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오늘의 운세] 2026년 8월 27일 띠별 운세
쥐띠 사람과 정보의 연결은 유리한 흐름이지만 일정이나 방식에는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작은 일부터 실행해 결과를 확인하면서 보완해나가는 편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0년생 - 주고받는 균형을 의식하면 관계가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받은 도움에는 간단한 표현으로 답해보세요. 72년생 - 계획을 서두르기보다 조건을 한 번 더 확인한 뒤 작은 실행부터 옮기는 편이 좋습니다. 84년생 - 대화나 정보 교류에서 새로운 시각을 얻기 쉬우니 주변 의견을 열어두고 아이디어를 넓혀보세요. 96년생 - 새로운 시도는 에너지가 있지만 조건을 먼저 점검하고 부담을 줄여 시작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늘의 키워드: 정보 활용, 계획 점검, 유연성 소띠 사람과의 연결에서 유익한 정보가 들어올 수 있으나, 조건과 세부 사항은 한 번 더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일을 정리하면 집중이 쉬워집니다. 61년생 - 받은 정보를 정리해 우선순위를 정하면 흐름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73년생 - 계획을 점검해 불필요한 부분을 정리한 뒤 작은 실행부터 옮겨보는 편이 좋습니다. 85년생 -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확장하기 좋은 흐름입니다. 의견을 나누며 조율해보세요. 97년생 - 에너지는 있으나 페이스 조절이 필요하니 무리하지 말고 휴식도 챙겨보세요. 오늘의 키워드: 협력, 조건 확인, 세부 점검 호랑이띠 일정이나 계획에서 조정이 필요할 수 있으니 우선순위를 재정리해보세요. 사람과의 협업에서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중요한 약속은 한 번 더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 62년생 - 주변 의견을 자연스럽게 듣는 것이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화를 통해 균형을 맞춰보세요. 74년생 - 아이디어가 연결되기 쉬운 흐름이니 구체적 실행을 작게 나누어 시도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86년생 - 결정을 내리기 전 조건을 다시 확인하고 세부를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98년생 - 속도보다 우선순위를 고려해 중요한 일부터 정리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일정 조정, 협업, 대화 토끼띠 일정과 방식에서 조정이 필요한 흐름이니 중요한 약속이나 조건은 한 번 더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계획은 유연하게 수정하며 작은 성과부터 만들어보세요. 63년생 - 말을 먼저 내세우기보다 상대 의견을 살펴보면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5년생 - 새로운 시도에 유리한 흐름이 있으니 조건을 미리 점검해 작은 단계로 시작해보세요. 87년생 - 충동적 결정은 피하고 세부 조건을 다시 확인한 뒤 움직이는 편이 좋습니다. 99년생 - 바쁠수록 휴식도 챙겨 페이스를 유지하면 전체 효율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일정 확인, 계획 수정, 우선순위 용띠 사람과의 연결에서 도움이 되는 흐름입니다. 다만 세부 조건이나 일정은 미리 조율해두면 추진이 한결 수월할 수 있습니다. 64년생 - 아이디어를 실제로 연결해보면 유리하니 작은 실행을 먼저 시도해보세요. 76년생 - 에너지는 있으나 상대와 조율이 필요하니 대화로 톤을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8년생 - 계획을 현실적으로 재정비해 우선순위를 정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00년생 - 제안이나 조건은 여러 정보를 비교해보고 판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협력, 정보 교류, 세부 조율 뱀띠 협업과 연결에서 유리한 흐름이지만 세부 역할이나 기준은 미리 조율하는 편이 좋습니다.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면 추진이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65년생 - 작은 협업부터 시작해 의견을 교환하면 자연스럽게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77년생 - 조건을 확인하면서 계획을 조정하면 불필요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89년생 - 지출이나 우선순위는 정리해 불필요한 부분을 줄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1년생 - 정보를 모아 비교하고 필요한 부분을 요청하면 진행이 더 수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협업, 세부 조율, 정보 활용 말띠 자기 기준이 강해지기 쉬운 흐름입니다. 