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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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부터 청소도구까지 '내 스타일대로'…29CM가 서울숲에 만든 '취향의 집'
[경제일보]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의 붉은 벽돌 외관을 지나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화이트 톤에 노란 포인트를 더한 경쾌한 공간이 펼쳐진다. 평소 기능을 보고 고르던 생활용품도 색감과 디자인을 앞세워 하나의 오브제처럼 보이게 한 점이 눈에 띄었다. 15일 찾은 29CM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서울숲'은 일상에서 쓰는 물건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이었다. 이곳은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가 지난 11일 문을 연 다섯 번째 이구홈 매장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100평 규모의 단독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구홈 서울숲은 큼직한 도심 속 건물이 아닌 아기자기한 가게와 주택이 이어지는 서울숲 골목 안에 자리 잡았다. 붉은 벽돌 외관도 주변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멀리서 튀기보다 골목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이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화이트 톤에 노란색 포인트를 더한 간결한 인테리어가 이어지고 층마다 상품군을 나눠 여유 있게 배치해 제품 하나하나를 천천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공간 구성도 '집'을 둘러보듯 이어진다. 지하 1층에는 문구와 팝업 상품을 배치했고 1층은 리빙·펫 용품, 2층은 식료품 및 주방용품, 3층은 조명과 욕실용품으로 꾸몄다. 층별 면적이 크지 않아 한 공간에서 수많은 상품을 나열식으로 훑어보기보다 관심 있는 생활 영역을 차례대로 살펴보는 방식에 가까웠다. 흥미로운 점은 주방이나 욕실용품처럼 실용성이 우선되는 품목에도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운 상품이 많다는 점이다. 일러스트를 활용한 웜그레이테일의 생활용품을 비롯해 바이칸의 청소용품, 쿼시의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브랜드가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 식기와 주방 소품 가운데는 사용하지 않을 때도 선반이나 테이블 위에 그대로 두고 싶을 만큼 색감과 형태를 강조한 제품도 적지 않았다. 29CM가 이구홈을 통해 보여주려는 것도 이 같은 '취향의 생활화'다. 옷이나 가방처럼 외부에 드러나는 패션 상품뿐 아니라 매일 사용하는 컵부터 청소도구, 욕실용품까지 개인의 취향을 표현하는 상품으로 묶어 제안하는 방식이다. 예전부터 평소 사용해오던 익숙한 브랜드 상품을 찾아 구매하기보다 매장을 둘러보다가 처음 보는 브랜드와 제품을 발견하도록 한 큐레이션도 이를 뒷받침한다. 상품군이 넓어진 만큼 실제 매장을 찾는 고객 연령대도 다양하다. 이구홈 서울숲 매장 관계자는 "지하에는 문구제품, 1층에는 리빙제품, 2층에는 식료품과 주방용품, 3층에는 조명과 욕실 제품이 있다"며 "10대 학생부터 20·30대, 주부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매 고객이 골고루 방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29CM는 서울숲점에서 기존 성수 매장과는다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성수 1·2호점이 패션·뷰티 상권인 연무장길에서 트렌디한 브랜드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서울숲점은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 등 생활권 고객을 겨냥해 주방·욕실 등 생활용품과 펫 상품군을 강화했다. 서울숲 일대는 오피스와 주거시설이 밀집한 동시에 서울숲을 찾는 나들이객과 반려동물 동반 방문객의 발길도 꾸준한 복합 상권이다. 29CM는 이처럼 일상적인 소비와 여가 수요가 맞물리는 지역 특성을 활용해 한 번 방문하고 지나가는 매장보다 반복적으로 찾을 수 있는 생활권 거점으로 서울숲점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구홈 서울숲은 생활권을 파고드는 입지 전략에 29CM 특유의 큐레이션을 결합한 공간이다. 주방용품부터 청소도구, 욕실용품까지 일상에서 익숙하게 쓰던 물건을 색감과 형태, 브랜드 개성이 돋보이도록 한데 모았다. 패션에서 쌓아온 '취향'이라는 키워드를 집 안의 생활용품까지 확장하려는 29CM의 방향성이 서울숲점 곳곳에서 드러났다. 29CM 관계자는 "단순히 상품 수를 늘리기보다 디자인 정체성과 개성이 뚜렷한 브랜드를 선별해 고객이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고 취향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구홈의 핵심"이라며 "서울숲점 역시 상권 특성을 반영해 팝업과 다양한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발견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9-15 16: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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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하던 로봇이 순찰·물류까지…뉴빌리티, '공간지능'으로 피지컬 AI 키운다
