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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국채금리 급등·데이터센터 악재에 5.8% 급락…6500선도 붕괴
[경제일보] 코스피가 글로벌 국채금리 급등과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이슈 등이 겹치며 5%대 급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8.66포인트(5.80%) 급락한 6471.1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낙폭이 더 커지면서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황이 1분 넘게 지속될 때 내려지는 조치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번 조치는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48번째 사이드카이자 매도로는 25번째다.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이며 장중 6614.39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재차 하락 전환해 한때 6400.81(6.83%)까지 떨어졌다. 지수는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6471.17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이날 외국인은 3조4884억원, 기관은 1조323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직전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다 이날 순매도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홀로 4조6358억원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나란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82% 하락한 24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9.75% 급락한 150만원으로 마감했다. 그 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변동현황은 △삼성전자우(-7.75%) △SK스퀘어(-11.54%) △삼성전기(-3.68%) △현대차(-4.83%) △LG에너지솔루션(1.85%) △삼성바이오로직스(0.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71%) △KB금융(-1.25%)으로 집계됐다.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2%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69%, 1.33%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 낙폭이 컸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7.06%) △샌디스크(8.89%) △웨스턴디지털(7.43%) 등이 크게 하락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9.20% 급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정 연장이 무산되면서 국제유가가 오르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부각된 여파로 국채 매도가 이어지며 금리가 급등한 영향이다. 미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연 5.33%대까지 올라 지난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도 장중 연 2.945%까지 오르며 지난 1996년 이후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독일과 프랑스의 장기 국채금리도 각각 지난 2011년, 2008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여기에 미국의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이슈가 재부각한 점도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시아 시장 개장을 앞두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지사가 데이터센터 건설 시 환경·지역사회 승인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한국 △일본 △대만 등 주요국의 AI 반도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4포인트(1.17%) 내린 824.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낙폭이 커지며 805.68(3.42%)까지 밀렸으나 이후 반등해 장중 한때 840.50까지 오르며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다시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키운 끝에 824.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71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47억원, 기관은 49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현황은 △알테오젠(1.85%) △에코프로(-1.03%) △에코프로비엠(0.64%) △레인보우로보틱스(-1.60%) △주성엔지니어링(-4.29%) △HLB(-2.43%) △원익IPS(-2.76%) △리노공업(0.15%) △이오테크닉스(0.24%) △에이비엘바이오(-0.13%)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1원 급락한 1397.7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10월 2일(1399.5원) 이후 약 10개월 반 만이다.
2026-08-19 17:06:17
코스피, 7200선 턱걸이 마감…'美 금리 급등·삼전 총파업' 악재 겹치며 이틀 연속 하락
[경제일보] 최근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던 코스피가 연이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와 삼성전자 총파업 이슈 등이 맞물리면서 이틀 연속 하락한 채 7200선으로 종료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2.71포인트(0.86%) 하락한 7208.9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개장 직후 7324.52로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내림세가 가팔라지며 한때 7053.84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특히 이날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이 정부 사후조정 단계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삼성전자 노조는 조정 결렬을 선언하고 예정대로 21일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에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한때 4.36%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청와대가 유감의 뜻을 밝히며 마지막까지 노사 합의를 촉구하고 나선 이후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며 결국 강보합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개인은 1조7106억원, 기관은 1조105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2조929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18% 상승한 27만6000원으로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장과 동일한 174만5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SK스퀘어(0.88%) △삼성전기(7.50%) △HD현대중공업(6.35%)은 상승세로 마쳤다. 한편 △삼성전자우(-1.66%) △현대차(-1.99%) △LG에너지솔루션(-3.87%) △두산에너지빌리티(-4.4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8%)는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또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29포인트(2.61%) 하락한 1056.0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알테오젠(-1.91%) △에코프로비엠(-3.12%) △에코프로(-2.38%) △레인보우로보틱스(-4.20%) △코오롱티슈진(-5.07%) △주성엔지니어링(0.90%) △삼천당제약(-5.06%) △리노공업(0.62%) △HLB(-3.84%) △에이비엘바이오(-5.09%)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내린 1506.8원으로 마감했다.