지나친 고집은 줄이고 상황을 점검하며 유연하게 대응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6년생 - 작게 시작해 조건을 확인하면서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8년생 - 실무적인 부분을 정리해 담당 범위를 명확히 하면 협업이 쉬워질 수 있습니다. 90년생 - 새로운 정보는 수집 후 비교해보고 판단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2년생 - 감정이 오갈 때는 잠시 거리를 두고 다시 확인하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오늘의 키워드: 유연성, 우선순위, 조건 확인 양띠 협업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흐름입니다. 일정과 조건은 유연하게 조율하면 진행이 더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67년생 - 계획은 현실적인 조건을 먼저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정해보세요. 79년생 - 집중이 필요한 일은 한 가지씩 처리해 성과를 확인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91년생 -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필수 항목을 우선 점검해보세요. 03년생 - 대화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의견을 열어두고 조율해보세요. 오늘의 키워드: 협업, 일정 조율, 안정감 원숭이띠 한결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흐름입니다. 다만 세부 조건은 한 번 더 확인하고 사람과의 의견 교환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68년생 - 일정 조율이 필요하면 여유를 두고 재배치해 부담을 줄여보세요. 80년생 - 정보를 모아 비교하면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92년생 - 의견을 나누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대화를 열어보세요. 04년생 - 작은 시도부터 시작해 반응을 보며 보완해나가면 좋은 흐름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안정성, 조건 확인, 소통 닭띠 자기 기준이 강해지기 쉬운 날이니 지나친 고집은 줄이고 상황을 차분히 점검하는 편이 좋습니다. 약속이나 조건은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 69년생 -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씩 처리하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81년생 - 제안은 여러 조건을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93년생 - 대화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의견을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05년생 - 작은 시작부터 시도하면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유연성, 조건 확인, 대화 개띠 사람과의 협력에서 기회가 있을 수 있으나 기대와 현실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소통으로 오해를 줄이면 진행이 쉬워질 수 있습니다. 70년생 - 정보를 모아 비교하면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2년생 - 중요한 일정은 조건을 다시 확인하고 여유를 두고 진행하면 도움이 됩니다. 94년생 - 작은 시도부터 시작해 결과를 보고 보완해나가면 좋습니다. 06년생 - 감정적 반응은 잠시 거리를 두고 다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협업, 조건 확인, 대화 돼지띠 의도나 기대가 엇갈릴 수 있으니 상대의 말과 조건을 한 번 더 확인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정보 교차 확인으로 오해를 줄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1년생 - 정보를 모아 비교하면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3년생 -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면 좋습니다. 95년생 - 작은 단계로 나눠 시작하면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07년생 - 활동량 조절이 필요하니 쉬는 시간을 챙겨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조건 확인, 소통, 기대 조정 ※ 본 운세는 당일 간지 정보와 전통 명리학의 간지·오행·십이지 관계를 바탕으로 AI분석을 통한 생활정보 콘텐츠입니다.