[경제일보] 피지컬 인공지능(AI) 경쟁의 무대가 연구실에서 실제 도시와 산업 현장으로 옮겨가면서 로봇이 다양한 환경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얼마나 새로운 현장에 재활용할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뉴빌리티는 배달·순찰 등 상용 서비스에서 축적한 공간지능을 새로운 현장에 적용하는 한편 이를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확장하며 피지컬 AI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뉴빌리티는 덕수궁과 서울숲 순찰, 충남대학교병원의 건물 간 물류, 일본 도쿄 시부야의 배달 등 서로 다른 환경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과 공원, 병원, 해외 도심 등 각기 다른 공간에 기존 현장에서 검증한 자율주행과 공간 인지 기술을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뉴빌리티의 서비스 확대는 '공간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공간 RFM은 로봇이 공간 구조뿐 아니라 사람·차량·시설물의 움직임, 출입·운영 조건, 수행 임무 등을 하나의 맥락으로 해석해 이동과 서비스 수행 방식을 결정하는 공간지능 모델이다. 현장마다 별도의 개발과 검증을 반복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공간으로 서비스 확장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뉴빌리티는 공간지능의 기반으로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축적한 데이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운영해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외 150여개 현장에서 14만6721km 이상을 주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4만4638회의 로봇 서비스를 수행했으며 연간 약 1억4500만건의 시각·공간 인지 데이터를 생성했다. 실제 현장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는 도시 환경이 계속 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부터 날씨, 시간대, 임시 시설물까지 주행 조건이 달라지는 만큼 통제된 환경에서 개발한 기술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꼽힌다. 여러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새로운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면 로봇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뉴빌리티의 구상이다. 새롭게 적용하는 현장도 각각 다른 과제를 갖고 있다. 덕수궁에서는 주·야간 순찰과 화재·쓰러짐 등 이상 상황 감지를 지원하고, 서울숲에서는 높은 보행 밀도와 날씨·시간대 변화에 대응하는 순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본관과 약 400m 떨어진 의료재활센터 사이의 실내외 양방향 물류 이송에 로봇을 투입한다. 해외에서는 일본 도쿄 시부야구 사사즈카 지역에서 현지 배달 플랫폼 데마에칸과 자율주행 로봇 배달을 실증하고 있다. 국내에서 축적한 보행자 대응과 경로 판단, 배달 운영 경험을 일본의 교통체계와 서비스 환경에 맞게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확장은 단순히 로봇의 활용처를 늘리는 것을 넘어 배달·순찰·물류 등 다양한 현장에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다시 공간지능 모델에 반영하는 순환 구조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피지컬 AI 시장에서도 하드웨어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현장 운영 경험을 결합하는 역량이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빌리티는 현재 개발 중인 공간지능을 하이브리드 휴머노이드 '빌리'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빌리는 실내외 이동뿐 아니라 제조·운송·조작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작업까지 하나의 임무로 연속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고 있다. 뉴빌리티는 이번달 말 '빌리: 더 퍼스트룩' 행사를 통해 빌리의 실물과 주요 기술, 산업 현장 적용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기혁 뉴빌리티 대표는 "도시는 기술의 마지막 시험장이 아니라 로봇 지능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뉴빌리티는 예측하기 어려운 도시에서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기존 현장에서 해결한 문제를 다음 현장의 지능으로 전환해왔다"며 "곧 공개될 빌리를 통해 실내외 이동과 현장 작업을 하나의 임무로 연결하고, 공간 RFM의 적용 범위를 더 넓은 산업 현장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01 17: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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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수주전 2막 열린다…1지구 시공사 선정 뒤 2·3·4지구 판세 요동
[경제일보]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수주전이 1지구의 시공사 선정을 기점으로 다음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 GS건설이 1지구 시공권을 확보하며 첫 단추를 끼운 가운데 2지구와 3지구의 시공사 선정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한강변 핵심 입지를 둘러싼 대형 건설사들의 물밑 경쟁이 남은 구역으로 확산는 분위기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총 4개 지구 가운데 1지구만 시공사 선정을 마친 상태다. 2지구는 이달 말 시공자 선정 공고를 준비 중이고 3지구에서는 삼성물산이 글로벌 설계사와의 협업을 공개하며 먼저 움직였다. 4지구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경쟁입찰이 성립됐지만 입찰 조건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 한강변을 따라 추진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서울숲과 한강, 성수동 상권을 함께 끼고 있어 완공 이후 성수 한강변 주거 지형을 바꿀 사업지로 꼽혀 왔다. 