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잰CARE 실시간 모니터링 이미지.[사진=한독]
[경제일보] 한독이 연속혈당측정기(CGM) 데이터를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환자별 혈당 변화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여러 환자의 상태를 한 화면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독은 연속혈당측정시스템 ‘바로잰Fit’의 통합 관리 플랫폼 ‘바로잰CARE’에 의료진 전용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은 의료진이 여러 환자의 혈당 데이터를 웹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바로잰CARE 계정으로 웹 브라우저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추가 비용도 없다.
의료진은 환자가 착용한 바로잰Fit 센서에서 수집된 혈당 데이터를 PC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는 1분 간격으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여러 환자의 혈당 상태를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어 진료 과정에서 혈당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빠르게 선별할 수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 화면에는 최대 100명의 환자를 등록할 수 있다. 한 화면에서는 최대 20명의 환자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혈당 상태는 저혈당과 고혈당 여부에 따라 색상으로 구분된다. 센서 연결 상태와 데이터 수신 여부도 함께 표시돼 의료진이 환자의 혈당 상황과 데이터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진료가 필요한 환자는 상세 화면으로 이동해 보다 구체적인 혈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혈당 수치를 비롯해 24시간 평균 혈당과 저혈당·고혈당 임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환자별 보고서도 즉시 조회할 수 있다.
기존에는 환자별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다면 이번 기능을 통해 여러 환자의 혈당 상태를 먼저 파악한 뒤 필요한 환자의 상세 정보로 들어가는 방식의 관리가 가능해진 셈이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환자별 데이터 분석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면서 의료진의 혈당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독은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서 혈당 데이터를 활용한 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바로잰Fit은 센서를 피부에 부착해 혈당을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측정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CGM이다. 혈당 수치는 5분마다 스마트폰으로 전송되며 사용자는 실시간 혈당 수치와 변화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측정된 데이터는 바로잰CARE와 연동된다.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 의료진이 혈당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지속적인 혈당 관리가 가능하다. 다양한 혈당 지표를 활용해 단순히 현재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혈당 변화와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의료진 전용 기능 추가는 CGM을 개인용 혈당 측정기에서 의료진의 환자 관리까지 연결하는 디지털 관리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당뇨병 환자가 늘어나면서 의료진이 제한된 진료 시간 안에 환자의 혈당 변화를 효율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실시간 데이터 활용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미 한독 전문의약품 사업부 전무는 “이번 기능은 의료진의 실제 진료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한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환자 중심의 건강관리 환경을 만들어가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8월 자본시장 전망] 단일종목 레버리지 막자 지수형 ETF로…고위험 자금 이동](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8/10/20260810143649966120_388_136.png)
![[현장] 현대건설, 목동10단지 단독 응찰…2.6조 수주전 재입찰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8/10/20260810151112942370_388_136.png)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