2026-08-27 00:12:51
-
'K-보안 AI' 국가대표는 누구…SKT vs 네이버클라우드 정면승부
국산 사이버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놓고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정면으로 맞붙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두 회사가 각각 대규모 컨소시엄을 꾸려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국내 AI와 보안 산업의 역량을 사실상 한 곳에 모으는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정부는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9월 초 최종 수행팀 한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6일 공모 결과 SK텔레콤 컨소시엄과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등 2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팀에는 엔비디아 B200 GPU 256장(32노드)이 10개월간 지원된다. 사업기간은 2026년 9월부터 2027년 7월까지다. 개발 결과물은 오픈소스로 공개해 국내 보안산업 전반의 활용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업스테이지와 SK쉴더스, 시큐아이, 안랩, 이글루코퍼레이션, 라온시큐어, 지니언스, 파이오링크 등 13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고려대·숭실대 산학협력단도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전방위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군 개발 및 국내 사이버 위협 환경 기반 에이전틱 보안 서비스 실증’을 목표로 내걸었다. 핵심은 하나의 거대 모델보다 보안 업무별 특화 모델과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에이전틱 AI다. 위협을 탐지·분석하고 대응까지 이어지는 보안 업무를 AI가 지원하거나 일부 자동 수행하도록 만들어 국내 사이버 환경에 맞는 실증 모델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32개 기업·기관을 묶어 맞불을 놨다. LG CNS·LG AI연구원·LG유플러스를 비롯해 이스트시큐리티, 티오리한국, 하이퍼엑셀 등이 참여했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수력원자력, 금융보안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서울대·KAIST·포항공대 등도 이름을 올렸다. 컨소시엄 주제도 ‘국가 사이버 안보 역량 내재화를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로 국가 기반시설과 연구기관까지 폭넓게 끌어들였다. SKT가 실제 보안 서비스 적용에 초점을 맞췄다면 네이버클라우드는 AI·보안 기업뿐 아니라 금융·에너지·항공·연구기관을 참여시켜 국가 중요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는 보안 AI 생태계 구축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최종 선정은 컨소시엄 규모가 아니라 모델 개발 역량과 실증 계획, 산업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정부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AI의 사이버 공격 능력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현실이 있다. 앤트로픽은 지난 4월 ‘Claude Mythos Preview’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며 주요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에서 제로데이 취약점을 찾아내고 이를 악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테스트 과정에서 OpenBSD의 27년 된 취약점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이후 Mythos 계열 모델을 활용해 중요한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는 ‘Project Glasswing’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에는 Mythos 5를 제한된 파트너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격자 측 AI 역량이 빠르게 고도화되는 만큼 방어 AI 역시 탐지에 그치지 않고 취약점 분석과 대응, 보안 운영 자동화까지 발전해야 한다는 논리가 힘을 얻는 이유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결국 ‘한국형 사이버보안 AI’를 누가 만들어낼 것인가를 가르는 시험대다. 정부가 GPU를 제공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개발된 모델이 실제 국내 기업·기관의 보안 현장에서 얼마나 잘 작동하느냐다. 특히 오픈소스로 공개되는 만큼 최종 모델이 국내 보안업체의 제품과 서비스에 얼마나 빠르게 결합되는지가 사업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2026-08-26 21:59:25
-
게임스컴 찾은 K게임 CEO들…신작보다 '글로벌 다음 수'를 본다