압구정과 여의도, 목동과 함께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로 거론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앞서 1지구에서는 GS건설이 지난달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권을 확보했다. 1지구 결과가 확정되면서 남은 구역의 입찰 조건과 건설사 참여 여부에도 시선이 옮겨가고 있다. 먼저 성수2지구 재개발조합은 이달 말 시공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입찰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중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성수2지구는 성동구 성수2가1동 506번지 일대 13만198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65층 규모 아파트 260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합이 책정한 총공사비는 약 1조7846억원이다. 2지구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DL이앤씨다. 압구정5구역 패배와 함께 올해 들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가 없는 상황에서 2지구는 수주 실적 반등을 노릴 수 있는 주요 사업지로 거론된다. IPARK현대산업개발도 입찰 조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본입찰 참여 여부는 공사비와 입찰 보증금, 금융 조건, 조합 요구사항 등을 확인한 뒤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공사비 상승과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만큼 건설사들이 사업성을 따져 선별적으로 입찰에 나서는 흐름도 변수다. 바로 옆 3지구에서는 삼성물산이 먼저 글로벌 설계 협업 카드를 꺼냈다. 삼성물산은 성수3지구 재개발 사업을 한강 북단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영국 글로벌 건축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공사 선정 절차가 본격화하기 전부터 설계 경쟁력을 앞세워 조합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성수3지구는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11만4193㎡ 규모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이다. 업계에서는 삼성물산의 단독입찰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물산은 단순 외관 설계를 넘어 초기 기본설계 단계부터 단지 배치와 공간 구조, 조망 계획을 함께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성수3지구는 한강과 맞닿은 면이 제한적인 만큼 조망권 확보가 설계 경쟁력의 핵심으로 거론된다. 한강 조망과 채광,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고려한 설계를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4지구는 지난달 26일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경쟁입찰이 성립됐지만 롯데건설의 이주비 제안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기본 이주비와 추가 이주비의 담보인정비율 100%, 조합원 최저 이주비 20억원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이 조건이 개별 조합원의 담보가치 총액을 초과하는 제안을 할 수 없도록 한 입찰지침에 어긋난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 성동구는 성수4지구 조합에 보낸 공문에서 롯데건설의 조합원 최저 이주비 제안이 입찰지침에 위배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법리 검토 의견을 회신했다. 다만 최종 판단은 조합 절차에 따라 이뤄질 전망이다. 성동구가 위반 여부를 확정한 것은 아닌 만큼 조합의 법률 검토와 대의원회 판단이 향후 시공사 선정 절차의 변수가 될 수 있어 보인다. 성수4지구는 성수동2가 1동 일대 약 8만982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64층, 1439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1조3628억원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지구별 사업 규모와 입지 조건, 조합 상황이 모두 달라 수주전 양상도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1지구 시공사 선정 이후 2·3·4지구가 각기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만큼 입찰 공고와 조합 판단, 경쟁사 참여 여부가 향후 성수 수주전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2 09: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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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체류·소비 한눈에"…KT, 통신 데이터로 경제 흐름 읽는다
