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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년 11개월만에 최고치…3215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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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피, 3년 11개월만에 최고치…3215선 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부장
2025-07-15 16:15:10

외국인 순매수에 코스닥 810선 회복…환율 1380원대로 하락 마감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강세를 보이며 810선을 회복했고, 환율은 소폭 하락해 1380원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1%(13.25p) 오른 3215.28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20년 8월 이후 최고치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12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12억원, 20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1.92%), LG에너지솔루션(0.48%), 삼성전자우(1.73%), KB금융(0.93%)이 소폭 상승했고, 두산에너빌리티(8.47%)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8%)는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50%), 삼성바이오로직스(-1.06%), 현대차(-2.76%), 기아(-2.9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도 강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9%(13.51p) 상승한 812.88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696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1억원, 16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펩트론(22.27%), 알테오젠(5.39%), 파마리서치(4.59%), 휴젤(3.47%) 등 제약·바이오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레인보우로보틱스(2.62%), 리노공업(0.78%)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1.26%), 에코프로비엠(-0.19%)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0원 내린 1380.2원에 마감했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와 달러 약세가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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