국내 주요 게임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 현장을 직접 찾았다. 단순히 자사 신작을 홍보하기 위한 행보라기보다 글로벌 이용자의 반응과 경쟁사 신작, 플랫폼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해외 사업 기회를 발굴하려는 움직임이다. 특히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축이 내수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게임스컴이 경영진에게도 주요 사업 전략을 점검하는 현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게임스컴 2026에는 강대현·김정욱 넥슨 공동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사 부스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국회의원단과 게임산업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도 만나 국내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과 산업 현안 등을 논의했다. ◆ 크래프톤 김창한, ‘PUBG 다음’을 직접 확인 김창한 대표가 이끄는 크래프톤은 올해 게임스컴에서 대형 B2C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이용자와 직접 만났다. 국내 게임사 가운데 사실상 유일하게 대형 B2C 전시관을 꾸리고 PUBG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 ‘PUBG: DED.NET’을 비롯해 ‘NO LAW’, ‘Project ZETA’, ‘Age Twisters’, ‘TARAE: The Unbound’ 등 5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PUBG: DED.NET은 기존 배틀로얄 문법에서 벗어나 멀티플레이 FPS에 로그라이트 성장 구조를 결합한 작품이다. 1990년대 미국 태평양 북서부를 모티브로 한 ‘Cascadia’를 배경으로 매 플레이마다 다른 성장과 전투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이 하나의 성공 IP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장르와 개발 스튜디오를 통해 차세대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확보하려는 전략이 이번 라인업에 드러난다. 김 대표는 “신작 도전을 실행 단계로 전환해왔다”며 “신작 파이프라인과 제작 리더십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프랜차이즈 IP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김 대표가 이번 게임스컴에서 확인하려는 것도 개별 작품의 반응을 넘어 ‘PUBG 이후의 성장축’이 될 수 있는 게임이 무엇인지에 가깝다. ◆ 넥슨 강대현·김정욱, ‘ARC Raiders’로 글로벌 성과 확인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ARC Raiders’를 앞세워 게임스컴 현장을 공략했다. 대형 부스에 게임 속 거대 기계 ‘리퍼’ 조형물을 설치하고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RC Raiders는 협동 플레이와 이용자 간 경쟁이 결합된 익스트랙션 장르를 앞세운 작품으로, 넥슨의 글로벌 퍼블리싱 전략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ARC Raiders는 지난해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어지고 있다. 넥슨닷컴과 PC방 정식 서비스도 시작하면서 글로벌 시장뿐 아니라 한국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게임스컴은 이미 출시된 게임의 성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이용자 의견을 다시 확보하고 향후 콘텐츠 운영과 차기작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가 된 셈이다. 김정욱 공동대표는 “게임스컴은 전 세계 게임업계가 산업의 미래를 함께 가늠하는 자리”라며 “글로벌 파트너 및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장의 변화를 가까이서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좋은 신작들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혀 게임스컴 이후 공개될 넥슨의 차기 글로벌 라인업에도 관심이 쏠린다. ◆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출품’보다 글로벌 시장 읽기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의 행보는 다소 다르다. 스마일게이트가 이번 게임스컴에 대형 B2C 전시관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 아닌 만큼 성 대표는 개막일 현장을 찾아 국내외 게임사 부스를 둘러보고 신작과 이용자 반응을 살폈다. 직접 출품보다 시장과 파트너를 관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행보다.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 등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퍼블리싱과 투자, 신작 발굴을 함께 확대하고 있다. 성 대표 역시 “글로벌 파트너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내년 이후 예정된 자사 신작의 글로벌 론칭을 준비하는 데도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게임스컴을 신작 발표 무대뿐 아니라 차기 글로벌 사업을 설계하는 시장조사 현장으로 활용한 셈이다. 한편 이번 CEO들의 행보에서 공통적으로 읽히는 것은 ‘게임을 만드는 것’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오래 키울 게임을 찾는 것’으로 경영진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 이용자 취향이 빠르게 변하는 데다 PC·콘솔 중심으로 시장이 세분화되면서 현장에서 이용자 반응을 확인하고 퍼블리셔·플랫폼과 직접 접촉하는 것이 신작 개발만큼 중요해졌다. 게임스컴 2026이 국내 게임사 CEO들에게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차기 성장동력을 찾는 현장이 된 이유다. 크래프톤은 PUBG 이후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넥슨은 글로벌 퍼블리싱과 차기 라인업, 스마일게이트는 해외 파트너십과 신작 글로벌 론칭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행사의 성과는 전시장을 떠난 이후 실제 글로벌 출시와 매출, IP 확장으로 얼마나 연결되느냐에 따라 판가름날 전망이다.
