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KT가 국내에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인터넷 할인 프로그램을 3일 내놓았다. KT는 오는 2027년 1월 31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할인 대상은 1년 내외 단기간 체류하는 외국인 고객이 인터넷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다. 대상 상품은 인터넷 슬림(최대 100Mbps), 인터넷 베이직(최대 500Mbps), 인터넷 에센스(최대 1Gbps)와 이들 각각의 와이파이 결합형 등 6종이다.
할인 적용 요금은 인터넷 슬림 2만3100원, 베이직 3만800원, 에센스 3만7400원이다. 와이파이가 기본 제공되는 상품은 슬림 와이파이 2만5300원, 베이직 와이파이 3만3000원, 에센스 와이파이 3만9600원이다. 온라인 가입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고객센터와 전국 대리점 등 전 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할인가는 정상 요금의 장기 약정가보다도 낮다. KT 인터넷 베이직(500Mbps)의 정상 요금은 무약정 4만6200원, 3년 약정을 걸어도 3만3000원이다. 에센스(1Gbps)도 무약정 5만5000원, 3년 약정 3만8500원이다. 1년 안팎만 머무는 외국인 고객은 통상 3년 약정 조건을 채우기 어려워 무약정 요금을 부담해 왔는데 이번 할인가는 그보다 낮게 책정됐다.
KT는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이용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상품 선택권과 서비스 편의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외국인 고객이 KT 인터넷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과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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