처리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수 있다. 불필요한 부분을 줄여보자. 03년생 - 중요한 결정은 한 번 더 확인하고 의견을 모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오늘의 키워드: 유연성, 타협, 도움 요청 원숭이띠 직접적인 긴장 관계는 적은 날이다. 다만 기운이 분산되기 쉬워 한두 가지에 집중해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68년생 - 실행 계획을 현실적으로 다듬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80년생 - 세부 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일을 정리해보는 편이 유리하다. 92년생 - 속도를 조절하고 의사소통에 신경 쓰면 판단이 더 수월해질 수 있다. 04년생 -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무로 옮기기 좋은 흐름이다. 시범 적용을 고려해보자. 오늘의 키워드: 집중, 마무리, 우선순위 닭띠 의사소통에서 기대와 현실이 어긋날 수 있으니 조건을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다. 동료와는 사실관계를 먼저 정리해두자. 69년생 - 현실적인 점검이 오늘의 흐름을 돕는다. 일정과 비용을 미리 확인해보자. 81년생 - 속도를 내기보다 절차를 점검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93년생 - 중요한 결정은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신중히 판단하자. 05년생 - 새로운 제안은 추진해볼 만하다. 작은 성과부터 쌓아가보자. 오늘의 키워드: 조건 확인, 소통, 사실 확인 개띠 맡은 역할을 분명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날이다. 주변과 조율할 때는 세부 조건을 확인해 활용하면 좋다. 70년생 - 기준을 다시 점검하고 불필요한 부분을 정리하면 업무가 수월해질 수 있다. 82년생 - 속도 조절과 소통이 중요하다. 먼저 의견을 취합해보자. 94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좋은 기운이다. 작은 단계로 진행하면 부담이 줄어든다. 06년생 - 추진력은 있으나 세부 확인을 병행하면 더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오늘의 키워드: 역할 분명, 조율, 조건 확인 돼지띠 전반적으로 충돌이 적어 일상 운영은 편한 편이다. 다만 기대와 현실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조건을 한 번 더 확인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71년생 - 절차와 기준을 점검해 불필요한 부분을 줄이면 좋다. 83년생 - 중요한 선택은 서두르지 말고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편이 안전하다. 95년생 - 사람들과 아이디어를 나누면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07년생 - 에너지가 있어 시작하기 좋은 흐름이다. 다만 작은 검증을 병행하자. 오늘의 키워드: 조건 확인, 평온, 소통 ※ 본 운세는 당일 간지 정보와 전통 명리학의 간지·오행·십이지 관계를 바탕으로 AI분석을 통한 생활정보 콘텐츠입니다.
2026-09-09 0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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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3만 포인트 줬는데 사용률 7%…'모두의 AI' 국회 첫 시험대
정부가 인공지능(AI) 대중화와 사이버안보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모두의 AI’와 보안 특화 AI 사업이 국회의 첫 시험대에 올랐다. 국민에게 AI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도 실제 포인트 사용률은 7%에 그쳤고 초기 시스템 오류도 확인됐다. 보안 AI 사업은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형 컨소시엄을 꾸렸지만 예산과 개발 일정, 보안 데이터 확보,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를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국회 정기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사이버보안 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에 포함된 온라인 개발 플랫폼 ‘모두의 AI 실험실’의 운영 실태를 문제 삼았다. 모두의 AI 실험실은 국민이 자연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바이브코딩 환경과 생성형 AI 모델, 민간 클라우드, 공공·민간 데이터 등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가입자에게 AI 모델과 클라우드 이용에 쓸 수 있는 3만 포인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하고 피씨엔이 운영·유지관리를 맡았다. 사업 규모는 약 39억8000만원이며 수행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피씨엔은 지난 5월 사업을 수주한 뒤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 의원실이 직접 서비스를 이용한 결과 로그인 상태가 유지되지 않거나 화면을 새로 고치면 다시 로그인해야 하는 문제가 나타났다. 작업을 마친 뒤 결과물 미리보기가 작동하지 않는 오류도 발견됐다. 해당 문제는 의원실과 과기정통부의 점검 이후 조치됐다. 낮은 이용률도 과제로 지목됐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기준 가입자에게 지급된 3만 포인트 가운데 실제 사용된 비율은 약 7%였다. 