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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오전 10시 서울→부산 8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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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오전 10시 서울→부산 8시간 50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6-09-24 10:28:19

고속도로 616만대 이동 전망…귀성 방향 정체 오후 1시까지 절정

경부선 안성분기점~남이분기점 65㎞ 서행…27일까지 통행료 면제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귀성 방향 혼잡이 연휴 기간 중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61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전날부터 이어진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절정에 이른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공사는 예상했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8시간 50분이다. 서울에서 목포는 8시간 40분, 광주 8시간, 대구 7시간 50분, 강릉 6시간 50분, 대전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한 시간 전 서울~부산 예상 시간이 9시간 30분이었던 만큼, 소요시간은 출발 시각과 도로 상황에 따라 계속 달라지고 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정체가 가장 길게 이어진 곳 중 하나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안성분기점~남이분기점 65㎞ 구간이다. 남청주 부근~비룡분기점 24㎞ 구간도 차량 흐름이 느리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에서는 팔탄분기점 부근~서평택 24㎞와 동서천분기점 부근~동군산 부근 24㎞가 정체됐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덕평휴게소~여주분기점 18㎞,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강일~서종 부근 24㎞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로 향하는 차량도 오전부터 늘었다. 귀경 방향 정체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 가장 심하고 오후 6~7시께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50분, 대구에서는 5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24일부터 27일까지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귀성객은 출발 직전과 운행 중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사에 제시된 정체 구간과 예상 소요시간은 오전 기준으로, 이후 교통량과 돌발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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