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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양수발전 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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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두산에너빌리티, 양수발전 사업 본격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효진 기자
2024-12-03 10:47:27

양수발전소, 5.7GW 설비 수주 목표

두산 에너빌리티 창원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두산 에너빌리티 창원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경제일보]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양수발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보완하는 장주기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다. 전력 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댐의 물을 하부댐으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라 안정적인 에너지 저장·활용이 가능하고 화재 등의 위험도 적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서도 정부는 전력 공급을 위해 오는 2038년까지 21.5GW(기가와트)의 ESS가 필요할 것으로 봤다. 이중 대표적인 ESS인 양수발전은 설비용량 기준 총 5.7GW(총 9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은 충북 영동군에서 500㎿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홍천, 포천, 합천 등에도 양수발전소 건설이 예정돼 있어 향후 수조원 규모의 주기기 발주가 예상된다고 봤다.
이에 2019년 세계 1위 수력 및 양수발전 주기기 공급사인 오스트리아 안드리츠사와 사업 및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국내외 수력발전 사업 확대를 위해 한수원과 공동으로 수력발전용 30㎿급 수차∙발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은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안정성을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며 “원자력을 비롯해 수소 터빈으로 전환 가능한 가스 터빈, 수력 및 양수발전의 주기기 공급까지 무탄소 발전 솔루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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