[경제일보] KT가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체류인구 데이터'를 앞세워 공공 데이터 기반 도시 분석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유동인구 분석을 넘어 방문객 체류 시간과 소비 흐름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관광·상권·교통 정책 등 도시 운영 전반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KT는 서울시와 함께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박람회 기간 서울숲·성수동 일대 생활인구가 평시 대비 20.4% 증가하고 인근 상권 매출은 3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KT가 자사의 체류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방문-체류-소비' 흐름을 통합적으로 분석했다. 기존 생활인구 데이터가 특정 시점·지역에 존재하는 인구 규모를 보여줬다면 체류인구 데이터는 방문객이 실제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를 분석할 수 있다. KT와 서울시는 지난 1일 박람회 개막 이후 10일간 데이터를 집중 분석했다. 이 기간 서울숲 일대 누적 생활인구는 약 156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일평균 생활인구는 4만23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직전 4월 대비 20.4% 증가했다. 특히 주중 생활인구 증가율이 25.1%로 주말 증가율(15.3%)을 크게 웃돌았다. 이를 통해 박람회가 단순 주말 행사형 축제가 아니라 평일에도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체류형 콘텐츠로 기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방문층은 여성(54.9%)과 30대(24.0%)로 집계됐고 가장 증가폭이 컸던 집단은 40대 여성으로 구성됐다. 개막일인 5월 1일 오후 2시에는 서울숲 일대 체류 인원이 최대 7만6000명까지 증가했다. 체류 시간 분석에서는 내·외국인 간 차이도 확인됐다. 내국인은 1~2시간 체류 비중이 31.7%로 가장 높았고 장시간 체류 비중은 감소했다. 이는 박람회 방문 이후 성수동 상권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패턴이 강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같은 기간 서울숲·성수동 인근 상권 일평균 소비금액은 기존 5억3800만원 수준에서 7억800만원으로 31.5% 증가했다. 개막 첫날에는 하루 소비액이 11억5000만원, 결제 건수는 4만8000건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은 장기 체류 비중이 확대됐다. 6시간 이상 체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증가한 8.5%로 나타났다. 숙박과 관광, 쇼핑 등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패턴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KT는 이번 체류인구 데이터가 LTE·5G 네트워크 시그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250m 격자 단위 체류 시간을 추정하는 방식으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생활인구 데이터에 이동 목적과 이동 수단, 체류 시간까지 결합하면서 통합 모빌리티 데이터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KT는 지난 2018년 서울 생활인구 데이터를 시작으로 지난 2024년 생활이동 데이터, 올해 체류인구 데이터를 추가하며 공공 데이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데이터는 지난 20일부터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과 빅데이터캠퍼스를 통해 시민과 연구기관에 무료 개방됐다. 이번 체류인구 데이터는 단순 방문자 수를 넘어 체류 시간과 이동 흐름, 소비 패턴까지 연계 분석이 가능해 향후 지방자치단체 정책 수립과 상권 활성화 전략, 공공시설 수요 예측 등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이환 KT 고객 서비스본부장 상무는 "이번 분석은 KT의 통신 빅데이터가 '사람의 흐름'을 넘어 '경제의 흐름'까지 읽어내는 데이터 인프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생활인구, 생활이동에 이어 체류인구까지, KT는 인구 데이터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정부·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0 16: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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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SUMMIT Silo' 정원 선봬 外
[경제일보] 대우건설은 서울숲에서 개막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의 철학을 담은 기업동행정원 ‘SUMMIT Silo’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Seoul, Green Culture: 자연과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정원도시 서울’을 주제로 열렸다. 서울숲의 자연 생태 환경과 성수동 일대를 연계해 정원 문화를 도시 공간으로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총 71만㎡ 규모에 국내외 관람객 1500만 명 방문을 목표로 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우건설이 조성한 ‘SUMMIT Silo’는 ‘고요함(Silence)’과 ‘저장고(Silo)’를 결합한 명칭으로 서울숲 내 주요 동선이 교차하는 핵심 지점에 위치한다. 정원의 원형 구조는 서울숲의 동선 흐름에서 착안한 것으로 ‘삶의 정점에서 누리는 성취의 순간’이라는 써밋의 브랜드 철학을 공간에 반영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건설 주요 프로젝트의 조경 설계사인 ‘GRANT ASSOCIATES(그랜트 어소시에이츠)’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정원에는 SUMMIT 브랜드 음원과 연동된 조명 연출을 적용해 시청각적 몰입감을 더했다. 