2026-08-26 21:48:12
-
로스트아크, '종언의 잔영'으로 과거 엔드 콘텐츠 다시 꺼낸다
스마일게이트의 MMORPG ‘로스트아크’가 과거 엔드 콘텐츠의 주요 보스를 다시 만나는 기간 한정 전투 콘텐츠 ‘종언의 잔영’을 선보였다. 기존 레이드보다 진입 부담을 낮추면서도 단계별 도전 요소를 추가해 숙련 이용자의 공략 욕구까지 자극하는 방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26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종언의 잔영’을 추가했다. 콘텐츠는 10월 21일까지 운영되며 4명의 모험가가 팀을 구성해 과거 엔드 콘텐츠에서 등장했던 보스를 단계적으로 공략한다. 노말은 아이템 레벨 1730, 하드는 1770부터 입장할 수 있다. ‘종언의 잔영’은 총 6단계로 구성되며 앞선 단계를 클리어해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실제 게임에서는 천공의 파수꾼을 시작으로 모르페, 프로켈, 아슈타로테, 파이어혼, 라우리엘 등 과거 엔드 콘텐츠의 보스가 순차적으로 등장한다. 6주 동안 새로운 보스가 하나씩 추가되는 구조다. 일반적인 레이드와 달리 전투 중 캐릭터가 사망해도 부활 횟수에 제한이 없다. 입장 횟수와 광폭화 부담도 낮춘 구조여서 파티 플레이 경험이 부족한 이용자나 오랜만에 게임에 복귀한 이용자도 비교적 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포터가 없는 파티에는 전투 지원 버프도 제공한다. ◆ 클리어 보상에 ‘도전’ 요소까지 각 단계의 최초 클리어 보상으로 영웅 젬 선택 상자와 파괴석·수호석 등 성장 재화, 귀속 골드가 제공된다. 단순히 과거 보스를 다시 상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캐릭터 성장과 연결해 콘텐츠를 반복해서 즐길 이유를 마련했다. 추가 도전 과제도 마련했다. 특정 공격에 맞지 않거나 특정 버프를 활용해 보스의 공격을 막는 등 별도의 조건을 달성해 별을 모으면 전설 칭호와 MVP 배경, 젬 가공 초기화권, 고정형 영웅 젬 선택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기본 클리어와 숙련 플레이를 분리해 이용자별 도전 수준을 다르게 가져간 것이다. ‘종언의 잔영’은 기존 엔드 콘텐츠의 보스를 재활용하면서도 난이도와 보상, 부활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대형 레이드 사이의 콘텐츠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복귀·신규 이용자의 파티 플레이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기간 한정 콘텐츠인 만큼 이벤트 종료 이후 이용자 수요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는 향후 콘텐츠 운영의 과제로 남는다.
2026-08-26 21:34:30
-
-
엔씨, 게임스컴서 '신작 3종' 승부…글로벌 재도약 시험대
엔씨(NC)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에서 글로벌 신작 3종을 한꺼번에 공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아이온2’의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한 데 이어 오픈월드 시네마틱 슈터 ‘신더시티’, 팀 기반 서바이벌 FPS ‘Like or Die’를 선보이며 전통적인 MMORPG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장르와 이용자층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엔씨는 25일(현지시간) 게임스컴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이들 3개 작품을 공개했다. 게임스컴 본 행사에서는 B2B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미디어와 퍼블리셔,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작을 소개한다. 엔씨는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의 52%까지 올라선 만큼 이번 행사를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검증하는 자리로 활용한다. ◆ ‘아이온2’, 10월 글로벌 출격…출시 전 대규모 검증 가장 출시가 가까운 작품은 ‘아이온2’다. 엔씨는 오는 10월 5일 스팀과 퍼플을 통해 북미·남미·유럽·아시아 지역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전인 9월 17~18일에는 실제 서비스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론칭 스케일 테스트’를 진행해 서버와 인프라 안정성을 점검한다. ‘아이온2’는 엔씨의 대표 IP인 ‘아이온’을 계승한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시에 이번 글로벌 출시는 과거 국내·아시아 중심의 MMORPG 서비스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글로벌 이용자를 겨냥하는 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엔씨는 파운더스팩 판매와 글로벌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출시 전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신더시티’는 엔씨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시네마틱 3인칭 슈터다. 