다만 가입자 수와 지급된 전체 포인트, 이용자별 사용 편차는 공개되지 않아 7%라는 수치만으로 사업 수요를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 의원은 “12월이라는 시한에 쫓기기보다 국민이 불편 없이 사용하고 필요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의원실 점검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했다”며 “앞으로 세밀하게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용 AI 에이전트 사업도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만 이 사업은 NIA가 운영하는 모두의 AI 실험실과는 별도 트랙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SK텔레콤·카카오·KT가 주도하는 3개 컨소시엄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3개 컨소시엄에는 엔비디아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총 512장이 지원된다. SK텔레콤은 전화와 문자로도 이용할 수 있는 실행형 AI를, 카카오는 메신저에서 예약·신청·결제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KT는 다음과 무신사·직방 등 여러 플랫폼을 AI 에이전트로 연결할 계획이다. 정부는 베타 서비스를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를 내놓을 방침이다. 국민용 AI 서비스가 안착하려면 무료 제공 자체보다 안정성과 이용 동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의 AI 실험실에서 드러난 초기 오류와 낮은 이용률을 별개의 플랫폼 문제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향후 3개 컨소시엄에 대해서도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뿐 아니라 질문 성공률과 서비스 완료율, 장애 발생 시간, 이용자 재방문율 등 품질 지표를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일정과 예산을 질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를 주관기관으로 LG CNS와 LG유플러스, LG AI연구원, 샌즈랩, 이스트시큐리티, 주요 대학·연구기관 등 32곳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정부는 컨소시엄에 엔비디아 B200 GPU 256장을 10개월간 지원한다. 사업 착수 5개월 뒤 중간 성과를 평가해 나머지 5개월의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개발된 모델은 오픈소스 공개를 지향하며 국가 핵심시설과 주요 산업 현장에서 실증할 예정이다. 보안 AI의 성패는 GPU 규모뿐 아니라 학습 데이터의 질에 달렸다. 실제 악성코드와 취약점, 침해사고 대응 기록은 기업의 영업비밀이나 국가안보 정보와 연결될 수 있다. 32개 기관이 데이터를 어떤 기준으로 익명화하고 공유할지, 공격 기술이 외부로 악용되지 않도록 모델 공개 범위를 어떻게 정할지가 핵심 과제다.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때 경찰과 과기정통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간 정보 공유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류 차관은 청와대 고위급 인사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에 대해 “언론 보도를 통해 인지했다”며 경찰 수사 사건은 관례상 세부 정보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은 청와대 시스템이 직접 해킹된 것이 아니라 방산·항공 분야 민간 인증기관 서버에서 주요 인사의 명함 정보로 추정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이다. 경찰은 유출 경로와 공격 배후를 수사하고 있다. 현행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는 침해사고를 인지한 뒤 24시간 이내에 과기정통부나 KISA에 신고해야 한다. 지연하거나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다만 사업자의 법정 신고와 경찰의 수사정보 공유는 별개의 절차다. 대형 침해사고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려면 수사 보안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관계기관이 공격 지표와 피해 범위를 공유할 수 있는 공식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한편 정부의 AI 정책은 이제 모델 선정과 GPU 배분을 넘어 실제 이용과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모두의 AI는 국민이 반복해서 사용할 만큼 편리해야 하고, 보안 AI는 현장에서 공격을 탐지하고 대응 시간을 줄여야 한다. 7%의 포인트 사용률과 기관 간 정보 단절은 기술보다 운영체계가 사업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2026-09-08 17: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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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두산 네팔 현장, 홍수경보 '전면 재설계' 권고 6개월 뒤도 미이행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조달·시공(EPC)을 맡은 네팔 어퍼트리슐리-1(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홍수 조기경보체계에 대해 국제 독립전문가들이 2024년 전면 재설계를 요구했지만 약 6개월 뒤에도 이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개선 작업이 진행됐지만 2025년 5월에도 홍수위험 평가와 경보체계 개편 작업은 전문가의 최종 검증을 거치기 전이었다. 8일 본지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지난 4월 공개한 UT-1 독립전문가패널(IPoE) 3~5차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0년 UT-1 EPC 사업자로 선정돼 주요 기자재 공급과 발전소 건설 전반을 수행해왔다. 