지면에서 띄운 플로팅(Floating) 데크 구조를 통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업동행정원은 서울숲의 기존 숲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고품격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외부의 소음과 한 걸음 멀어진 공간에서 시민들이 삶의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S한양,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 견본주택 개관 예정 ㈜BS한양과 제일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2개 블록에 2개 단지, 총 112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동주택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총 456가구로 조성된다. 시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와 101㎡로 구성됐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1단지는 △84㎡A 181가구 △84㎡B 147가구 △84㎡C 97가구 △101㎡ 245가구로 구성되며 2단지는 △84㎡A 123가구 △84㎡B 105가구 △84㎡C 61가구 △101㎡ 167가구가 공급된다.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 오는 8일 마련된다. 분양일정은 1∙2단지 모두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9일, 2단지 20일로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계약은 다음 달 1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전용 84㎡ 기준 평균 분양가가 5억 원 초중반대로, 고덕국제신도시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최근 고덕에 분양한 공공단지와 비교해 입지와 상품 구성 면에서 한 단계 앞서 있으면서도 분양가 차이가 크지 않아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크다는 평가다. 2단지는 실거주 의무가 없어 투자 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실수요와 투자 수요 양쪽에서 고른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주지에 관계 없이 누구나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전국 청약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성년이라면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에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부영그룹, 창신대 ‘대학 AI 지원사업’ 선정 부영그룹은 창신대학교가 올해 처음 시행되는 ‘2026년 대학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경남권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대학생이 갖춰야 할 보편적 AI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국책 사업이다. 전국 80개 대학이 지원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총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창신대는 인공지능(AI) 기본교육과정 개발·운영의 적절성, 교수자 역량 강화 전략, 교육과정 공유 및 성과 확산 계획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창신대학교는 향후 2년간 연차평가를 전제로 연간 최대 3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는다. 이에 창신대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초 교양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과 비판적 사고를 포함한 핵심 역량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공학계열 전공과 연계한 ‘인공지능(AI) 활용 소단위 전공 과정’을 개발해 전공 기반 AI 융합 역량을 실질적으로 제고할 방침이다. 나아가 창신대는 단순한 교육과정 개편을 넘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용 중심의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립창원대학교가 수행 중인 ‘인공지능 부트캠프 사업’과 연계해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학점 교류, 비교과 프로그램 협력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기반의 연계형 AI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부영그룹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경남 지역 유일 선정 대학이라는 성과는 창신대학교의 교육 혁신 역량을 입증하는 중요한 결과다”라며 “전교생 AI 기본 소양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4 09: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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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커뮤니티 '원 써클' 공개 外
