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정부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도입 지원을 확대하면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바우처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초기 도입 비용과 운영 부담으로 AI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은 가운데 클라우드 운영 관리와 SaaS 통합 관리 등 실질적인 도입 지원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모습이다.
13일 메가존클라우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도 AI 통합 바우처(클라우드 바우처) 지원 사업'이 시작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모집이 시작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을 지원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AI와 클라우드 도입 필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비용 부담과 운영 인력 부족이 주요 장애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특히 SaaS 서비스 사용 증가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 확산으로 운영 복잡성이 높아지면서 관리 자동화와 비용 최적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AI·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2026년도 AI 통합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수요기업 모집에 나섰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SaaS 통합 관리 플랫폼 '스페이스 SaaS옵스',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스페이스 클라우드옵스', AI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스페이스 DAM'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요기업은 서비스 이용료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 SaaS옵스'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SaaS 서비스의 구독 정보와 비용, 사용자 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용하지 않는 계정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정리해 비용 절감을 지원하며 AI 기반 분석과 대시보드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통합 인증(SSO)을 통해 사내 주요 SaaS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스페이스 클라우드옵스'는 복수의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을 위한 운영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자원 사용 현황과 비용을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 비용이나 불필요한 지출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계정과 권한 관리 기능도 함께 제공돼 클라우드 운영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AI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스페이스 DAM'은 영상, 이미지, 문서 등 디지털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AI 기반 자동 태깅과 자연어 검색 기능을 통해 콘텐츠 검색과 활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기업 내부 설치 방식도 지원해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AI 통합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클라우드 기반 운영 환경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클라우드와 AI 기술 도입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는 가운데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한 디지털 전환 움직임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정윤진 메가존클라우드 제품 빌드 유닛장은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한 이후에도 비용과 운영 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전담할 인력과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공급되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제품은 멀티클라우드 관리, 비용 분석, SaaS 운영 기능을 기반으로 운영 자동화와 비용 최적화를 가능하게 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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