두산도 자사 홈페이지에서 이 사업의 EPC 계약자로 “기자재 공급, 시공 등 발전소 건설 전반을 수행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UT-1은 지난달 26일 히말라야 빙하 붕괴에서 시작된 대규모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빙하 붕괴로 발생한 토석류와 홍수가 트리슐리 계곡의 수력발전 시설들을 덮쳤고, UT-1 역시 주요 피해 현장이 됐다. 사고 직후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소속 한국인 근로자들이 연락 두절됐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센서, 경보 전에 떠내려갈 수도”…2024년 이미 구체적 경고 IPoE가 2024년 5월 27~31일 현장을 점검한 뒤 작성한 제3차 보고서에는 최근 사고를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 등장한다. 패널은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협하는 홍수 유형으로 상류의 ‘지질학적 또는 빙하 사건’에 의해 발생하는 돌발홍수를 명시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UT-1 상류 약 12㎞의 칠리메 지역에 수위 센서를 두고 있었다. 물이 일정 높이에 이르면 센서의 부유물이 움직여 전기 접점을 만들고 현장에 경보를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IPoE는 센서 설계 논리를 두산의 산업안전보건(OHS)팀이 설명하지 못했고, 발주자 측 감리를 담당하는 Owner's Engineer(OE) 역시 이 경보장치의 설계를 검토하지 않았다고 기록했다. 센서 방식 자체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갑작스러운 돌발홍수가 닥칠 경우 물이 센서에 닿아 경보를 발생시키기 전에 장비 자체가 떠내려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보완 방식도 원시적이었다. 감시 인력이 12시간 교대로 코퍼댐 상류의 수위를 확인하고 한 시간마다 사진을 찍어 프로젝트 왓츠앱(WhatsApp) 단체방으로 전달했다. 보고서는 야간에는 조명이 없어 수위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어두운 사진까지 전송됐다며 이를 적절한 조기경보 방식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결국 IPoE는 홍수 조기경보시스템과 비상대응계획(EPRP)의 홍수 부분을 경험 있는 전문가가 전면 재설계·재구성하고 OE의 검토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그로부터 불과 석 달 뒤 실제 홍수가 닥쳤다. 2024년 9월 28일 트리슐리강이 범람하면서 현장 교량 제방과 도로가 유실되고 토사처리장 일부가 강으로 무너졌다. 저장시설과 근로자 캠프 일부도 붕괴했다. 이 사고를 분석한 제4차 IPoE 보고서는 칠리메에 설치돼 있던 기존의 비공학적 조기경보시스템이 실제 홍수에서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당일 오전 9시께 대규모 침식이 관찰됐고, 오전 9시 45분 두산 H&S팀이 작업자들로부터 위험 상황을 전달받았다. 오전 10시 30분 대피 준비가 시작됐고 11시 30분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다만 이 대목은 두산의 안전관리를 일방적으로 실패라고 규정할 수 없게 하는 중요한 사실도 담고 있다. IPoE는 인명피해를 피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두산 H&S팀이 추가 감시를 실시하고 적절하게 대응한 점을 명시적으로 평가했다. 사고가 야간이 아니라 낮에 발생해 현장 상황을 직접 관찰할 수 있었던 점도 인명피해를 피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2024년 12월 2~6일 다시 현장을 방문한 IPoE는 앞서 요구한 홍수 조기경보시스템과 EPRP 전면 재설계의 이행 상태를 ‘Not implemented yet’, 즉 ‘아직 이행되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새 조기경보시스템은 준비 중이라고 보고받았다고 덧붙였다. 제3차 점검 이후 약 6개월이 지난 시점이었다. IPoE는 이때 홍수대책 외에도 여러 안전 관련 권고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터널 출입·점검 절차와 화재안전 감사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9월 홍수의 원인과 재발 가능성을 면밀히 조사해 캠프 안전성과 토사처리장 설계기준, 조기경보체계를 재검토하라고 다시 요구했다. 2025년 개선 본격화…방호벽은 감리 승인 전 이후 현장의 안전관리에는 변화가 나타났다. IPoE가 2025년 5월 5~9일 실시한 제5차 점검에서는 두산이 프로젝트정보관리시스템(PIMS)을 새로 도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PIMS 도입 이후 안전·환경 관련 문제 신고가 크게 증가해 1만1344건의 내부 HSE 점검 사례와 67건의 OHS 사건, 77건의 near-miss 등이 시스템에 기록됐다. IPoE는 과거의 과소보고 문제와 비교해 이를 ‘major progress’로 평가했다. OE에도 OHS 담당자 2명이 새로 충원됐다. 또 NWEDC는 2025년 4월 18일 중대한 부적합 사항이 발생할 경우 작업을 즉시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토콜을 도입했다. IPoE는 이를 기존 관리체계의 구조적 공백을 메우는 ‘주목할 만한 조치’로 평가했다. 홍수대책도 이 시기 본격적인 보완 단계에 들어갔다. 