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사장이 한화M&S 보통주 공개매수 물량을 기존보다 약 1000만주 늘린다.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부회장이 공개매수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일반주주의 응모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매수 규모를 확대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사장은 한화M&S 보통주 공개매수 예정 수량을 기존 1606만주에서 2620만3000주로 정정했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 12일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한화M&S 보통주 1606만주를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이후 김동관 수석부회장과 김동원 부회장이 보유 주식 일부를 공개매수에 응모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매수 물량을 조정했다. 김 수석부회장은 676만2000주, 김 부회장은 338만1000주를 각각 응모할 예정이다.
두 사람이 공개매수에 내놓는 주식은 총 1014만3000주로 기존 공개매수 예정 물량의 약 63%에 해당한다. 기존 물량을 유지할 경우 오너 일가의 응모 비중이 커져 일반주주의 참여 여지가 줄어들 수 있는 만큼 김 사장은 이들이 응모하는 물량만큼 공개매수 규모를 늘렸다.
공개매수 물량 확대에 따라 김 사장은 한화M&S 보통주 지분 31%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공개매수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회사에 대한 지배력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주당 8000원이다. 이는 공개매수 계획을 처음 발표한 지난 12일을 기준으로 최근 1개월 평균 주가인 6300원보다 27%, 직전 거래일인 지난 8일 종가 6080원보다 32%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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