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카카오 '모두의 AI' 연말 출시 목표…검색부터 예약까지 한 대화로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10.14 수요일
맑음 서울 18˚C
맑음 부산 18˚C
맑음 대구 15˚C
맑음 인천 18˚C
맑음 광주 14˚C
맑음 대전 16˚C
맑음 울산 15˚C
맑음 강릉 15˚C
맑음 제주 17˚C
IT

카카오 '모두의 AI' 연말 출시 목표…검색부터 예약까지 한 대화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6-10-14 16:20:49

카톡·웹 접점에 국산 모델·외부 도구 연결…월 이용자 500만명 목표

재방문·업무 완료 수준 평가…2027년 '1인 1에이전트' 단계적 도입

유용하 카카오 모두의 AI 프로덕트 총괄이 14일 이프카카오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카카오
유용하 카카오 모두의 AI 프로덕트 총괄이 14일 이프카카오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카카오]

[경제일보] 카카오가 ‘모두의 AI’를 올해 말 정식 출시하고 월간 활성 이용자(MAU) 500만명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카카오톡을 접점으로 국산 AI 모델과 외부 도구를 연결해 검색·비교·예약을 하나의 대화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용자 규모와 함께 요청한 일이 실제로 완료됐는지를 성과 지표로 삼는다.

카카오 컨소시엄에서 프로덕트를 총괄하는 유용하 성과리더는 14일 개발자 콘퍼런스 ‘if(kakao)26’에서 서비스 구조와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베타 테스트와 단계적 확대를 거쳐 연말 정식 서비스로 전환하고, 2027년부터 개인별 에이전트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모두의 A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전 국민 AI서비스 보편적 활용지원’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8월 SK텔레콤·카카오·KT 컨소시엄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익숙한 메신저를 진입점으로 범용 챗봇과 분야별 전문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방식을 택했다.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접속하거나 웹에서 직접 이용하는 별도 공간으로 개발 중이다. 이용자가 처음부터 필요한 AI나 도구를 고르지 않아도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아이와 갈 전시를 물으면 날짜와 이동 거리, 동행인 조건을 대화로 구체화한다. 주변 식당을 찾고 후보를 비교한 뒤 예약까지 연결하는 흐름을 지향한다. 도중에 조건이 바뀌어도 앞서 정한 일정과 인원을 다시 설명하는 부담을 줄이고, 예약 실행 전에는 조건과 금액을 이용자에게 확인한다.

예약 등 실행 기능은 초기 베타에서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 성과리더는 “처음부터 어떤 도구를 쓸지 알아야 하거나, 요청을 완벽한 문장으로 정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현재 총 15개사와 얼라이언스 19개사 등 총 34개의 기업 및 기관을 통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사진카카오
카카오는 현재 총 15개사와 얼라이언스 19개사 등 총 34개의 기업 및 기관을 통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사진=카카오]

개발에는 컨소시엄 15개사와 얼라이언스 19개사 등 34개 기업·기관이 협력한다. 카카오는 이용자 경험과 AI 작업 흐름을 관리하는 기반을 맡는다. LG유플러스는 모델과 GPU 운영을, LG AI연구원은 ‘엑사원’의 모델 역량을 제공한다. 참여사들은 전문 AI와 데이터, 도구, 국산 AI 반도체 실증 등을 지원한다.

카카오의 ‘카나나’와 엑사원 등 국산 모델은 이용자의 요청을 이해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품질을 기준으로 검증한다. 서로 다른 에이전트가 협업할 수 있도록 업무 위임 범위와 권한, 처리 상태를 주고받는 공통 규칙도 마련한다.

외부 개발자가 만든 도구를 서비스에 연결하는 통로도 확대한다. 카카오는 ‘PlayMCP’에 등록된 약 500개 도구 중 검증·심사를 통과한 것을 선별해 제공할 계획이다. 도구 등록과 운영, 이용량 확인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이용 성과가 개발자의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한다.

베타 평가에서는 재방문 여부와 대화 맥락 유지, 요청한 업무의 완료 수준을 살펴 개선에 반영한다. 500만명이라는 이용자 목표에 반복 이용과 실제 업무 처리 능력을 함께 확인하겠다는 방향이다.

2027년부터 추진하는 ‘1인 1에이전트’는 이용자가 원하는 역할과 업무 방식을 대화로 정하는 서비스다. 건강관리 계획과 검진 예약을 돕도록 요청하면 역할과 기억 허용 범위, 업무 순서, 확인받을 사항을 정하고 전문 에이전트와 도구를 연결한다.

유 성과리더는 일상에서 검증한 서비스와 운영 경험을 개인 업무를 돕는 에이전트로 발전시키고, 조직과 산업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는 로드맵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GC녹십자
미래에셋
국민_1
농협
신한라이프
삼립
컴투스
한화
바이오로직스
하나증권
하이닉스
lg
현대
키움증권
삼성증권
국민_4
한국증권금융
lg
국민_5
국민카드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국민은행
롯데카드
db
롯데칠성
태광
하나카드
한화투자증권
sk
kb증권
동국제약
부영그룹
부광약품
kb
KB
신한자산운용
국민_2
동아쏘시오홀딩스
CJ
국민_3
국민_6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
롯데케미칼
기업은행
kb캐피탈
농협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