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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28% 감소…서울 물량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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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28% 감소…서울 물량 '반토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5-12-22 17:21:31

서울 내년 입주 1만6412채…서초·은평 ·송파 중심

서울 한강변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한강변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할 전망이다. 전국 입주 물량 역시 큰 폭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직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7만2270채로 올해(23만8372채) 대비 28% 감소한다. 최근 수년간 이어진 분양·착공 감소 여파가 입주 물량 축소로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8만1534채로 같은 기간 28% 줄어든다. 지역별로 경기도는 5만361채로 18% 감소하고 인천은 1만4761채로 22% 줄어든다. 특히 서울은 입주 물량이 1만6412채에 그치며 올해보다 48% 감소해 수도권 내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서울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5155채로 가장 많은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어 은평구 2451채, 송파구 2088채, 강서구 1066채, 동대문구 837채 순이다. 내년 서울 입주는 대부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단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요 단지로는 서초구 방배5구역을 재건축한 ‘디에이치 방배’(3064채), 반포3주구 재건축 단지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2091채)이 있다. 은평구에서는 대조1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2451채)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방 입주 물량도 12만6188채에서 9만736가구로 28% 감소한다. 지역별로 부산(1만4465가구), 광주(1만1583가구), 충남(1만294가구), 대구(9069가구), 강원(7855가구), 경남(7245가구), 대전(6079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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