게임스컴에서는 21세기의 세계가 몰락하는 과정을 담은 프리퀄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며 근미래 서울을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강조했다. 출시까지 아직 개발 과정이 남은 만큼 엔씨는 글로벌 이용자와의 검증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8월 14~16일에는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첫 프리알파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했다. 당시 테스트는 비공개 NDA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추가 테스트와 지역 확대가 예정돼 있다. 스팀 페이지에서는 ‘몰락한 근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동료와 함께 도시를 되찾는 오픈월드 슈터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가장 새로운 카드는 개발명 ‘프로젝트 본파이어’에서 정식 명칭을 확정한 ‘Like or Die’다. 팀 기반 서바이벌 FPS로, 이용자가 범우주 플랫폼 ‘콰이야 스트림’의 스트리머가 돼 팀원들과 최후의 생존 팀을 가리는 구조다. 전장에서 자원을 모아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동시에 ‘블록’을 활용해 구조물을 만들며 전장의 형태 자체를 바꿀 수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블록을 이용해 공격과 방어 구조물을 만들고 상대 진영의 ‘넥서스’를 파괴하는 전투가 처음 공개됐다. 기존 배틀로얄이나 슈터와 달리 건축과 전투를 결합한 것이 차별점이다. 엔씨는 정식 출시일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브랜드 웹사이트와 스팀 페이지를 열고 위시리스트를 확보하며 초기 이용자층을 만드는 단계에 들어갔다. ◆ ‘MMORPG 회사’ 벗어날까…엔씨의 시험대 엔씨가 이처럼 장르 다변화에 나서는 배경은 실적에서도 확인된다. 엔씨는 올해 2분기 매출 7705억원, 영업이익 173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52%로 4개 분기 연속 확대됐고, 모바일 캐주얼 사업 비중도 전체 매출의 22%까지 높아졌다. 기존 핵심 IP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해외·캐주얼·신작으로 성장 기반을 넓히는 흐름이다. 한편 이번 게임스컴에서 공개한 세 작품은 엔씨의 체질 변화를 가늠할 시험대다. ‘아이온2’가 글로벌 출시를 통해 기존 IP의 해외 확장성을 증명하고, ‘신더시티’와 ‘Like or Die’가 새로운 장르에서 이용자를 확보한다면 엔씨의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는 한층 다양해질 수 있다. 게임스컴에서 공개된 것은 시작일 뿐, 이제 시장이 볼 것은 글로벌 이용자의 실제 선택이다.
2026-08-26 21:28:38
-
-
카카오 노조, 인적분할·성과보상에 반발…공동교섭으로 '책임' 묻는다
카카오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인공지능(AI) 사업을 중심으로 한 인적분할과 경영진 보상 문제로 동시에 번지고 있다. 카카오 노동조합은 회사가 카카오AI와 카카오X로 나뉘더라도 고용과 근로조건에 대한 책임까지 분리할 수 없다며 공동교섭을 요구했다. 카카오뱅크에서는 임금·성과보상 협상이 장기화하면서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닷새간 전면파업을 예고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26일 경기 성남 판교역 광장에서 ‘카카오뱅크 파업투쟁 결의대회 및 카카오 분할 반대 공동교섭 선포식’을 열었다. 서승욱 카카오지회장은 “회사를 쪼갤 순 있어도 권리까지 나눌 수 없다”며 인적분할 저지와 공동교섭을 선언했다. 노조는 오는 12월 임시주주총회 전까지 주주와 시민을 상대로 분할안의 문제점을 알리고 안건 부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노조가 요구하는 것은 ‘분할 철회’만이 아니다 카카오 노조의 요구를 뜯어보면 핵심은 회사의 법적 분할 자체보다 분할 이후 노동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한 사전 통제권과 공동체 차원의 책임이다. 노조는 책임경영과 고용안정, 공정한 성과배분을 공동요구안의 기본 축으로 제시했다. 