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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광주 흠뻑쇼, 4명 온열질환으로 병원 이송…78명 응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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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싸이 광주 흠뻑쇼, 4명 온열질환으로 병원 이송…78명 응급조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7-07 14:42:57

폭염 속 열린 흠뻑쇼…관람객 안전에 위협

싸이 흠뻑쇼 사진연합뉴스
싸이 흠뻑쇼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7일 열린 가수 싸이의 광주 '흠뻑쇼'에서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인 관람객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광주소방본부가 밝혔다.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SUMMER SWAG 2024)에서 관람객 4명이 탈진, 어지럼증, 구토 등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현장 응급처치를 거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외에도 78명이 현장에서 물이나 소금을 제공받거나 안전 부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등 응급조치를 받았다.

다행히 안전사고나 다중 밀집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폭염 속 열린 흠뻑쇼는 관람객들의 안전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흠뻑쇼가 열린 6일 광주의 대표 지점 체감온도는 31.3도에 달했으며, 지난 5일부터 발효된 폭염경보는 이날 오전 10시 폭염주의보로 하향됐다. 

폭염 속에서 열린 대규모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무리한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흠뻑쇼와 같은 대규모 여름 공연 개최 시에는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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