[경제일보] 현대건설은 압구정3구역에 제안한 테마파크형 커뮤니티 ‘원 써클(ONE Circle)’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ONE Circle’은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완성하기 위한 미래형 커뮤니티다. 단지 전체를 하나의 도시처럼 연결하는 순환형 커뮤니티이다. 현대건설은 커뮤니티를 단순히 아파트의 부속시설이 아닌 입주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주거의 핵심 가치로 재해석하고자 했다. 단순히 규모가 큰 시설들을 배치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각각의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계시키며 단지의 규모감을 생활의 편의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더 써클’ 관련 국·영문 상표를 출원하고 운영 구조와 공간 구성, 동선 체계, 서비스 시스템과 관련한 특허도 출원했다. 커뮤니티 상품과 운영체계를 브랜드 자산으로 육성하고 ‘압구정 현대’를 대표하는 커뮤니티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대표 상품 ‘클럽 압구정’은 약 4만5000평 규모의 면적을 자랑하는 초대형 커뮤니티로 광화문광장의 약 4.5배에 달한다. △프라이빗(PRIVATE), △데일리(DAILY), △시그니쳐(SIGNATURE)로 구성되며 ‘더 써클 원(THE CIRCLE ONE)’을 따라 유기적으로 배치됐다. 또 다른 대표 상품인 ‘더 써클 원’은 총 1.2km 길이의 트랙으로 커뮤니티의 중추이다. 다채로운 실내 조경이 어우러진 산책로와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 DRT 무인셔틀 노선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스마트 환기 시스템과 냉난방 시스템까지 갖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One Circle’은 미래의 압구정 현대를 하나의 도시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제안한 가치”라며 “‘압구정 현대’의 이름에 걸맞은 가장 앞선 라이프스타일로 대한민국 누구나 선망하는 새로운 주거 기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 ‘안양 에버포레 자연& e편한세상‘ 내달 분양 DL이앤씨는 다음 달 1일 경기 안양 동안구 관양동 일원에 공급할 ‘안양 에버포레 자연& e편한세상’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며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총 2개 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총 40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A1블록은 △95㎡A 32가구 △95㎡B 6가구 △95㎡C 10가구 △95㎡D 12가구 등 60가구, A2블록은 △84㎡A 72가구 △84㎡B 70가구 △84㎡C 51가구 △84㎡D 151가구 등 344가구로 구성된다.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되는 이 단지는 민간참여형 공동주택으로 공급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는 장점이 있다. 안양 에버포레 자연& e편한세상은 북의왕IC, 평촌IC 등이 단지와 인접해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관악대로, 안양판교로, 과천대로 등을 통해 과천지식정보타운, 판교역 등 수도권 업무지구로 수월하게 이동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총연장 24.3km 규모의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2029년 개통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통 시 단지 인근에 신설 예정인 안양운동장역을 통해 신분당선·경강선 환승역인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안구 동편마을 일대에는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된다.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 안양매곡 공공주택지구 스마트도시건설, 종합운동장 북측 일원 재개발 등 67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여기에 수촌마을 A·B블록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북안양 일대는 1만4000여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난다. 단지와 맞닿아 있는 관양고를 비롯해 반경 500m 내 관양초·중 등이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 역시 가능하다. 인근에는 편의시설과 의료·행정시설도 풍부하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숨 쉬는 땅 깨어나는 정원’ 선봬 IPARK현대산업개발은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기업동행정원 숨 쉬는 땅, 깨어나는 정원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숨 쉬는 땅, 깨어나는 정원은 민관 협력을 통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ESG 경영 실천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리며 약 71만㎡ 규모로 역대 최장 기간 진행된다. IPARK현산은 이번 정원을 통해 땅이라는 가장 근본적인 공간 요소에 주목하고 기존 식재 중심의 정원을 넘어 공간 자체가 경험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제안한다. 땅을 단순한 기반이 아닌 하나의 콘텐츠이자 메시지로 확장한 것으로 디벨로퍼로서 공간의 가치를 재해석하는 방향성을 담았다. 이번 정원의 가장 큰 특징은 관람객의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경험형 공간이라는 점이다. 평면적인 관람을 넘어 방문객의 움직임과 행위에 따라 공간이 변화하도록 설계됐다. 미디어아트와 구조적 연출을 결합해 같은 공간에서도 다양한 장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메시지를 공간 곳곳에 배치해 정원이 전달하는 철학을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정원은 관람객의 참여를 통해 공간이 완성되는 경험 중심의 프로젝트다”라며 “방문객들이 새로운 시선으로 땅과 공간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6-04-30 15: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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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서울 성수동에서 자이 브랜드 팝업관 운영 外