여기에 조직 개편·매각·분사·합병·사업이관이 발생할 경우 사전협의, 계열사 간 전환배치, 공동체 차원의 고용·복지 안전망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노조는 ‘고용승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회사가 분할된 뒤 사업 매각이나 구조조정, 조직 통합이 진행되면 고용 형태와 근로조건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의사결정 단계에서 노조가 정보를 받고 협의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카카오가 분할 이후에도 투자와 사업재편, 인사, 자본배분을 공동체 차원에서 결정한다면 노동자 역시 법인별 교섭이 아닌 공동체 단위에서 협상해야 한다는 논리다. 노조가 문제 삼는 또 다른 대목은 분할 과정의 정보 공개다. 노조는 구성원과 충분한 사전 논의 없이 분할이 추진됐다고 주장하며, 카카오에 임시주총 이전까지 인적분할이 각 계열사의 고용과 노동조건에 미칠 영향을 공개하고 노조와 협의할 것을 요구했다. 즉 현재의 반대 투쟁과 함께 분할 이후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회사가 먼저 설명하라는 요구가 깔려 있다. 카카오뱅크 노조의 요구는 보다 직접적이다. 노조는 올해 1월부터 임금·성과보상 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측 제안에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고 주장하며 닷새간 전면파업을 예고했다. 노조가 요구하는 것은 단순한 임금 인상률뿐 아니라 회사 성장에 걸맞은 성과보상과 구성원이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라는 것이다. 논란의 중심에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의 상반기 보수 81억7500만원이 있다. 다만 이 가운데 72억9000만원은 2019년 부여된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이익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당시 고객 1300만명과 법인세 차감 전 이익 1300억원이라는 성과 조건이 설정됐고 이를 충족한 데 따른 장기성과 보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직원의 올해 임금 인상률과 대표의 스톡옵션 행사이익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보상체계의 차이를 놓칠 수 있다. 반대로 노조가 문제 삼는 핵심은 금액 자체보다 성과를 어떻게 측정하고 누가 얼마나 가져가는지 그 기준이 공정하고 투명하냐는 데 있다. 경영진에게 큰 보상을 지급한다면 그만큼의 성과와 책임을 구성원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 ‘더 받는 것’ 자체보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지가 관건 카카오의 입장에서는 인적분할이 AI 사업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기업가치를 재평가받기 위한 전략이다. 회사는 카카오AI에 카카오톡·AI·광고·커머스를 집중하고 카카오X는 계열사 투자와 자본배분을 맡겨 사업별 성격을 명확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도 사업별 가치를 합산하면 현재 카카오 시가총액보다 높은 가치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결국 양측이 충돌하는 지점은 ‘변화의 필요성’ 자체보다 그 변화의 비용과 성과를 누가 어떻게 부담하고 나눌 것인가에 가깝다. 회사는 경영진의 성과보상이 주주가치와 장기 성과를 반영한다고 주장할 수 있고, 노조는 조직 변화와 성과의 과실이 구성원에게도 공정하게 돌아가야 한다고 요구한다. 대표가 직원보다 훨씬 많은 보상을 받는다는 사실만으로 이를 곧바로 부당하다고 판단하기도 어렵다. 기업 전체의 의사결정과 성과에 최종적으로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성과가 클 경우 더 큰 보상을 받는 구조 자체는 기업 경영에서 흔한 방식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보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느냐, 그리고 그 보상에 걸맞은 책임을 실제로 졌느냐다. 한편 카카오가 AI 중심으로 회사를 재편한다면 노조의 요구에도 답해야 한다. 분할 이후 고용이 어떻게 보호되는지, 사업 매각이나 조직개편 때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 성과보상 기준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첫 단추다. 노조 역시 회사의 모든 변화 자체를 거부하기보다 고용·보상·협의권을 어떤 제도로 보장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오는 12월 임시주총까지 양측이 이 간극을 얼마나 좁힐 수 있을지가 카카오의 인적분할 향방을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
2026-08-26 18:07:2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