2026-05-20 18:05:17
코스피, 주요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美 기술주 급락 겹치며 3% 하락 마감
[경제일보] 최근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던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 속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결국 3% 넘게 하락해 7200선에서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는 최근 9거래일 연속으로 이어진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직격탄을 맞으며 주요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44.38포인트(-3.25%) 하락한 7271.66에 마감했다. 개장 직후 7425.66으로 하락 출발한 이후 한때 4% 넘게 급락해 7141.91까지 내려앉기도 했다. 국내 증시가 단기간에 급격히 상승하며 고점 인식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이 커지자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고 대응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여기에 주요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까지 겹치며 코스피가 여전히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인은 5조629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6조2622억원, 기관이 527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1%)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96% 하락한 27만5500원으로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16% 내린 174만5000원에 마감했다.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우(-2.32%) △SK스퀘어(-6.68%) △현대차(-8.90%) △LG에너지솔루션(-1.96%) △삼성전기(-4.27%) △두산에너빌리티(-5.44%) △HD현대중공업(-2.76%) 시세 또한 전일 대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또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73포인트(-2.41%) 하락한 1084.3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알테오젠(2.52%) △에코프로비엠(-4.20%) △에코프로(-4.10%) △레인보우로보틱스(-10.72%) △코오롱티슈진(-1.66%) △삼천당제약(-2.14%) △주성엔지니어링(-2.91%) △리노공업(-4.85%) △HLB(-1.59%) △에이비엘바이오(-0.18%)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3원 오른 1507.6원으로 마감했다.
2026-05-19 17:22:10
코스피, 1.20% 내린 7245.66 출발…삼성전자, 노조측 '파업 강행' 위기 속 혼조세
[경제일보] 전 거래일 극적인 반등을 보이며 7500선에서 마감했던 코스피가 1% 가까이 내리며 7425.66로 시작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90.38포인트(-1.20%) 하락한 7425.66으로 하락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최근 주요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변동성이 커진 코스피가 여전히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개인은 1조2444억원, 기관은 121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조390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한편 전장에서 상승세로 마감했던 삼성전자가 이날 소폭 하락하며 장을 출발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법원은 삼성전자 측이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에 따라 노조의 총파업 상황에서도 핵심 생산라인 인력은 평시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한다. 하지만 노조 측은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오는 21일 예정된 총파업은 계획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코스닥은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이며 출발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0.27포인트(0.02%) 오른 1111.3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원 오른 1493.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05-19 09:56:27
장 초반 무너지던 코스피, '파업 리스크 완화' 삼성전자 앞세워 극적 반등 성공
[경제일보] 코스피가 장 초반 급락세를 뒤집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 매수세를 바탕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극적으로 반등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22.86포인트(0.31%) 오른 7516.0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중동전쟁 불안 재점화와 주요국 국채금리 급등 등의 영향으로 전장 대비 49.89포인트(-0.67%) 내린 7443.29로 장을 출발해 한때 7100선까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격한 하락장에 결국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 전장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상황이 1분 넘게 지속될 때 내려지는 조치다. 그러나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후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들의 매수세가 살아나며 상승세 회복에 성공했다. 특히 결정적인 요인은 법원의 가처분 판결이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 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사측이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에 대해 법원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린 것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이날 외국인은 3조649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조2093억원, 기관은 1조390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법원의 가처분 일부 인용 판결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가장 큰 상승폭인 3.88% 상승한 28만1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1.15% 오른 184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정자우(3.18%) △삼성전기(2.08%) △두산에너지빌리티(1.17%) △삼성물산(0.76%)도 상승세로 마쳤다. 반면 △SK스퀘어(-0.46%) △현대차(-5.29%) △LG에너지솔루션(-2.16%) △HD현대중공업(-3.91%)은 전장 대비 하락한 채 마감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8.73포인트(-1.66%) 하락한 1111.0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알테오젠(-3.12%) △에코프로비엠(-0.05%) △에코프로(-1.86%) △레인보우로보틱스(-7.90%) △코오롱티슈진(-2.87%) △삼천당제약(-3.74%) △주성엔지니어링(+29.96%) △리노공업(0.00%) △HLB(-3.08%) △에이비엘바이오(-5.95%)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500.30원으로 여전히 1500원을 넘긴 채 마감했다.
2026-05-18 17: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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