제5차 IPoE 점검 당시 2024년 9월 홍수의 원인과 위험성을 분석하고 EPRP의 홍수 대응 부분을 개편할 외부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실시간 위성자료와 수문관측 데이터를 활용하고, 같은 강에 위치한 다른 수력발전소와 경보 정보를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하지만 당시까지 컨설턴트의 최종 결과물은 IPoE 검토를 받지 않은 상태였다. IPoE는 다음 현장 방문에서 보고서를 검토하겠다고 명시했다. 2024년 홍수로 유실된 캠프 하천변에는 높이 약 7~8m, 길이 약 200m의 콘크리트·개비온 방호벽도 들어섰다. 문제는 설계 검증이었다. 제5차 보고서에 따르면 시공을 담당한 Power China가 방호벽 설계를 OE에 제출했지만 OE는 콘크리트 기초의 깊이와 향후 홍수 때 발생할 침식에 견딜 수 있는지 등을 문제 삼아 설계를 승인하지 않았다. IPoE는 이 시설이 다음 몬순 기간 캠프 거주자의 안전에 필수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두산이 관련 설계문서를 NWEDC에 긴급히 제공해 OE 검토를 받도록 권고했다. 또 2025년 5월 현재 기후복원력평가도 아직 실시되지 않은 상태였다. IPoE는 2024년 홍수가 기후와 지질학적 위험이 결합될 경우 심각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평가 범위를 재난 위험까지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 부분은 이미 다른 국내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것은 2024년 5월 경보장치의 구체적 문제 지적에서부터 같은 해 9월 실제 홍수, 12월 ‘미이행’ 판정, 2025년 위험평가와 방호시설 보완에 이르는 경보·안전대책의 이행 과정이다. 두산 측이 아무런 대비를 하지 않았다고 볼 수는 없다. 두산 측 설명 등에 따르면 올해 강 상류에 경보시스템을 추가 설치했고,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 2024~2025년 IPoE가 지적한 경보체계의 문제와 지난달 발생한 초대형 재난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특히 2025년 5월 이후 경보체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지난달 26일 사고 당시 새 경보시스템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작동했는지는 공개자료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ADB가 공개한 3개의 독립전문가 보고서에는 한 가지 분명한 시간표가 남아 있다”면서 “빙하·지질 사건에 의한 돌발홍수 위험을 구체적으로 경고하고 경보체계의 전면 개편을 요구했지만, 약 6개월 뒤까지 핵심 권고는 완료되지 않았고, 이후 실제 홍수를 겪고 나서야 정밀 위험평가와 경보체계 보강이 본격화됐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대규모 해외 EPC 사업에서 자연재해 자체를 피할 수 있느냐와 별개로 이미 확인된 위험을 얼마나 빨리 관리체계에 반영했느냐를 따져봐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2026-09-08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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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분석] KGM '내수 SUV'에서 글로벌 완성차로…곽재선의 다음 승부수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KG모빌리티(KGM)를 내수 SUV 업체에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쌍용자동차 시절 축적한 SUV 개발 역량을 토대로 토레스·액티언·무쏘 등 제품군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전동화 영역을 넓힌 데 이어 완성차 수출을 넘어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에서 KD 사업을 추진하며 현지 생산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내수 의존도를 낮추고 해외 판매와 현지 생산으로 외형을 키우는 만큼 제품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 개선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연구개발과 해외 생산에 필요한 투자까지 감당할 수 있는 수익구조 확보가 과제로 남았다. ◆ 곽재선 체제서 되살린 SUV 경쟁력…전동화로 제품군 확대 곽재선 회장은 지난 2022년 KG그룹이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뒤 경영 정상화와 제품 경쟁력 회복에 집중했다. KG그룹은 인수 첫해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고 쌍용자동차는 이듬해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변경했다. 경영 정상화 이후에는 SUV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차를 잇달아 투입하며 제품 경쟁력 회복에 나섰다. 첫 주자는 토레스다. KGM은 2022년 중형 SUV 토레스를 출시하며 기존 티볼리·코란도·렉스턴 중심의 제품 구성에 새로운 주력 차종을 추가했다. 토레스는 2023년 국내에서 3만4951대가 판매되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합산 2만1541대가 판매되며 수출에서도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 토레스 EVX를 출시하며 전기 SUV 시장에도 진입했다. 토레스 EVX는 2024년 국내에서 6000대 이상 판매됐고 해외에서도 7519대가 수출되며 KGM의 전동화 라인업 판매 확대에 기여했다. 이후 신차 라인업 확대도 이어졌다. KGM은 액티언을 출시한 데 이어 무쏘 브랜드를 확대하고 토레스·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를 선보였다. SUV와 픽업이라는 기존 강점을 유지하면서 내연기관 중심이던 제품군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확대했다. 