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가 미국 유력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Variety)가 선정한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하이브에 따르면 버라이어티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창간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이끄는 리더 120인을 발표하며 이 대표를 117번째 인물로 선정했다. 버라이어티는 이번 선정 배경으로 이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하이브 2.0' 전략을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매체는 "2024년 승진한 이재상 대표는 음악과 영화 및 TV 분야에서 회사의 영향력과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하이브 2.0 계획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하이브 아메리카를 거점으로 음악과 콘텐츠 그리고 게임과 팬덤 비즈니스를 새로운 방식으로 결합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이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하이브가 단순한 K팝 기획사를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버라이어티 역시 하이브에 대해 "K팝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기업"이라고 진단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 대표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2025 빌보드 글로벌 파워 플레이어스(Billboard Global Power Players)'에 선정된 데 이어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프로페셔널 회원으로도 위촉되는 등 세계 음악 시장 내 입지를 꾸준히 넓혀왔다. 업계에서는 이 대표의 이러한 행보가 하이브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과 신사업 추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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