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강원 강릉문화원에서 당원 토크콘서트에서 "한 번 배신하고 두 번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법칙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2002년 이른바 '후단협'(후보단일화협의회) 사태를 거듭 소환하며 김 후보의 행적을 "당과 당원에 대한 배신"으로 규정하고 비판했다.
그는 김 후보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며 탈당한 이력을 두고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니 흔들어대고 결국 정몽준으로 배신하고 날아갔다"며 "첫 번째 배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8년 동안 가출했던 사람이 다시 집에 들어와 집문서를 내놓으라고 한다"며 "믿을 수 있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 후보가 4년 전 언론 인터뷰에서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당시 당 총괄선대위원장이었던 이재명 대통령에게 돌렸던 것을 언급하며 "똑같은 방식으로 지금 정청래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게 당과 당원에 대한 두 번째 배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번째 배신'으로는 김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정치 개입 의혹을 꼽았다.
정 후보는 "당을 공격한 것이고 당원들에게 깊은 상처를 준 것"이라며 "당 대표가 되면 직권으로 신천지 의혹 제기로 당을 위험에 빠뜨린 김민석 의원에 대한 윤리 감찰을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찰 결과 허무맹랑한 의혹 제기이고 근거가 전혀 없다면 김 의원을 윤리 심판원에 곧바로 제소해 징계 조치하겠다"며 "이렇게 해야 국민의힘으로부터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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