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전 거래일 기준 333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일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전략산업 5곳에 나눠 투자하는 상품이다. 투자 대상 산업은 △반도체 △조선 △방산 △원자력이 중심이다. 나머지 1개 산업은 시장 규모와 정책 방향 등을 감안해 정한다. 현재는 휴머노이드(자동차) 산업이 포함돼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성장성을 고려해 휴머노이드를 추가 전략산업으로 택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리서치 업체 카운터포인트는 지난해 5억 달러였던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매출이 오는 2027년에는 44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와 민간이 앞다퉈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는 점도 전략산업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ETF CHECK에 따르면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에 편입된 종목은 총 10개다. 산업별로 대표 종목을 2개씩 담았다. 전 거래일 기준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HD한국조선해양 △현대모비스 △한화오션 △한국항공우주 △현대건설이다.
한편 해당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는 국내 주식 투자 시 빼놓을 수 없는 반도체 대표 종목을 중심에 두는 동시에 조선, 방산, 원자력, 휴머노이드 산업 대표 종목을 압축적으로 편입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조선, 방산, 원자력이라는 기본축에 전략산업 1개를 더하는 운용 전략을 취하는 만큼, 향후 새로운 주도산업이 등장한다면 포트폴리오 교체도 가능하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여러 산업과 종목을 직접 분석하지 않아도 대한민국 전략산업 핵심 기업에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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