[경제일보] GS건설은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 팝업관을 마련하며 서울숲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당신의 영감을 찾아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자이(Xi)의 브랜드 전략을 반영해 기획됐다. GS건설은 성수동이 주거·문화·상업 기능이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반영해 성수에 브랜드 팝업관을 마련했다. 내달 15일까지 운영되는 자이 브랜드 팝업관은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4길 일원에 위치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 후 방문할 수 있다. 팝업 공간에는 자이 특화 설계가 적용된 주거 공간과, 웰니스 커뮤니티 영상관, 다양한 체험존 등이 조성된다. 고객은 이곳에서 자이가 제안하는 미래 주거 콘셉트를 경험할 수 있다. 캠페인은 다음 달 1일부터 서울숲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GS건설은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 정원에 자이(Xi)의 조경철학을 담아낸 ‘엘리시안 포레스트’를 조성한다.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자이 브랜드 팝업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브랜드 방향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번 ‘당신의 영감을 찾아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주거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주거 공간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단순한 공급을 넘어 새로운 주거 경험을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우수 파트너사 92사 선정…자금 지원 등 혜택 제공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르엘캐슬 갤러리에서 ‘2026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92개사를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현장의 안전, 품질, 공사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파트너사 3개사에는 계약 우선 협상권이 제공된다. 최우수 파트너사 8개사와 우수 파트너사 81개사에는 각각3000만원과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올해는 시공 75개사, 안전 10개사, C/S 3개사, 품질 4개사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92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안전 분야에서는 지난해보다 4개사가 늘어난 총 10개사를 선정했으며 하반기에도 안전 우수 파트너사 10개사를 추가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파트너사에는 △계약이행증권 면제 △자금 지원(무이자 대여금, 동반성장 펀드) △입찰 기회 확대 등 경영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준 파트너사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상생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친환경 캠페인 ‘그린도브 챌린지 시즌2’ 성료 금호건설은 임직원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그린도브 챌린지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통해 ESG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도브 챌린지’는 환경을 의미하는 ‘그린’과 임직원 기부 캠페인 ‘도브’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을 기반으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금호건설의 대표 ESG 캠페인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머그컵·텀블러 사용 △계단 이용 △잔반 제로 등 개인 미션과 △플로깅(환경정화 활동) △단체 잔반 제로 실천 등 팀 단위 미션으로 구성해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어스아워 챌린지’를 운영하며 소등 등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실천을 강화했다. 모바일 앱을 활용한 미션 인증과 포인트 적립 방식도 도입해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실제 참여 직원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개인 및 단체미션에 참여한 안전보건운영팀 송가영 매니저는 “텀블러를 챙기고 계단을 이용하는 작은 습관이 쌓이면서 생각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게임처럼 포인트가 쌓이다 보니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참여를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우수 참여자 및 팀을 대상으로 포상을 제공하는 등 참여 동기를 높이는 다양한 장치도 마련했다. 개인별 미션 수행뿐 아니라 단체 미션을 통한 협업 요소를 더해 조직 내 ESG 실천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그린도브 챌린지는 거창한 구호가 아닌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 ESG를 시작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라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임직원이 주도하는 지속가능경영 문화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7: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