제품 다변화와 함께 기술 확보에도 변화를 줬다. KGM은 BYD와 배터리 및 하이브리드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자체 개발에 외부 기술을 결합해 전동화 핵심 부품과 시스템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신차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도 진행 중이다.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개발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관련 기술 확보에도 나섰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EREV까지 더해 파워트레인을 다변화하고 시장별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중국 체리자동차와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KGM은 체리의 T2X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대형 SUV 'SE10'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PHEV와 2.0ℓ 가솔린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며 SDV와 전기·전자 아키텍처, EREV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체리자동차는 KGM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도 나서며 양사의 협력은 신차 공동개발에서 자본·기술 협력으로 확대되고 있다. ◆ 수출·KD로 글로벌 영토 넓힌 KGM…수익성·투자 부담은 과제 곽 회장 체제 이후 KGM의 판매 구조는 수출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2022년 전체 판매 11만3960대 가운데 수출은 4만5294대로 39.7%였지만, 지난해에는 7만286대로 늘어나며 전체 판매의 63.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내수 판매는 6만8666대에서 4만249대로 줄었다. 연도별로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다. 2023년 수출은 5만3083대로 전년보다 17.2% 늘었고, 2024년에는 6만2378대로 17.5%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7만대를 넘어섰다. 내수 판매는 2023년 6만3345대, 2024년 4만7046대, 지난해 4만249대로 감소했다. 수출 비중은 2022년 39.7%에서 2023년 45.6%, 2024년 57.0%, 2025년 63.6%로 상승했다. 2024년 수출 물량이 처음 내수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해외 판매가 전체의 60%를 넘어섰다. 연결 기준 매출은 2022년 3조4233억원에서 2023년 3조7364억원으로 9.1% 증가했다. 2024년에는 3조9051억원으로 4.5% 늘었고 지난해 4조3036억원으로 10.2% 증가했다. 판매량이 감소한 2024년에도 매출은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성장률이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영업이익은 2022년 1120억원 적자에서 2023년 125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2024년에는 14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362억원으로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3%에서 0.3%로 개선된 뒤 2024년 0.04%까지 낮아졌다가 지난해 0.8%로 회복했다. 해외 사업은 완성차 수출에서 현지 생산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SNAM과 K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 개시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과 렉스턴 등 총 16만90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현지 생산능력은 연간 최대 3만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킴롱모터스와 다낭 인근에 KGM 전용 KD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렉스턴과 무쏘 등 주요 모델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럽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해외 판매도 확대하고 있다. 상용차 사업에서는 2023년 에디슨모터스를 인수해 KGM커머셜로 편입했으며 전기버스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SUV와 픽업 중심의 승용·레저용 차량에 이어 상용차 사업에서도 제품군과 판매처를 넓히고 있다. KGM은 2030년 연간 판매 20만대, 매출 1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5% 이상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KD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연구개발과 신차 개발에 투입하는 비용이 늘고 있다. 연구개발비는 2023년 1814억원에서 2024년 1900억원, 지난해 2441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전년보다 28.5% 증가했고 매출 대비 비중도 5.7%로 높아졌다. 부채 규모도 확대됐다. 부채총계는 2023년 1조5534억원에서 2024년 1조6839억원, 지난해 1조8847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부채비율은 126.9%로 전년보다 8.4%포인트 높아졌다.
