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시프트업이 대표 지식재산권(IP)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쌍끌이 흥행에 힘입어 창사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6월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이 폭발적인 성과를 거두며 실적을 견인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24억원, 영업이익 6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4%, 51.6% 증가한 수치다. IP별 매출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657억원, ‘승리의 여신: 니케’가 451억원을 기록하며 두 게임이 모두 강력한 성장 동력임을 증명했다.
이번 호실적의 일등공신은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이다. 지난 6월 12일 스팀에 출시된 PC 버전은 단 3일 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으며,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을 합산한 누적 판매량은 300만장을 넘어섰다.
스팀 출시 직후 기록한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20만명으로, 이는 소니가 퍼블리싱한 주요 PC 게임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7.7만명)’, ‘갓 오브 워(7.3만명)’ 등을 압도하는 수치다. 시프트업은 “현재까지 모든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PC 사업 성과 중 역대 최고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역시 견고한 흥행세를 이어갔다. 2.5주년 업데이트와 ‘스텔라 블레이드’ 컬래버레이션 등 시의적절한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또한 중국 시장에 ‘승리의 여신: 새로운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매출 기반을 넓혔다.
한편 급격한 실적 성장에 따라 영업비용은 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7% 증가했다. 이는 성과 인센티브 지급과 ‘스텔라 블레이드’ 판매량 급증에 따른 지급수수료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시프트업은 하반기에도 ‘니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2027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스피릿’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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