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에어부산 노조, 사측 부당노동행위 고소…노사 갈등 수면 위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4.28 화요일
흐림 서울 14˚C
맑음 부산 21˚C
흐림 대구 22˚C
흐림 인천 15˚C
흐림 광주 17˚C
흐림 대전 18˚C
흐림 울산 22˚C
흐림 강릉 15˚C
흐림 제주 15˚C
산업

에어부산 노조, 사측 부당노동행위 고소…노사 갈등 수면 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6-04-28 10:58:51
제주공항서 이륙하는 항공기 사진연합뉴스DB
제주공항서 이륙하는 항공기 [사진=연합뉴스DB]

[경제일보] 에어부산 객실승무원 노동조합이 노조 활동을 이유로 한 불이익을 암시하는 발언 등이 있었다며 사측을 고소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 객실승무원 노동조합은 회사와 대표이사, 노무 담당 직원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에 고소했다. 노조는 사측이 노조 활동을 위축시키는 발언과 함께 조직 운영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노무 담당 직원이 노동조합 집행부와의 통화에서 노조 이력자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발언은 승진 제한이나 이직 과정에서의 불리함을 시사하는 내용으로, 노조는 이를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노조는 이와 함께 조합원 탈퇴를 유도하거나 상급단체 가입을 제한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행위가 지속되면서 조합 가입률이 하락했다는 입장이다. 현재 객실승무원 약 600명 가운데 노조 가입자는 120명 수준으로 파악된다.
 
이번 고소는 항공업계 전반의 고용 환경 변화와 맞물렸다. 최근 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일부 항공사에서 채용 조정과 인력 운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노사 간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에어부산 객실승무원 노동조합은 지난해 5월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처음으로 설립됐다. 이후 임금 및 처우 개선 문제를 중심으로 사측과 입장 차이를 보여왔다.
 
특히 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 진에어와의 임금 격차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이 이어진 바 있다.
 
노조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통화 내용과 내부 자료 등을 근거로 부당노동행위 여부를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노동당국의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접수된 고소 내용을 토대로 관련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부당노동행위로 판단될 경우 형사 처벌 또는 시정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국민은행
태광
미래에셋자산운용
ls
우리은행
DB손해보험
HD한국조선해양
한컴
KB증권
경남은행
NH투자증
미래에셋
쌍용
db
농협
NH
KB금융그룹
신한금융
메리츠증권
넷마블
한화
업비트
하나금융그룹
LG
우리모바일
하나증권
스마일게이트
신한라이프
하이닉스
KB카드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