2026-09-08 17: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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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인터파크투어·티켓 NOL로 통합…'AI 트래블 에이전시' 정조준
놀유니버스가 분산돼 있던 여행·여가 서비스를 'NOL' 중심으로 통합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숙소와 항공 등 여행 상품부터 공연·전시·레저까지 흩어져 있던 상품과 고객 접점을 한곳으로 모으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여행 계획부터 예약, 여가 활동까지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트리플까지 합류하면서 예약 중심 플랫폼을 넘어 고객의 여행·여가 전 과정을 관리하는 'AI 트래블 에이전시' 구축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8일 놀유니버스는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서비스가 NOL로 통합됐다고 밝혔다. 기존 플랫폼에서 제공하던 국내외 숙소·항공·패키지·투어·액티비티와 공연·전시·레저 상품을 NOL을 중심으로 재편한 것으로, 기존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이용자는 별도 재가입 없이 NOL 통합회원으로 전환하면 기존 예약 내역을 그대로 확인하고 기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통합은 단순한 브랜드 일원화를 넘어 놀유니버스가 여행과 여가 사업의 고객 접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는 작업이다. 기존에는 여행 상품을 찾을 때 인터파크투어를, 공연이나 전시를 예약할 때 NOL 티켓을 이용하는 등 서비스별로 이용 경로가 나뉘어 오가며 예약하기 불편했던 것으로 꼽힌다. 이를 NOL 하나로 통합하면서 여행 준비와 문화·여가 소비를 하나의 이용 경험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오는 11월 초 트리플까지 NOL에 통합되면 상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여행 정보와 콘텐츠, 일정 관리 영역까지 한 플랫폼 안에 결합된다. 트리플이 보유한 여행 정보와 일정 관련 서비스에 NOL의 숙박·항공·투어 등 예약 상품을 연결할 수 있게 되면서 여행객의 탐색부터 계획, 예약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다. 사업적으로는 서비스 간 교차판매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항공권을 찾는 이용자에게 숙소와 투어 상품을 제안하고, 특정 여행지를 검색한 이용자에게 공연·전시·액티비티 등을 추가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고객의 여행 목적과 이용 이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할 수 있게 되면 이용자당 구매 범위를 넓히고 플랫폼 내 체류 시간을 늘리는 효과도 전망된다. 최근 여행 플랫폼 경쟁이 단순히 더 많은 상품을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이용자의 목적과 취향을 파악하고 필요한 상품을 먼저 제안하는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AI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NOL은 앞서 대화형 AI 서비스 'AI 노리'를 비롯해 여행 일정 생성 기능과 AI 기반 큐레이션 '발견' 등 AI 기반 서비스를 운영해 온 바 있다. AI 노리는 이용자와 대화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 일정 생성 기능은 여행 목적에 맞는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발견'은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춰 여행과 여가 관련 콘텐츠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번 통합을 통해 NOL이 확보하게 되는 상품과 콘텐츠 범위가 넓어지면 AI가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도 함께 늘어난다. 이용자가 특정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면 항공과 숙소뿐 아니라 투어·액티비티, 공연·전시 등 관련 여가 상품까지 묶어 제안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고도화될 수 있다. 단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의 목적을 해석해 실제 행동까지 연결하는 AI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놀유니버스는 통합 이후 방대한 상품과 콘텐츠, 고객의 이용 경험에 AI를 결합해 개인의 취향과 목적에 맞는 여행·여가를 제안하고 계획부터 실행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통합을 통해 상품군을 늘리는 동시에 AI를 통해 이를 하나의 고객 경험으로 묶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는 것이다. 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통합은 고객이 각각의 서비스에서 이용해온 여행·여가 상품과 기능을 NOL 하나로 연결해 고객에게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안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여행 일정과 AI 등 핵심 기능을 지속적으로 더해 고객이 여행과 여가를 탐색하고 계획하는 순간부터 실제로 즐기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08 17:0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